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 성가’ 저작권 전문 관리업체 ‘힘코리아’ 15일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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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7-02 |
조회조회수 : 3,0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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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음악 전문기업 와이즈뮤직(대표 강하늘)은 오는 15일 성가 저작권 관리기업인 힘코리아(HYMN KOREA)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교회음악 중 성가대가 부르는 합창 성가의 저작권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힘코리아가 최초다. 그동안은 교회합창 성가책을 발매하는 출판사가 곡을 한번 구매한 후에는 창작자가 저작권을 주장하지 못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 힘코리아는 한국찬송가공회와 협력해 교회음악 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창작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으며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자에게 곡을 위탁받아 출판사와 개인 등 곡을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연결해주고 저작권료를 대신 징수해 배분하는 방식이다.
강하늘 대표는 “국내에는 CCM과 찬송가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는 있지만, 성가 저작권은 관련 인식이 부족해 지원하는 단체나 기업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수익이 증진돼야 뛰어난 찬양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교회음악과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힘코리아를 통해 성가 저작권의 정상적인 회복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교회음악 중 성가대가 부르는 합창 성가의 저작권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힘코리아가 최초다. 그동안은 교회합창 성가책을 발매하는 출판사가 곡을 한번 구매한 후에는 창작자가 저작권을 주장하지 못하는 관행이 이어져 왔다. 힘코리아는 한국찬송가공회와 협력해 교회음악 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창작자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으며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자에게 곡을 위탁받아 출판사와 개인 등 곡을 사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연결해주고 저작권료를 대신 징수해 배분하는 방식이다.
강하늘 대표는 “국내에는 CCM과 찬송가 저작권을 관리하는 단체는 있지만, 성가 저작권은 관련 인식이 부족해 지원하는 단체나 기업이 전혀 없는 실정”이라며 “창작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수익이 증진돼야 뛰어난 찬양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교회음악과 문화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힘코리아를 통해 성가 저작권의 정상적인 회복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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