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총 총회장에 윤보환 감독 취임..."성령으로 연합"
페이지 정보
본문
"'복음의 땅 인천' 위상 회복되길 희망"
▲제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가 제61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윤보환 감독에게 취임패를 전달했다.ⓒ데일리굿뉴스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가 23일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직전 감독회장인 윤보환 감독이 이날 취임으로 본격적인 회기 사역에 나섰다.
이날 설교를 전한 이규학 감독은 "그동안 선교사들의 연합과 도움으로 한국 땅에 복음이 심긴 것처럼 인천 땅에도 성경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선 연합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장직을 이임한 제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그동안 사역을 도운 연합회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새로 취임한 윤 총회장에게 취임패와 의사봉을 전달했다.
특별히 이날 예배에 참석한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은 윤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축사를 전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온 인천 교회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연합회의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제61대 총회장으로 취임한 윤보환 감독은 이날 예배를 통해 인천시가 성령으로 다시 연합할 것을 강조했다.
윤 총회장은 "복음의 땅인 인천이 성령의 능력으로 위상이 회복되길 바란다"며 "인천교회들이 연합함으로 세상을 향해 복음의 힘을 보여주길 소망한다"고 다짐했다.
연합회는 "인천의 4천여 교회가 함께 인천성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영적 계승을 위해 모든 교단과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족과 세계 복음화의 열매가 맺어지도록 모든 교회가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예지 기자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