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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성교회 태신자 전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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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1-05-12 | 조회조회수 : 2,8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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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9년 첫 시행 후 한국교회 전도모델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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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5일 현장예배에서 참석한 태신자들이 카드를 기록하고 있다. 왕성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도 사명감을 갖고 전도에 앞장섰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합니다.”


    서울 왕성교회(길요나 목사)가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도 교회의 존재 목적인 영혼 구원에 앞장섰다. 왕성교회는 ‘교회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3월 7일부터 8주간의 상반기 태신자 전도운동을 전개해, 초청일인 4월 25일 총 353명(현장예배 52명, 온라인예배 301명)의 태신자가 주일예배에 참석하는 열매를 맺었다. 현장예배에 참석한 52명 중 41명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결신을 하기도 했다.


    왕성교회는 1989년 한국교회 최초로 태신자 전도운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4월과 10월 태신자 전도운동을 실시해 한국교회 전도운동의 모델이 됐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태신자 전도운동에 어려움을 겪었고, 기도와 고민 끝에 약화된 태신자 전도의 동력을 다시 회복하고 영혼 구원의 사명을 힘있게 감당하고자 2021년 비대면 태신자 전도운동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길요나 목사는 “복음의 손때를 묻히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전도에 손을 떼지 말고 여전히 복음의 손때를 묻힐 때 역사가 일어난다”며 성도들에게 동기부여를 했고, 그 결과 태신자 작정 수는 4000명에 달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비해서도 큰 차이가 없는 수치였다. 이후 태신자 전도운동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성도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온라인 목장모임과 온라인 교육 등을 통해 태신자 전도에 마음을 집중시켰다. 또 ‘랜선 구호대회’를 통해 전도 열의를 다졌다.


    태신자 접촉과 전도에는 다양한 비대면 접촉 플랫폼들을 활용했다. 카톡과 카톡 채널, 유튜브와 다양한 온라인 폼 등을 적극 활용했으며, 초청장 역시 네이버와 구글 등 온라인 폼을 이용했다. 또 교회 소개영상과 복음메시지 영상, 간증 영상 등을 제작해 태신자들에게 문자와 카톡으로 전달해 복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도록 했다. 기도에도 힘써 태신자 전도운동 카톡 채널을 개설해 화요일과 목요일 정시에 공동 기도제목을 발송하고, 전 교인이 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도 했다. 그렇게 기도하고 노력한 결과 4월 25일 초청주일에 총 353명의 태신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배에 참석하는 은혜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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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요나 목사는 “코로나19가 2년째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국교회 안에 전도에 대한 회의적인 분위기가 팽배했다. 우리 교회 역시 작년 한 해 동안 그 어떤 공개적 전도활동을 할 수 없었다”며 “하지만 그러한 와중에도 교회적으로 많은 기도와 말씀 훈련에 집중하면서, 올해 들어 다시금 전도에 대한 결심을 했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말씀을 전하라’ 하신 명령에 순종하면 주님께서 결과는 책임져 주실 것을 믿었다”고 태신자 전도운동을 진행한 배경을 설명했다.


    길 목사는 이어 “이번 태신자 초청주일을 진행한 결과,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의 암울한 상황 속에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도는 된다!’ 라는 확신을 얻었다”며 다시 힘을 내어 일어나 이 시대의 영혼구원 사명을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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