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공명선거 캠페인 호응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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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카톡방 비롯해 SNS에서 허위사실, 가짜뉴스, 비방글 등 많이 줄었다"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는 SNS에서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공명선거 캠페인 홍보 스티커 © 뉴스파워
트위터, 페이스북, 단체카톡방 등에 공명선거 홍보물을 공유하고 있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허위사실, 가짜뉴스, 비방의 글이 많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7년부터 투표참여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해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단톡방 등에서 허위사실과 비방의 글이 거의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선거법을 준수하자는 홍보 스티커와 홍보영상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공명선거 캠페인 10대 지침 중 제9번 지침 © 뉴스파워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는 “단톡방에 사실 확인이 어려운 글을 올린 한 목회자는 홍보스티커를 보고 전화를 걸어와 해명을 하기도 했다.”며 “한 목회자는 자신이 올리고자 하는 글이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는지를 문의해 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작성하여 카카오톡 메신저로 전송하는 행위는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여 후보자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하는 행위도 비방에 의한 선거법 위반이 된다.”고 말했다.
▲ 한 단체카톡방에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명선거 홍보영상이 올려져 있다. © 뉴스파워
또한 “허위사실, 가짜뉴스, 비방의 글은 십계명 중 ‘네 이웃에 대해 거짓증거하지 말라’는 제9계명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 목사는 “목회자와 선교사 단톡방에서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홍보하고 상대 후보를 비판 또는 비난하는 글을 올려 격한 논쟁이 벌어져 관계가 파괴되는 경우를 본다.”며 “그리스도인답게 서로에 대한 예의와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특정후보에 대한 찬반 글이나 기사 공유는 구성원 전체의 동의와 지지를 받기 어렵다."며 "화평을 위해 개인 카톡으로 보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홍보영상 이미지 ©뉴스파워
김 목사는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한국교회 유권자들이 투표참여와 공명선거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오는 2월 8일 태백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대석 목사)와 함께 태백순복음교회에서 제20대 대선 투표참여 공명선거 태백시 결의대회를 갖는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공명선거 캠페인 10대 지침을 담은 카드뉴스(6) ©뉴스파워
9일에는 인천성시화운동본부(상임회장 김흥규 목사)와 함께 논현주안장로교회에서 인천시 결의대회를 진행한다. 13일에는 아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이정팔 목사)와 함께 아산택민교회에서 아산시 결의대회를 갖는 등 '참여, 공정, 화합'을 키워드로 한 "아름다운 선거, 행복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홍보영상 이미지 ©뉴스파워
경기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와 충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최태순 목사)도 투표참여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폴란드 바르샤바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신미순 목사)도 투표참여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알려왔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조후교회(정규화 담임목사)도 투표참여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알려왔다.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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