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제25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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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25주년을 맞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가 지난 1일 CTS 아트홀에서 ‘제25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감사예배에서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는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소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1995년 영상선교사역의 시작을 알린 CTS는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영상선교의 선두주자로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애쓰며 복음 전파에 애쓰고 있다”면서 “다윗의 불이 이스라엘에 꺼지지 않은 것 같이 다음세대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CTS와 새로 취임하는 공동대표이사님들께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 회장은 제24대 공동대표이사였던 신정호 직전 총회장(예장 통합)과 소강석 직전 총회장(예장 합동)에게 영상 선교 사역의 헌신에 감사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정상이 비정상이 되고, 비정상이 정상이 돼 염려와 두려움이 가득한 세상에서 CTS의 사역이 얼만 중요한지 알게 됐던 1년이었다”면서 “1년간 섬길 수 있어서 감사했고 앞으로 끊임없이 CTS사역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소 목사도 “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을 위해 애쓴 CTS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한국교회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TS 제25대 신임 공동대표이사로는 류영모 총회장(예장 통합)과 배광식 총회장(예장 합동)이 취임했다. 두 사람은 다음세대 사역을 위해 출범한 CTS다음세대운동본부 총재로도 함께 역임하게 된다.
류영모 공동대표이사(예장 통합 총회장)는 취임사에서 “중요한 시기에 CTS를 섬기게 된 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CTS는 한국교회가 낳은 방송이고, 한국교회를 위한 방송이기에 어머니의 마음으로 한국교회를 잘 품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공동대표이사(예장 합동 총회장)는 “한국교회에 생명을 다시 흘려보내는 CTS가 되길 바란다”면서 “작은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5대 공동대표이사로 연임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위기를 겪으며 방송선교의 가치가 높아졌고 귀해졌다. CTS는 한국교회가 연합으로 세워진 가치 있는 방송이기에 1년간 함께 새로 동역할 두 분께 감사를 드리고 방송을 통한 놀라운 열매가 가득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CTS는 이·취임식에 앞서 ‘2021 임시 주주총회’와 ‘제108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세대의 신앙을 회복을 돕는 CTS의 2022년 사업 계획을 주주들과 이사들에게 승인받았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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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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