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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가 없어도 넌 혼자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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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NEWS M| 작성일2021-12-28 | 조회조회수 : 2,6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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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없는 아이들 가족이 되어 미국 유학 기회 주는 '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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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라 팬데믹 이전인 2018년에 열었던 V.B.S. 제각각인 포즈로 사진을 찍은 모습이 천진난만하다.(야나 사진 제공)
     


    오늘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 중 하나만 남긴다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만약 내일 단 한 장의 사진만 찍을 수 있다면, 그리고 여행길에 단 한 장면만 포착할 수 있다면 무엇을 담을 것인가? 아마도 그때 선택한 그 한순간은 당신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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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의 '플라잉 해피니스'로 미국에 방문한 아이들의 사진과 글이 『설마, 행복은 일회용이 아니지요?』라는 제목의 책으로 엮었다.


    이현기 씨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말에 20일 동안 미국을 횡단할 기회를 얻었다. ‘야나 미니스트리’(이하 야나)에서 보육원 아이들을 미국에 초청해서 같이 여행하는 ‘플라잉 해피니스’(Flying Happiness)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참가자 중 몇 명과 미대륙을 횡단했는데 1기에 참여했던 현기 씨가 이번에도 함께한 것이다. 그들은 뉴욕과 뉴저지,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유타를 방문해 명소를 둘러보고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각자 여행을 기록했고, 그 사진과 짧은 글을 엮어 함께라는 책을 냈다.


    버릴래? 자꾸 버릴래?


    이현기 씨도 몇 개의 사진과 글을 실었다. 그는 그랜드 캐니언 같은 멋진 경치나 자유의 여신상, 브로드웨이 같은 명소, 혹은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세계적인 회사의 건물이나 간판도 아닌, 그렇다고 맛있는 음식이나 사람들의 모습도 아닌, 하얀 눈 위의 개똥과 누군가 씹고 버린 껌을 찍었다. 그리고는 ‘버릴래?’ ‘버릴래? 2’라고 제목을 지었다. 그리고 사진 밑에 ‘버려지는 것 그리고 버리는 것’이라는 글을 썼다. 몇 페이지 뒤에 씹다 버린 껌이 붙은 쓰레기통 사진에 “자꾸 버릴래?”라고 썼다. 누군가 무심코 버린 것들이 왜 그의 눈을 끌었을까.


    이현기 씨는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자랐다. 흔히 보육원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는 부모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년 보호 대상 아동 현황 보고’를 보면 2020년 보호 대상이 된 아동 중 42.9%인 1,766건이 학대로 인한 것이고, 부모가 사망해서 보육원에 온 경우가 오히려 가장 드물다. 부모가 이혼했거나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로 태어났거나, 혹은 혼외자로 태어나 맡겨진 경우보다도 더 낮았다. 보육원에는 고아보다 맡겨진 아이들이 더 많은 것이다. 어떤 이들을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들이라며 색안경을 끼고 보지만, ‘야나’는 이들을 지켜진 자로 본다.


    열두 살에 가족과 함께 사는 법을 처음 배우다


    박예진 씨는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자라다가 12살에 ‘야나’를 통해 미국에 왔고, 한 가족의 일원이 생활하다가 지난해 미국에서 대학에 입학했다. 박예진 씨는 처음으로 생긴 가족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한다. 누군가와 진솔하고 투명한 관계를 맺는 법을 몰라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았고, 엄마가 사 주는 옷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입지 않으면서도 마음에 드는 척했던 적도 있었다.


    부모 없이 12년을 살면서 그에게 가족이라는 이미지는 깨어진 것이었다. 가족에 대해 왜곡된 상을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운 땅에서 6년 넘게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변했다. 보육원에 있을 땐 어른이 되어 보육원을 떠나면 어떻게 살지, 돌아갈 곳이 있을지를 고민했지만, 이제 예진 씨는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을 안다. 미국에서 가족이 되어 준 아빠는 네가 무슨 일을 겪었든, 실패하고 실수를 저질렀든 언제든 돌아오면 된다고 했고, 그게 가족이라고 말해 주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니다.


    ‘YOU ARE NOT ALONE'(YANA)


    ‘너는 혼자가 아니야’는 ‘야나’가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이를 포함해, 부모와 떨어지게 된 아이들에게 물질적·정서적 지원을 해주며 가족이 되어 주는 게 ‘야나’의 일이다. 그들에게 여행하고 유학할 기회를 주기도 하고 일자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가족이 되어 주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 가족은 엄마나 아빠같이 거창하고 부담스러운 자리가 아니어도 된다. 그저 이모나 삼촌으로 함께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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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에 함께한 아이들의 뒷 모습. 올망졸망한 이 작은 아이들에게도 가족이 되어 주고 싶어 이 일을 시작했다.(야나 사진 제공)


    예진 씨는 법적인 입양 절차를 거친 것은 아니었다. 한국에서 국외 입양할 경우, 재산 등 여러 조건이 까다로운 데다 그 절차를 밟는 데만 2~3년이 걸린다. 무엇보다 입양하는 부모의 나이에 제한이 있는 게 걸림돌이었다. 입양하는 사람이 교포라도 법적으로 외국인이라면, 부모가 만 44세일 때까지만 아이를 입양할 수 있다. 그때가 지나면 아이를 입양할 수 없어 고심하다가 조기 유학의 형식이면 아이를 데려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예진이도 그렇게 가족을 만났다.(YANA TV 클릭해서 예진 씨 이야기 보기)


    ‘야나’에서 보육원 아이들에게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는 ‘YSAP’(YANA Study Abroad Program)는 법적인 절차만 따르지 않았을 뿐, 각 가정에서 아이들을 가족으로 맞아들인다는 면에서 사실상 입양과 다르지 않다.


    고작 만 열여덟인데 5백만 원 들고 집에서 나가라고요?


    이렇게 미국에서 가족을 만난 아이들은, 만 열여덟에 보육원에서 나가 홀로 살아가야 하는 막막함을 겪지 않아도 된다. 얼마 전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앞으로는 아동이 원한다면 만 스물네 살까지 시설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만, 여태까지는 만 열여덟이 되면 보육원 같은 아동 보호 시설에서 나와 독립해야 했다.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나갈 때 보통 5백만 원에서 1,000만 원을 준다. 이걸로 집을 구하고 집기를 사는 등 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비까지 해결하라는 말인데, 그러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매달 30만 원씩 3년을 지원해주는 ‘자립 준비 청년 수당’이 있지만(올해 8월에 이 기간도 보호 종료 시점 3년에서 5년까지로 연장되었다) 월세 내기에도 빠듯한 이 적은 돈마저도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또 살면서 처음으로 5백만 원이라는 커다란 돈을 쥐어본 청년들은, 대책 없이 사고 싶은 걸 사버려 날리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또 이들 중 어떤 이는 갑작스레 연락이 닿은 부모에게 그 돈을 빼앗기기도 한다. 그걸 잘 지켜 낸다 해도 서울 시내에서 이 돈에 월세 몇십만 원을 더해 구할 수 있는 집이란 굉장히 열약한 수준이다. 몸을 겨우 누일 수 있지만, 그리 깨끗하지 않은 반지하나 옥탑방을 구해 살고, 미래 계획을 세우기보다 당장 생활하기 위해 급한 대로 직장을 구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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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 대표 황주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뉴저지 참빛교회 1층에는 야나 커피하우스가 있다. 이곳 수익금은 모두 보육원 아이들을 후원하는 데 쓴다. 교인들은 이곳을 이용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돕는 셈이다.


    가정과 같은 보육원을 만 열여덟에 떠나야 하고, 이후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는 단순직이나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며, 미래 없이 사는 경우가 적지 않다. 충분한 준비 없이 독립하게 되니 가난의 굴레를 벗기 어렵다. ‘야나’는 이 아이들에게 인턴으로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 조이'(Project JOY)를 운영하고 있고, 현재 1명이 여기에 참여해 미국에서 일하고 있다. 또 한국에서 커피숍 등 사회적 기업을 열어 보육원 출신 아이들에게 가장 먼저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자 아이들만 가는 유학, 보육원 출신은 못 가나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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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의 대표인 황주 목사는, 신학을 공부하면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는 성경 말씀이 크게 보였고, 누군가 그들의 가족이 되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야나’의 대표인 황주 목사는, 신학을 공부하면서 고아와 과부를 돌아보라는 성경 말씀이 크게 보였고, 누군가 그들의 가족이 되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또 본인이 13살에 미국으로 건너와 새로운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미국 학교에 오니 갑자기 수학을 잘하는 사람이 되었고 새로운 공부를 하면서 자존감이 높아졌던 그 기억들이 나쁘지 않았는데, 문득 그런 기회를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또 하나님이 “부잣집 애들만 조기 유학하니? 보육원에 있는 우리 아이들은 왜 못 가니?”라고 묻는 것 같았다.


    시작은 관계를 맺을 한국의 보육원을 알아보는 것이었다. 그리고 가서 영어로 여름 성경 학교를 열 계획을 세웠다. 드디어 2008년 여름, 미국 한인 교회의 고등부 아이들과 함께 보육원에 가서 일주일 동안 어린아이들에게 영어 여름 성경학교(V.B.S.: Vacation Bible Study)를 열었다. 황 목사는 서울보다 지방의 보육원이 더 열악할 것이고 도움이 더 필요하리라고 생각해, 지방의 한 보육원을 알아보고 그곳으로 갔다. 미리 약속한 그곳에 도착했지만, 그 보육원의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그곳에 있지 못하게 되었다.


    다음날, 미리 알아보지도 않았고 알지도 못했던 서울 관악구의 동명아동복지센터로 가게 되었고 급작스레 그곳에서 V.B.S.를 열었다. 보육원에서는 아이들이 혹여 상처받을 것을 걱정해, 함부로 안아주지도 말고, 다시 오겠다는 약속도 함부로 하지 말라고 했다. 삼 년을 꼬박 연속으로 가자 비로소 자그마한 변화가 보였다. 표정에 변화가 없던 아이들이 환하게 맞아주었고, 조심스레 자기 상처도 보여주었다. 보육원 원장을 비롯한 선생님들도 ‘야나’의 진심을 이해해 주는 것 같았다.


    펑펑 울며 엄마가 보고 싶다는 아이와 함께 눈물을 흘리다


    V.B.S.를 하러 한국에 방문한 미국 한인 고등학생 중에는 한국어를 잘못하는 학생들도 있었고, 한국에 있는 아이들은 영어를 잘하지 못했지만, 소통에는 문제가 없었다. 황 목사는 일부러 보육원에서 나이가 좀 있는 친구들을 조장으로 세워 통역을 맡겼다. 성경공부뿐 아니라 페인트볼 등도 하며 신나게 놀고 마지막 날 애찬식을 열어 서로 빵과 포도주를 먹여 주며 서로 기도해 주었다.


    “한 친구가 기억에 남아요. 두 살 어린 여동생과 보육원에 같이 보내진 아이인데, 처음 만났을 때 중1이었어요. 몇 년이 지나고 그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어 처음으로 스텝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애찬식 때 기도 제목을 물어보니 갑자기 울더라고요. 그러더니 엄마가 보고 싶다고. 너무 슬프게 한참 울다가도 여동생이 그걸 볼까 봐 눈물을 얼른 훔쳐요. 무슨 말을 해 줘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저 함께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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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복지센터에서 야나는 매해 여름마다 영어로 여름 성경 학교를 연다. 쉬는 시간에도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친다.(야나 사진 제공)


    황주 목사는 문득 미국에 이민 왔던 열세 살 때가 생각났다. 엄마가 한참 필요한 때라는 기억이 났고, 이 아이들에게 누군가 단 며칠, 몇 시간만이라도 부모가 되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는 2012년 비영리 기구 야나 미니스트리를 세우는 것으로 이어졌고, 이후의 사역으로 확대되었다.


    꿈도 못 꿀 명문 대학을 왜 보여주냐던 보육원 아이들이 미국 대학 가다


    2011년부터 ‘야나’는 해마다 보육원 아이들을 미국으로 초청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화목한 가정에서 하루 이틀 지내면서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보름여 동안 미국의 동부와 서부를 여행하는 ‘플라잉 해피니스’가 이렇게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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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플라잉 해피니스'에 참가한 아이들이 표정에 개성이 넘친다.(야나 사진 제공)


    여행 중에 프린스턴 대학을 견학했는데, 아이들은 어차피 자기들은 그런 일류대학에 들어갈 수 없는데 왜 거길 데려갔냐고 했다. 그래서 그곳을 전체 견학에서 뺐다. 하지만 몇 년 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플라잉 해피니스’에 초창기에 참여한 아이 중 여섯 명이나 미국에서 공부하게 된 것이다. 그중 한 아이는 미국에 처음 왔을 때 표정이 없었는데, 어느 때부터 표정에 생기가 돈다. 또 성공해서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며, 황주 목사는 기적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초대교회가 유명했던 것은 고아 사역 때문이었어요. 로마 황제가 자신을 신격화하며 널리 퍼뜨리라고 했지만, 그게 쉽지 않았어요. 부하들은 황제에게 로마인들이 버린 아이들을 나사렛 땅에서 다 품어 주어, 로마 사람들의 마음이 그들에게 가 있다고, 그래서 우리 종교를 퍼뜨리는 게 좀 어렵다고 했어요.


    초대교회 때처럼 고아를 품는 일은 교회 사역이 되어야 해요. 어떤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교인들이 다 같이 해야 해요. 물질로 지원할 수 있는 사람은 그걸로 하고, 가정이 되어 줄 수 있는 사람은 그렇게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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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누구나 자유롭게 활개를 펴는 세상, 야나가 꿈꾸는 세상이다.(야나 사진 제공)


    30여 개 아동 관련 단체 연합 ‘와이낫’, 내년 컨퍼런스 개최 


    ‘야나’는 라이프 투게더(LIFE TOGETHER) 등 한국과 미국에 있는 서른여 개 보육원 및 아동 보호 단체들과 배우 신애라 씨 등과 함께 ‘와이낫’(YNOT: Why not join the movement?, 동참하시겠어요?)이라는 이름으로 협력하고 있다. 한국 및 미국의 요보호 아동과 보호 종료 청년을 돌보는 단체가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여름이나 가을 중에 컨퍼런스를 열 계획이다.


    와이낫은 아동 지원 사역에는 크게 네 가지 단계가 있다고 본다. 첫째는 아이를 보육원에 맡기지 않을 수 있도록 양육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주로 미혼모를 돕는 것이다. 두 번째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맡겨진 아이들을 바로 입양을 보내는 식으로 돕는 것이다. 보육원으로 아이들을 보내는 것은 세 번째 단계다. 네 번째는 만 18세 이상이 되어 보육원에서 나와야 하는 아이들을 돕는 것이다.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 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동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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