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에덴교회, 2021 새에덴 장년여름 '거룩한 초(超)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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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 목사,요한계시록의 버가모교회를 주제로 핍박 중에 더욱 믿음 지키고 기도할 것 도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복음의 열정을 식히지는 못했다.
▲ 2021 새에덴 장년여름 '거룩한 초(超)기도회' © 뉴스파워
주일예배를 일곱 번 씩 드리고, 특별새벽기도회, 특별저녁기도회 등을 통해 교인들에게 하나님 사랑과 교회 사랑, 예배와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목사)가 22일 주일저녁 2021 새에덴 장년여름 '거룩한 초(超)기도회'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진행된다.
평일 오전 기도회는 오전 5시30분과 11시, 오후기도회는 오후 3시와 8시에 각 두 시간씩 진행한다, 특히 오전 11시, 오후 8시에는 줌 화상 및 실시간 라이브 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소강석 목사는 요한계시록 2장 12-17절을 본문으로 첫날 저녁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코로나19를 두려워해서도 안 되지만 무시해서도 안 되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버가모교회는 핍박을 받으면서 믿음을 지키면서 좁은 길을 걸어갔다.”며 “길이 있어도 가지 말아야 할 길이 있고, 길이 없어도 가야 할 길이 있다.”고 했다.
▲ 새에덴교회 2021하게수양회를 현장과 온란으로 초연결수양회로 진행하고 있다. 소강석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뉴스파워
소 목사는 “제가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추진하자 사람들로부터 ‘뭐하려고 쓸데없이 그 어려운 일을 하느냐’는 말을 들었다,”며 “그러나 결국 배를 띄었다. 통합 작업에 절반은 왔다.”고 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자격으로 한교연, 한기총 등과 보수연합기관 통합을 추진해 온 소 목사의 헌신을 한교총, 한교연이 기관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한기총도 임원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통합추진을 결의했다. 통합추진작업이 순항할 경우 9월에 열리는 장로교단들 총회 개회 이전에 통합선언이 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 목사는 버가모교회 안디바의 순교사건을 소개하면서 고난과 핍박 중에도 믿음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소 목사는 “안디바는 교회 전통을 지지하는 학자로 전해 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버가모시 도서관장을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믿는 신앙을 지려다가 (로마 군인들에 의해) 온 몸을 밧줄로 묶어 펄펄 끓는 가마솥에 넣어 죽임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모습을 버가모교회 교인들은 지켜봤다.”며 “안디바는 주님을 부인하지 않고 ‘주 예수 그리스도여, 당신만이 왕이십니다’라고 고백했다. 이 사건 후에 버가모는 엄청나게 부흥했다. 초대 교부 터툴리안은 “순교의 피는 교회의 씨앗”이라고 했다고 헌신을 강조했다.
▲ 새에덴교회 2021하게수양회를 현장과 온란으로 초연결수양회로 진행하고 있다. 인도 이영미 선교사가 화상으로 참여하고 있다. ©뉴스파워
또한 “그런데 교회는 안정기가 오면 어려움이 온다, 핌박이 사라지고 교회 생활이 태평하면 졸음이 온다,”며 “버가모교회에 그 사이에 니골라당이 조용히 들어왔다. 발람의 교훈을 따르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고 행음을 하게 했다,”며 평온할수록 교회는 근신하고 더욱 기도할 것을 도전했다.
소 목사는 “우리 하나님은 위대하신 분이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하나님이 여러분의 손을 붙잡고 계신다. 우리 교회를 붙잡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에는 인도의 이영미 선교사를 비롯한 필리핀과 해외에서도 참여했으며, 지방의 교회들도 참여했다.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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