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산업선교회, 故 조지송 목사 3주기 기념 평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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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2-0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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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송 평전' 산업선교적 삶 담겨
▲영등포산업선교회가 21일 산업선교회의 선구이자 노동자들의 벗이라 불리는 조지송 목사의 평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영등포산업선교회가 21일 산업선교회의 선구이자 노동자들의 벗이라 불리는 조지송 목사의 평전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조지송목사기념사업회 운영위원장 이근복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출판기념회는 영등포산업선교위원회 위원장 정명철 목사 등의 축사와 WCC 중앙위원 배현주 교수 등의 추천사, 김기석 목사(청파교회)의 서평 순으로 이어졌다.
‘조지송 평전’은 2010년도 영등포산업선교회가 역사육적지 제8호로 선정되면서 산업선교회의 역사를 한국교회성도들에게 공유하고자 기획 발간됐다.
특히 조 목사의 3주기를 맞아 출간된 이 평전에는 20여 년 간 낮은 자리에서 노동자들을 온몸으로 섬기고 헌신했던 조 목사의 산업선교의 삶이 담겼다.
이날 작가 소회를 밝힌 성남 열린교회 서덕석 목사는 "이 책은 조지송이 함께 한 영등포산업선교회 역사라고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그리스도 예수를 따르는 삶이 무엇이며, 70년대 산업선교의 진면목에 대해 성찰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지송 목사는 6,70년대 노동자의 영적 아버지로 불려왔다. 그는 1964년부터 영등포산업선교회 초대 총무를 맡으며 해태제과, 롯데제과 등 공단 내 노동자 생존권과 인권을 위해 힘써왔다.
정성광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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