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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의 아픔 공감하고 치유하는 ‘허들링 처치’로 신뢰 회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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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아이굿뉴스| 작성일2021-02-05 | 조회조회수 : 2,6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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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대담 :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 법인이사장·새에덴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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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신뢰도 추락 속에서도 한국교회는 다시 일어설 것이라고 확신했다. 복음이 희망이기 때문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예배를 지키기 위한 교회들의 힘겨운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분열된 교회의 목소리는 공허하기만 하다. 세상과의 싸움에서 더 이상 밀릴 수 없다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하나의 연합기구’를 천명한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이자 법인 이사장으로 한교총을 이끌고 있는 소강석 목사는 대정부 소통창구의 역할을 당당히 감당하면서도 건강한 공교회를 세우는 내부 개혁의 물길을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 창간 33주년을 맞아 한교총 법인 이사장 소강석 목사와 특별대담을 나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상이 어지럽습니다. 혼란의 시대에 한교총 대표회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 대표회장 취임 후 지난 한달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 정말 전쟁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힘을 다했던 것은 한국교회의 예배 회복이었습니다. 작년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사실상 한국교회의 예배는 셧 다운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예배 인원 20명 제한을 풀기 위해 정세균 총리를 직접 찾아가서 선별적 완화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역설하고 정부 방역 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설득하였습니다. 그래서 10%까지는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결실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몇몇 교회와 선교단체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정말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작금의 상황에서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것은 명예보다 십자가의 길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연합기관에 헌신하기로 결단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 사명감도 있었지만 떠밀려 이 자리까지 온 것 같습니다. 저도 개척 초기에는 오직 순혈적 신앙과 교회 성장에만 매몰되어 있던 사람입니다. 오직 내 교회 목회밖에 몰랐고 정말 목숨을 걸고 목회만 매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교회 목회 생태계의 중요성과 공교회 세움, 한국교회 연합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반 자연세계에서도 생태계가 깨져버리면 식물과 동물도 죽고 나중에는 인간까지 위협을 받는 것처럼, 한국교회의 목회 생태계가 깨져 버리면 아무리 개교회가 부흥을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다같이 공멸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 종교인 과세 등 교회 생태계를 위협하는 법안들에 대해서 가장 앞서서 반대하고 대처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한국교회 연합 사역을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뛰었습니다. 분열된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하나로 만들고 공교회를 세우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힘들어도 맡겨진 사명을 완수하고자 합니다. 


    한국교회 신뢰도가 하락세를 보인지 오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점점 부정적으로 각인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은 교회가 스스로 결자해지 않고서는 기독교 이미지를 개선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 하락세 정도가 아니라 처참할 정도로 급추락이고 밑바닥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정말 이렇게 훼손되어 버린 이미지를 어떻게 회복시킬지 너무나 안타깝고 암담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교회는 회복의 탄력성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에겐 복음이 있으니까요. 지금도 선교단체와 국제학교 등의 집단감염 소식이 계속 되고 교회를 향한 여론의 비난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무조건 정부와 싸워서라도 현장예배를 강행하자고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교회만의 소리, 우리만의 주장을 외칠 때가 아니라 사회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가지고 사회의 아픔에 동참하고 함께 ‘허들링’(huddling)하는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경영학적 측면에서 부정적 이미지를 쇄신하고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전략적 전환(strategic pivoting)이 필요합니다. 예배의 본질은 지키되 각자 처한 자리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며 사회 앞에 조금 더 양보하는 전환적 사고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그나마 부정적인 사회의 여론도 달라지고 예배도 조금씩 회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기독교는 사회적 책임이 강한 종교이고,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복음을 확장해왔습니다. 교회사에서 배워야할 부분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 교회사가인 유세비우스에 의하면, 초대교회 시대에 이교도들은 전염병에 감염된 환자들을 내쫓아 버렸고 죽은 시신들을 오물처럼 취급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염병 환자들을 찾아가서 기도해 주고 돌봐 주었다고 합니다. 기독교인들의 돌봄만으로도 사망률을 크게 줄였고 이로 인해 기독교가 로마에 공인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교사회학자인 로드니에 의하면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사랑과 봉사 때문에 기독교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팬데믹 시 초대교회는 예배를 드리는 것 못지않게 환자들을 돌보는데 치중을 하였습니다. 종교개혁시대에는 더 그랬습니다. 특별히 제네바에서 칼빈을 중심으로 한 종교개혁자들은 예배 못지않게 목사의 환자 심방을 의무화 하였습니다. 흑사병 감염을 두려워하여 환자의 심방을 거역하는 목사는 면직할 정도로 환자 심방 사역에 치중을 하도록 했습니다. 초대교회와 종교개혁시대에도 사제들은 ‘허들링’ 목회를 한 것입니다. 종교개혁자들은 영혼만 중요시한 것이 아니라 육체의 생명도 존중하였습니다. 저는 코로나 팬데믹을 맞고 있는 한국교회가 종교개혁자들의 목회사역을 통해서 교훈을 받고 답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한국교회 안에 갈등이 없는 공동체가 없는 지경입니다. 갈등의 원인을 어떻게 보시는지요?


    - 한국교회의 분열을 일으켰던 몇 가지 요소를 꼽는다면 첫째, 교권 제일주의입니다. 교회사를 보면 교회의 다툼과 분열은 반드시 교권 때문이었습니다. 둘째로는 교단 우선(이기)주의가 문제입니다. 경영학에서도 ‘사일로 이펙트’(Silo Effect), 즉 ‘부서 이기주의’나 ‘기관 충돌’이 나타나면 반드시 문제가 발생하고 분열을 일으키게 되어 있습니다. 셋째, 공교회 의식이 없는 개교회주의가 문제입니다. 한국교회의 목사, 장로, 평신도들을 다 합쳐서 공적 교회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해보니까 19% 밖에 모르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만큼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공적 마인드가 없이 개교회주의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넷째, 교회의 이념화, 정치화가 문제입니다. 교회는 복음의 본질 위에 서서 순수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가 이념을 강조하면 이념화된 교회가 되고 정치를 강조하면 정치화된 교회가 됩니다. 그것이 마치 본질인 것처럼 목숨을 거는 것입니다. 다섯째, 독선적 신념으로 우리만의 이너서클을 형성했던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가 너무나 독선적 신념에 빠지면 사회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잃어버리고 오직 우리의 교리와 신앙만이 옳다고 주장하며 남을 정죄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한국교회 안에 갈등이 폭발하고 나누어지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철저한 반성 위에 다시 새로운 연합의 집을 지어야 할 것입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연합의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자신하셨는데, 한교총-한기총-한교연과의 통합 어떻게 구상하고 계신지요?


    - 현실적으로 단계별 통합안을 구상 중입니다. 첫째 지도자와 연합기관 간의 비방금지 선언, 둘째 통합의 공론화, 셋째 통합 협의체 구성, 넷째 통합 가시화 단계, 다섯째 각 연합기관의 임시총회를 통한 하나됨의 합법적 결정, 여섯째 통합선포 및 감사예배, 일곱째 대사회적, 대정부적 원 리더십의 회복입니다. 차후에 공론의 장에서 구체적인 과정에 대해서 다시 말씀 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 우선 다가오는 부활절연합예배가 연합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연합기구의 통합을 위해서는 언론의 절대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기독교 언론들이 ‘희망의 언어’, ‘화합의 언어’를 많이 제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기독교는 희망의 종교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 지금은 우선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만 얻으려고 무리수를 두는 것보다 조금 절제하며 감내해야 할 때입니다. 정부의 방역에 미숙함이 있고 교회가 잠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면이 있다 하더라도 복음의 진보, 넓게 보는 선교전략, 다음세대까지 이어갈 교회 부흥을 생각한다면 우리가 조금만 더 참고 감내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만의 소리를 내고 규탄하는 것보다 초대교회 지도자들처럼, 종교개혁자들처럼 국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며 감동을 주는 교회가 되어야 할 때입니다. 저는 이러한 변화 속에 한국교회의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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