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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선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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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1-12-17 | 조회조회수 : 2,34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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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개관기념 선교특강에서 장성배 교수 제안

    협성대 황병배 교수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 갱신 과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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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과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는 16일 서울 충정로 아펜젤러선교센터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패러다임 선교'를 주제로 선교특강을 열었다. 


    [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과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는 16일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패러다임 선교'를 주제로 선교특강을 열었습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메타버스'를 선교적 관점에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최경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되고 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많은 이들은 바이러스의 침공이 더 자주 더 강하게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코로나 상황이 종료된 이후, 이른바 포스트코로나 시대는 코로나19 이전 시대와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고, 여기엔 첨단 IT기술이 다방면으로 적용되는 초연결 사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많습니다.


    코로나19로 여러 대면활동이 중단되면서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일 또한 크게 위축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펼쳐질 시대 변화에 선교 사역도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개관기념 선교특강에서 감신대 장성배 교수는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메타버스 영역을 선교적 차원에서 접근해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실세계가 빠른 속도로 메타버스 세계로 이동할수록 그리스도인들도 메타버스 세계에 살게 될 것이라면서, 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이 메타버스 세계 안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장성배 / 감리교신학대학 선교학 교수)

    "이(메타버스) 시대에 소그룹으로 뭉치기가 정말 좋아요. 아프리카 남미 한국에 있는 사람들이 단톡방에 모일 수 있고요, 밴드에 모일 수 있고요. 줌으로 모일 수 있어요. 그리고 또 우리 지역 안에 이슈를 다룰 수 있고요 마을마다. 그리고 땅끝으로 지구촌 전체의 이슈로 확장될 수도 있겠습니다."


    선교특강에서는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가 수행해야할 갱신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협성대 황병배 교수는 코로나 확산 과정에서 대면예배를 통한 집단 감염 사례가 사회적 비판을 받았음을 상기하면서 한국교회가 코로나 이후 갱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황 교수는 '모이는 교회를 넘어, 세상으로 성육신 하는 교회', '예식으로서의 예배를 넘어, 삶으로의 예배로', '개교회주의를 넘어, 공교회연합으로의 전환' 등 7가지 갱신 주제를 제안했습니다. CBS뉴스 최경배입니다.


    (장소)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개관기념 선교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새 패러다임 선교' / 16일, 서울 충정로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영상기자 / 이정우, 영상편집 / 두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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