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시선 사로잡은 기사는?…'이단·동성애·위드 코로나'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2021년 시선 사로잡은 기사는?…'이단·동성애·위드 코로나'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2021년 시선 사로잡은 기사는?…'이단·동성애·위드 코로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1-12-30 | 조회조회수 : 2,809회

    본문

    [송년기획] 2021년 독자들이 많이 본 데일리굿뉴스 TOP10

     


    2021년 가장 화제를 끈 기사는 무엇이었을까요. 이단과 동성애의 폐해를 알리고 사회현상을 기독교적 관점으로 바라본 기사가 올 한해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장 화제를 끌었던 기사 10건을 되짚어봤습니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4509_7583.jpg
    (사진출처=연합뉴스)


    1. 최근 탈퇴한 6인이 말하는 '신천지는 지금'


    지난해 집단 감염사태 이후 이단 신천지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신천지의 현 상황은 어떨까. 이목이 쏠리는 부분이다. 최근 신천지를 나온 탈퇴자 6인을 직접 만나 최신 동향에 대해 들어봤다. 이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새롭고도 충격적이었다. 취재하면서 더 많은 얘기를 들었지만 기사에 다 담지 못해 아쉬웠다는 후문.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4489_3258.jpg
    (사진출처=연합뉴스)


    2. 동성애 상담도 죄?

    "동성애 상담도 죄가 된다고?" 이 말에 화들짝 놀란 분들이 많을 것이다. 지난 10월 말 프랑스에서 동성애 치료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앞서 남유럽을 비롯해 몰타와 독일 등도 동성애 전환치료를 금지하는 법을 만들었다. 정당한 치료나 종교활동이 동성애자의 인권을 이유로 제한받는 사례들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모두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서다. 해외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차별금지법이 통과되면 국내서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차별금지법 통과의 위험성을 알리는 최신 해외 사례가 기사에 담겨 있어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4170_1305.jpg
    (사진출처=연합뉴스)


    3. "Pray for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장악은 올해 전 세계 이슈였다. 미군이 20년 만에 철수한 아프간에서는 탈레반이 정권을 탈환, 공포 정치를 시작했다. 아프간을 탈출하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 건 피난 행렬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졸였다. 온라인상에서는 아프간을 위한 성도들의 기도 요청이 잇따랐다. 선교활동을 해온 아프가니스탄 현지 사역자들은 여러 매체를 통해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아프간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픈 독자들의 마음이 기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진 걸까. 공포와 절망 속에서 아프간 현지인들이 하나님의 선함을 발견하도록 함께 마음 모아 기도했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4141_6797.jpg
     

    4. 명문대 총학생회 후보자가 신천지?


    신천지가 명문대학교인 S대 총학생회 선거에 개입했다는 정황을 단독 보도했다. S대 총학 후보에 출마한 A씨가 신천지 교도라는 제보를 토대로 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교계 안팎의 관심이 뜨거웠다. 대학가는 오랫동안 신천지 교도 잠입과 포교 문제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번 보도는 사회 곳곳에 깊숙이 뿌리내린 신천지의 경각심을 다시금 알린 기회가 됐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3059_4165.jpg
    (사랑의교회 제공)


    5. 위드 코로나 시대, 예배가 생명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예배가 위축되고 성도들의 신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위드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의 시급 과제는 '예배 회복'일 것이다. 예배 회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러 목회자와 신학자들에게 도움을 구했다. 모이기에 앞서 '예배의 본질'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한다는 게 공통된 제언이었다. '예배가 왜 중요'하며 '예배가 무엇인지', '어떻게 예배하는 것이 바른 것'인지 기사를 통해 함께 고민해보길 바랐다. 독자들은 여기에 응답했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3034_5339.jpg
     

    6. 이단 만민중앙교회 불법 건축물 25년만에 철거


    이단 만민중앙교회가 구로디지털산업단지에 위치한 본당 건물의 철거를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만민중앙의 건물은 국가산업단지 부지에 속해 있어 위법 건축물이다. 부지를 관리하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002년부터 만민중앙에 벌금과 불법건축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며 부지 매각을 촉구해왔다. 건물 철거 보도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만민중앙의 동향을 후속 보도하고 있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3007_6523.jpg
    (영화 '상철' 갈무리)


    7. 극심한 생활고에 탈북했지만, 돌아가는 이유는? 


    탈북하는 과정에서 복음을 접한 일부는 다시 월북을 선택한다. 그 이유는 가족과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다. 지하교회를 섬기기 위해 목숨 걸고 다시 북으로 돌아가는 탈북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북한 복음화'를 위한 이들의 열정, 말로만 듣던 북한 지하교회의 실상은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2979_4205.jpg
    (사진출처=연합뉴스)


    8. '공공의 적' 한국교회? 政府 쓰고, 言論 받아 적어


    '공공의 적'이 된 한국교회 그 이유는 무엇일까. 올해 초 온라인상에는 기독교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표현들이 넘쳐났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진 이유를 추적해보니 여러 문제점이 보였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에 대한 정부의 편향된 자료 발표와 이를 그대로 받아쓴 언론이 그중 하나다. 올바른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되, 잘못된 점은 바로 잡기 위해 노력했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2956_826.jpg
    (유튜브 캡처)


    9. 유튜브서 온갖 성 경험담 '술술', 시청연령 제한 없어


    연령제한 없이 선정적인 내용들로 넘쳐나는 유튜브, 그 실태를 들여다봤다. 유튜브 상에 자극적인 영상들이 즐비하지만 이를 제재할 기준과 제도는 없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도 선정적인 콘텐츠를 막을 규정을 따로 두지 않았다. 유튜브가 소위 말해 대세가 된 지금,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였다.


    f5255167150777539bb12f320b5f254f_1640902914_1016.jpg
    (사진출처=연합뉴스)


    10. 度 넘은 기독교 비하, '오징어게임'에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신드롬을 넘어 글로벌 광풍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드라마를 접한 크리스천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작품 곳곳에 기독교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투영돼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부정적인 이미지화는 최근 들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 콘텐츠의 소구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각심을 갖고 바라봐야 할 문제다. 꼭 짚고 넘어가야 한다.


    최상경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23건 112 페이지
    • 2022년 주요 교단 신년 사업계획은?
      데일리굿뉴스 | 2022-01-04
      “기도·말씀운동 전개, 영성 회복에 초점” 예장 백석총회가 본부 회의를 열고 새 회기 주력사업과 안건 등을 논의하고 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한국교회 주요 교단들의 한 해 사역도 새롭게 시작됐다.대다수의 교단들이 기도회, 전도운동, 주일학교 강화 등 코로나19로…
    • 기장·침례·고신 총회, 신년 예배로 새해 시작
      CBS노컷뉴스 | 2022-01-04
      [앵커]2022년 새해를 맞아 각 교단들은 신년예배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코로나19 등 공동체적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 각 교단들은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회복해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기자]한국기독교장…
    • 구세군, 자선냄비 48억 모금 전년 대비 증가…"이번 달부터 긴급 돌봄 시작"
      CBS노컷뉴스 | 2022-01-04
      서울 명동거리에서 한 가족이 구세군 냄비에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황진환 기자[앵커]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모금액이 전년 보다 늘어난 4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한국구세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며, 이번 달부터 위기가정 등…
    • 2022 기독교대선행동, 정책 선거 촉구
      CBS노컷뉴스 | 2022-01-04
      기독교대선행동이 대선 후보들에게 정책 선거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022 기독교대선행동이 새해 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 후보들의 정책 선거를 촉구했습니다. 기독교대선행동은 대선 후보자들의 정책 공약은 민주적 통치 체제의 출발점이며 정책토론은 정책 선거의 필요조건이…
    • 예장통합총회 등 신년 감사예배로 2002년 시작
      CBS노컷뉴스 | 2022-01-04
      예장통합총회, "한국 사회 위한 공적인 일에 최선 다해야"감리회, "하나님의 살아계심 경험하는 영적 회복 일어나길"예장백석총회, "오직 성경,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기성총회, "한국교회 재부흥은 말씀으로 돌아가야 가능"장통합총회 등 각 교단이 신년 감사예…
    • MBC ‘놀면 뭐하니?’, 밀알복지재단에 2억 원 기부
      뉴스파워 | 2022-01-03
      2019년부터 밀알복지재단에 매년 2억씩 꾸준히 기부… 누적 기부금 6억 원 MSG 워너비 음원 수익 일부 기부…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 음악지원사업, 코로나19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이 음원 수익금 2억 원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
    • 이철 감독회장 “교회가 세상의 희망임을 보여줘야”
      뉴스파워 | 2022-01-03
      아펜젤러선교사 순직 120주년, 윌리엄 스크랜턴 선교사 서거 100주년 맞아 다양한 사업 진행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내일을 바라보며 오늘을 가꾸는 신실한 믿음으로 스스로를 갱신하며 예배와 선교, 섬김의 자리를 재정비하여 교회가 세상…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새에덴교회에서 예배
      뉴스파워 | 2022-01-03
      “주님께서 인도하는 길을 따라서 잘 가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2일 신년 첫 주일에 용인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3부 예배에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2일 신년 첫 주일에 용인 새에덴교회(…
    • 예장통합 "2022년, 사회 위기 응답하며 공적 책임 다할 것"
      데일리굿뉴스 | 2022-01-03
      예장통합, 3일 신년감사예배…새해 교단사역 시작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신녀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열었다.ⓒ데일리굿뉴스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예장통합·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
    • "예배로 시작한 새해"…예장백석, 세상 살리는 공동체로!
      데일리굿뉴스 | 2022-01-03
      ▲예장 백석총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년감사예배·시무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진정한 믿음의 공동체로 거듭납시다."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예배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22년을 영적 부흥의 원년으로 삼고…
    • 여의도순복음, 2022 신년축복성회서 '꿈꾸는 해' 기원
      데일리굿뉴스 | 2022-01-03
      "오직 성령으로 기도와 영혼 구원에 앞장서자"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가 새해 첫날을 예배로 시작했다. 교회는 새로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고, 신년 특별새벽기도회 등으로 믿음의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가 2022 신년축복성회에서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년예배…"본이 되신 예수따라 우리 사회 희망 전하자"
      CBS노컷뉴스 | 2022-01-03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년예배를 드렸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장만희 사령관·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CCK)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신년예배를 드렸다. 신년예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줌…
    • 2022년 새해 첫 주일 예배…"하나님의 인도 구하자"
      CBS노컷뉴스 | 2022-01-03
      서울 세신교회의 신년주일 예배. 세신교회는 '평생 하늘길, 사랑의 돌봄, 샘솟는 행복'을 표어로 삼았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전국 교회들이 신년감사예배를 드렸다.코로나19 상황으로 제한된 인원만이 대면예배에 참석한 가운데, 교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온라인 예배…
    • 대한성공회, 31일 서울주교좌교회에서 투투 대주교 추모예배
      CBS노컷뉴스 | 2021-12-30
      지난 26일 별세한 남아공 성공회 투투 대주교. (사진 출처 = 세계교회협의회 WCC)대한성공회가 서울주교좌교회 세례요한 채플에서 데스몬드 투투 주교 추모예배를 드린다.대한성공회는 "31일 이경호 의장주교 집례로 데스몬드 투투 주교 추모 성찬례를 거행한다"고 밝혔다.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22년 신년메시지…"한반도에 온전한 평화가 임하길"
      CBS노컷뉴스 | 2021-12-30
      백두대간에서 바라본 일출.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NCCK, 회장 장만희 사령관·총무 이홍정 목사)가 2022년 신년메시지를 발표하고, 새해에는 한반도에 온전한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했다.NCCK는 신년메시지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와 함께해온 우리는 더 이상 코로…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