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의 날’ 7월 8일 꽃동산교회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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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총 준비위, ‘다음세대 세우자’ 주제 맞는 비전 공유
한장총 장로교의 날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가 기념사업을 결정하고 있다.
제13회 한국 장로교의 날 기념식이 7월 8일 꽃동산교회에서 열린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종준 목사, 이하 한장총) 산하 한국 장로교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고영기 목사)는 5월 13일 예장합동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예장합동 총무)를 비롯해 준비위 임원과 각 분과위원장이 참석해, 행사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먼저 준비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 공식 명칭을 기념예배 대신 ‘한국 장로교의 날 기념식’으로 정하고, 7월 8일 오후 2시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가 시무하는 꽃동산교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 주제는 ‘다음세대를 세우자’이다. 준비위는 제13회 한국 장로교의 날을 맞아 영적부흥을 모색하고, 코로나19 이후 한국 장로교회 연합과 다음세대를 세우는 대안과 비전을 공유하고자 이와 같은 주제를 선정했다.
아울러 한국 장로교의 날 기념식을 다음세대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미래지향적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준비위는 각 회원 교단 신학대학의 총학생회 임원들을 초청하기로 했으며, 기념식 당일 다음세대 세우기와 관련한 비전선언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 장로교의 날 전후로 ‘한국 장로교 역사탐방 및 안보기도회’와 ‘장로교의 날 기념 학술포럼’도 개최한다. 한국 장로교 역사탐방 및 안보기도회는 6월 21~22일 중화동교회 등 백령도 일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로교의 날 기념 학술포럼은 7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발제자로는 서창원 목사(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와 변창배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이 등단한다.
준비위원장 고영기 목사는 “장로교의 날을 통해 한국 장로교회가 하나님께 영적인 복을 받기를 소망한다”면서, “특히 장로교의 날을 맞아 다음세대 양육의 새로운 전기와 장로교회가 하나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해, 장로교회의 선한 영향력이 한국교회 전체에 미칠 수 있도록 열심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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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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