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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원로목사 빈소에 조문 행렬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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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1-09-15 | 조회조회수 : 2,4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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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가 마련됐다. 조문 첫날부터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조용기 목사의 소천은 슬픈 일이지만, 이제 참 안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기도했다. 교계 인사들과 정치인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조문은 오는 17일 밤 10시까지 가능하다.


    슬프지만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오전부터 조문 시작

    조문객들, "소천 슬프지만 참 안식 누리시길" 기도

    교회협 회장 이경호 주교 등 교계 인사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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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된 조용기 원로목사 빈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베다니홀에 마련된 조용기 원로목사의 빈소에는 오전부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 첫날인 15일 오전 7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장례위원장을 맡은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CBS 김진오 사장을 시작으로 조문이 시작됐다.


    조문객들은 손 소독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조문에 임했다. 젊은이부터 어르신, 외국인까지 다양한 조문객이 빈소를 찾았다. 코로나 19 상황인 점을 감안해 조문객들은 조용기 원로목사의 영정 앞에서 가벼운 목례와 침묵기도로 고인의 안식을 소원했다.


    빈소 입구와 출구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조용기 목사의 생전 설교를 볼 수 있도록 해 조 목사를 떠나보낸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교계 인사들과 정치인들이 보낸 근조 화환도 빈소 주변을 가득 메웠다.


    조문객들은 조용기 원로목사의 소천을 슬퍼하면서도, 천국에서 편안한 쉼을 누리기를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한 집사는 "설교를 마칠 때마다 조용기 목사님이 불렀던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 됨 같이를 잊을 수 없다"며 "조 목사님의 소천이 슬프지만, 천국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89살인 한 노 권사는 "인생이 힘들고 어려울 때 조용기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힘을 얻었다"며 울먹이기도 했다.


    사랑의교회에 출석하는 한 안수집사는 "조용기 목사의 설교를 듣고 예수를 믿게 됐다"며 "지금까지 그때 설교를 기억하며 신앙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빈소에는 교계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경호 주교와 이홍정 총무, 경동교회 박종화 원로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 등이 오전에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치인들의 발걸음도 계속되고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치인으로서는 오전 8시 빈소를 방문했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도 빈소를 찾았다.


    조문은 오는 17일 밤 10시까지 가능하며, 천국환송예배는 오는 18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한국교회장으로 드린다. 하관예배는 이후 오전 10시 장지인 경기도 파주시 오산리최자실국제금식기도원에서 드린다.


    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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