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기회로… 메타버스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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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2021학년도 2학기 다빈치아카데미 첫 강의 진행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 "디지털과 물리적 세상 연결돼"

백석문화대학교가 2021학년도 2학기 첫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는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가 지난 14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2021학년도 2학기 첫 백석다빈치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 첫 특강에는 ‘메타버스가 만드는 가상경제 시대가 온다’라는 주제로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가 강단에 올랐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떠오르는 메타버스(Metaverse)의 개념과 역사 △메타버스가 바꾸어 놓을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세상 △이미 시작된 메타버스 공간들에 대한 소개 △메타버스를 구현할 다양한 핵심기술과 극복과제 △메타버스가 만드는 새로운 미래에 대한 전망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최 대표는 “나(사람)를 중심으로 디지털 세상과 물리적 세상이 사회적 연결망으로 연결돼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는 삶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변화는 기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의 강사로 나선 퓨처디자이너스 최형욱 대표는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USC)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부했으며, 주요 저서로는 ‘알리바바, 텐센트, 소프트뱅크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보는 미래 전략’, ‘버닝맨, 혁신을 실험하다’ 등이 있다.

한편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통찰력, 기독교적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하는 백석문화대학교의 특강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기에는 10월 28일 ‘환경변화에 따른 바이오 위협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연세대 강호정 교수의 특강, 11월 4일 ‘스포츠로 풀어본 동아시아 발전주의’를 주제로 한 서울대 김백영 교수의 특강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진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