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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석교회 162명 등 전국에서 교회발 집단감염 잇따라…'마스크 착용 미흡, 식사·소모임'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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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앤조이| 작성일2020-12-14 | 조회조회수 : 2,83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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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성탄 행사 철저히 비대면으로" 당부…대형 교회들, 수양관 생활 치료 센터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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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더불어 교회에서도 집단감염 사례가 여럿 나오고 있다. 서울 화곡동 성석교회에서 16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고, 지방 소도시에서도 교회에서 수십 명씩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KTV 갈무리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진자 수가 지속해서 급증하고 있다.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1주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662명이다. 11월 3주 차(11월 15일~21일) 일평균 확진자 수 255.6명에 비해 2.6배 증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시점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고 위기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1000명 내외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최근 집단감염 사례 중 교회를 중심으로 한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확산 이유는 대부분 식사나 소모임 등 정규 예배 이외 활동이었다. 지난 몇 달간의 선례와 마찬가지로,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때 확진자가 한순간에 폭증한다는 사실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성석교회 확진자는 12월 13일 기준 162명으로 집계됐다. 이 교회에서는 12월 6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일주일간 계속해서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서울시는 총 621명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석교회는 지난 4주간 매주 부흥회를 개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4일 서울시 브리핑에서 "10월 중순부터 12월 3일까지 주 4일씩 7주간 부흥회를 진행했다.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활동으로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또 "본당 및 성가대 연습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려웠고, 새벽 예배 장소는 지하에 있어 환기가 불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에서는 12월 1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교인 38명 및 노인 복지 센터 5명 등 총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브리핑에서 "교인이 50여 명 규모로 크지는 않지만,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교회 시설에서 식사했고, 겨울철인 데다가 찬양 소리 때문에 주변 민원이 있어 환기도 적절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발병 규모가 컸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 복지 센터 확진은 시설에 종사하는 교인을 통해 센터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나음교회는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 소속 독립 교회로, 정규 교단에 소속돼 있지 않아 당진시의 종교 시설 점검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시는 12월 15일부터 거리 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하고, 관내 종교 시설 전수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14일 오후, 서산시 라마나욧기도원을 방문한 유성구 은혜교회 교인 23명 중 18명이 확진됐다고 공개했다. 확진자 중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도 포함돼 있다.


    충청남도는 이 기도원이 나음교회와 마찬가지로 미등록 시설이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라마나욧기도원과 나음교회 간 연관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기도원을 방문한 태안군 공무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산 인근 2개 교회 교인들도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에 있는 영신교회에서도 12월 12일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인 42명과 가족 5명, 기타 접촉자 5명 등으로 나타났다. 영신교회 역시 13일 12명, 14일 5명 등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영신교회 확진자는 대구시 내 8개 구·군에 고르게 분포해 있고, 경북 성주군 거주자도 있어 확산이 우려된다.


    영신교회의 집단 확산 이유도 교인들의 마스크 미착용, 집단 식사로 추정된다. 대구시는 12월 11일 긴급 브리핑에서 "최초 노출 확진자는 12월 4일과 6일 교회 행사에 참석했고, 이때 30여 명이 행사 이후 식사했다. 식사나 교회 (찬양) 연습에서 10여 명이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수십 분간 찬양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주일예배 때는 찬양단이 마스크를 미착용하고 30여분간 행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시에서는 기도원 합숙자를 중심으로 확진자 34명이 발생했다. 내촌면 벧엘기도원(박이스라엘 원장)에 머무는 교인 1명이 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공동생활 중이던 41명 중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나머지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기도원 관계자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이해가 안 되겠지만 (기도원 합숙자) 40명이 한 가족이다. 밥은 같이 먹고 잠은 나눠서 잔다"고 말했다. 이는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부터는 종교 시설 내에서 숙박과 식사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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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올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11월 25일까지 누적 확진자 4명(해외 입국자 2명 포함)에 그쳤던 충북 제천시도 20일 만에 누적 확진자가 181명으로 늘었다. 교회 관련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제천시는 14일 브리핑에서 "12월 13일 추가 확진자 14명 중 9명이 종교 활동 모임과 관련된 감염으로, 확진자 중 1명이 12월 4~5일 대구 한 교회를 다녀온 후 8일부터 발열 증상이 있었다. 이로 인해 가족 5명이 집단감염되었고, 그중 1명은 제천시 명동에 있는 교회 예배에 적극 참석했다. 그 결과 확진자 중 9명이 이 교회 관련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대구에 다녀온 최초 확진자가 거짓 진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12월 8일 오후와 밤 시간대에 산책했다고 진술했으나, 실제로는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됐다. 확진자가 숨긴 동선이었던 화산동 한 교회에서 열린 소모임에 참가한 교인 중 다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시는 즉각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교인들을 수사기관에 고발했고 모임을 알선한 교회 관계자는 수사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시는 1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제천시 교회 180여 곳에 대해 집합 금지 행정명령도 발동했다.


    광주광역시에서도 연달아 교회 집단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기준 서구 송하복음교회 6명, 북구 광주동양교회 6명, 남구 G3센터 7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G3센터에서는 11일 저녁 2시간 30분간 57명이 참석한 설교 설명회가 열렸고, 이 그룹 내 최초 확진자는 설명회 강사로 경기 의왕시에 거주하는 목회자였다. 이 여파로 G3센터 옆 건물에 있는 포도원교회 교인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교회는 "G3센터는 옆 건물에서 열린 행사로, 교회와 무관한 행사"라고 밝혔다.


    이 밖에 서울 중구 콜센터 노동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출석하는 경기 부천의 한 교회에서 감염이 확산되는 사례도 발생하는 등 최근 1~2주간 전국 각지 교회에서 수십 명 단위로 집단감염이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


    브리핑에서 "거리 두기 단계가 올라갔는데도 종교 시설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중앙방역대책본부 박영준 역학조사팀장은 "예전 사례와 크게 다르지 않다. 마스크 착용이 미흡하고, 그 상황에서 노래를 부른다거나 시설 내에서 식사하기 때문이다. 이런 것들이 나타난 시설은 규모도 컸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는 상황에서는 언제든지 집단 발생이 이뤄질 수 있다"며 경계를 풀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박 팀장은 "연말 크리스마스 준비를 위해 다양한 모임 등에서 얼마든지 추가 전파가 가능할 수 있다. 위험도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연말 종교 행사 준비 등으로 감염 확산이 크게 일어나고 있다. 연말 행사는 철저히 비대면으로 해 달라. 특히 소모임이나 함께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정은경 청장은 "교인 가운데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에 종사하는 분이 많다. 복지·요양 시설 근무자가 많고 봉사로 헌신하는 분도 많다. 따라서 종교 시설에서의 집단 발병은 대규모 감염을 일으키게 되고 교인들을 통해 취약 시설로 전파가 확산될 수 있다. 감염 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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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형 교회 목회자들이 교회 수양관을 생활 치료 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4일 교계 목회자들을 만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 출처 더불어민주당


    한편, 최근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 문제가 대두되자 대형 교회들이 교회 수양관을 생활 치료 센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소망교회(김경진 목사)는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에 있는 소망수양관을 서울시 생활 치료 시설로 제공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김경진 목사는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 병상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당하는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도 14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를 만나 교회 수양관을 생활 치료 센터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파주 영산수련원 및 굿피플복지센터 병동(134실), 명성교회 원주 신림수양관(300실), 광림교회 경기 광주 광림수도원(150실), 강남중앙침례교회 양평 수양관(100실),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150실) 등 총 890실이다.


    이낙연 대표는 "국민들께도 좋은 마음의 선물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몇몇 교회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나와서 걱정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대부분의 교회, 종교 기관들은 정부 방역에 적극 협조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랑을 베풀고 국민들 마음을 어루만져 주셨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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