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신천지 바로 알아야 회심자 제대로 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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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7-02 |
조회조회수 : 3,40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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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장연구소 ‘신천지 진단과 교회 매뉴얼’ 출간
기독 출판사 교회성장연구소(발행인 이영훈 목사)가 최근 신간 ‘신천지 진단과 교회 매뉴얼’을 출간했다(사진).
연구소는 이 책 머리말에서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신천지가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비단 이단 문제에 관심이 많은 교회뿐만이 아니었다.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천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출간 이유를 밝혔다.
책의 부제는 ‘회심자를 품기 위한 실용 길잡이’이다. 책 1부는 신천지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그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미혹하고 교육하는지, 그들을 판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신천지의 미혹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정리했다. 2부는 교회가 어떻게 하면 신천지에 돌아온 회심자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 다뤘다.
3부는 진리의 말씀 위에 바로 서서 성령을 깊이 체험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안에 거하고 그것을 나누는 인생을 살도록 회심자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행본은 교역자용, 소책자(핸드북)는 구역장, 평신도 지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팸플릿은 신천지의 교리 및 교육 내용을 담아 성도들이 신천지에 빠지지 않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혹시 신천지를 발견하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이단연구·상담소 홈페이지와 전화번호를 실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발간한 이단 관련 자료집에 따르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구원파, 하나님의교회(안상홍)와 함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단이다. ‘교주 이만희=보혜사’라는 교리가 대표적이다.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 “예수 재림은 우리 단체에서 이뤄진다” 등의 극단적 주장도 서슴지 않고 무료로 성경공부를 시켜준다며 정통교회 교인들에게 접근한다.
교회성장연구소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사역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목회자와 신학생 및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교회의 각종 문제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교회성장 전문상담 및 연구기관으로 1993년 1월 창립됐다.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기독 출판사 교회성장연구소(발행인 이영훈 목사)가 최근 신간 ‘신천지 진단과 교회 매뉴얼’을 출간했다(사진).
연구소는 이 책 머리말에서 “2020년 코로나19 사태와 함께 신천지가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다. 비단 이단 문제에 관심이 많은 교회뿐만이 아니었다.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천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출간 이유를 밝혔다.
책의 부제는 ‘회심자를 품기 위한 실용 길잡이’이다. 책 1부는 신천지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고 그들이 어떻게 사람들을 미혹하고 교육하는지, 그들을 판별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신천지의 미혹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정리했다. 2부는 교회가 어떻게 하면 신천지에 돌아온 회심자들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 다뤘다.
3부는 진리의 말씀 위에 바로 서서 성령을 깊이 체험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 안에 거하고 그것을 나누는 인생을 살도록 회심자들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행본은 교역자용, 소책자(핸드북)는 구역장, 평신도 지도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팸플릿은 신천지의 교리 및 교육 내용을 담아 성도들이 신천지에 빠지지 않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혹시 신천지를 발견하면 도움받을 수 있도록 이단연구·상담소 홈페이지와 전화번호를 실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발간한 이단 관련 자료집에 따르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구원파, 하나님의교회(안상홍)와 함께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단이다. ‘교주 이만희=보혜사’라는 교리가 대표적이다.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 “예수 재림은 우리 단체에서 이뤄진다” 등의 극단적 주장도 서슴지 않고 무료로 성경공부를 시켜준다며 정통교회 교인들에게 접근한다.
교회성장연구소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의 사역을 위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목회자와 신학생 및 평신도 지도자를 위한 교육을 담당한다. 교회의 각종 문제진단과 해결책을 제시하는 교회성장 전문상담 및 연구기관으로 1993년 1월 창립됐다.
국민일보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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