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전태일을 기억하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한국교회, 전태일을 기억하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한국교회, 전태일을 기억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장뉴스| 작성일2020-11-10 | 조회조회수 : 2,737회

    본문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를 외쳤던청계 피복 전태일(23세) 청년 노동자의 분신 50주기를 맞이한다. 이에 한국민중신학회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영등포산업선교회, 전태일기념관, 전태일50주기범국민행사위원회, 심원안병무기념사업회가 연합하여 '전태일 50주기 개신교 심포지움'이 지난 11월 5일 6시 30분에 기독교회관 2층에서 있었다.

    이날 발표는 박승렬소장(NCCK 인권센터)의 사회로 NCCK 인권센터 이사장 홍인식목사와 이수호 전태일재단 상임대표의 환영사가 있었다. 주제 발표는 최형묵 박사(한국민중신학회)와 손승호 박사(NCCK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 오세요목사(한국민중신학회)가 했다. 당시 전태일의 분신은 한국기독학생운동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된다.

    이날 토론에서는 노동자 출신으로 조합간부를 지낸 바 있는 영등포산선의 쉼힐링센타 홍윤경소장과 하성웅총무(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참가했다. 이들은 자신의 삶과 눈으로 바라본 전태일에 대하여 발표했다. 전태일의 삶과 죽음으로 인하여 태동된 민중신학과 기독교인권운동, 그리고 4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체 우리시대 20대 청년들의 사정을 들었다.

    기독교신앙에서 노동문제를 응답한 산업선교(URM)와 억눌리고 빼앗긴 이들의 생존권을 위하여 함께한 인권운동이 과거와 갖지는 않치만 여전히 그 과제는 유효하다는 것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된 것이다. 발표내용중 E랜드에서 노조활동을 했던 영등포산선의 홍윤경소장의 원고만 소개한다.

    6db0f66eb19d3b85454235268691a972_1605049883_9027.jpg
    * 발표자들 왼쪽부터 하성웅총무, 홍윤경소장, 박승열, 최형묵, 홍인식목사, 이수호상임이사
     


    6db0f66eb19d3b85454235268691a972_1605049909_2591.jpg
     

    전태일의 마음으로 

    홍윤경(영등포산업선교회 쉼힐링센터, 소장)

    최루탄 연기가 자욱하던 1987년 봄, 대학 새내기였던 나는 시위에 나가지 않았다. 비운동권 선배들도 모두 시청 앞으로 나가던 때였지만 나는 기도했고, 캠퍼스에서 전도에 힘썼다. 선배가 되어서는 복음동아리에서 후배들을 양육했으며, 4학년 여름방학 때는 아프리카로 단기 선교여행을 다녀왔다. 내 꿈은 평신도 선교사였다. 졸업하면서는 당시 한창 수요가 늘고 있던 전산을 전공했기에 대기업에도 갈 수 있었지만 기독교기업이라는 이유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이랜드에 입사했다. 그러나 입사 후 3년만인 1993년, 스물여섯의 나이로 이랜드노조 초대 부위원장이 되었다. 데모 한번 나가지 않고, 노조의 노자도 몰랐던 내가 노조 부위원장이라니~!! 어찌 보면 삶이 방향이 완전히 바뀐 듯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내가 걸어온 길이 진정한 평신도 선교사의 길이었다.

    내가 스스로 노동자라는 인식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꼈던 곳은 바로 전태일의 후예들이 만든 청계피복노조였다. (지금은 화섬식품노조 서울봉제인지회) 얼떨결에 부위원장이 된 뒤 처음 참석한 노조 간부수련회가 청계천 어느 허름한 아파트형 공장 안에 있던 청계피복노조 사무실이었다. 그곳에서 여러 의류 사업장의 선배 노조 활동가들을 만나고, 그들의 얘기를 듣고, 함께 노래를 불렀다. 전태일 정신이 그곳에 깃들어 있었기 때문일까? 뒷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듯 정신이 멍하고 가슴이 쿵쾅거리면서 비로소 내가 노동자라는 것을 자각했다. 그리고 여지껏 그걸 모르고 살아왔다는 사실이 부끄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이날의 경험으로 나는 해고될 때까지, 아니 해고된 후까지 17년간 노조 간부의 길을 걸었다. 이랜드는 “성경에 노조는 없다”는 해괴한 논리로 끊임없이 노조를 탄압했기에 노조는 항상 어려웠고 살얼음판을 걷는 듯했다. 위원장, 사무국장, 홍보실장 등 이런저런 간부를 맡아서 3번의 장기파업, 용역깡패의 폭행, ‘사탄의 무리’라는 지탄, 해고와 복직, 다시 재해고, 손배 가압류, 구속 등을 겪으며 어느새 노동운동의 최일선에 서 있었다. 그러면서 내가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평신도 선교사의 삶이 바로 노동조합 활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노동자들의 억울함을 풀고, 권리 신장을 위해 뭉쳐서 투쟁할 수 있는 노동조합은 노동자들에게 복음과도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일하는 영등포산업선교회 초대 총무이신 조지송 목사님은 “노동자들에게는 노동조합이 교회다”고 하셨다는데, 정말 고개가 끄덕거려지는 말씀이다. 노조 활동을 하던 중 2007~2008년에, 영화 ‘카트’의 소재가 되었던 비정규직 여성 노동자들이 주축이 된 파업투쟁을 하게 되었다. 2007년 당시 이랜드가 인수한 까르푸(홈에버) 직원들의 임금은 정규직도 연1,500만원, 비정규직은 연 1,000만원 정도였다.

    당시 최저임금이 3,480원이었으니 최저임금 위반은 아니지만 하루종일 화장실도 제대로 못 가면고 서서 일해서 하지정맥류와 방광염에 시달리고, 고객들의 비위를 맞춰가며 감정노동을 해야 하는 노동조건을 생각하면 열악하기 짝이 없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요구는 임금인상이 아니었다. 이 임금으로라도 자르지 말고 계속 일하게 해 달라는 것이었다. 법은 어려워서 잘 모르지만 비정규직을 위한다는 법 때문에 오히려 잘린다니, 너무나 억울했기에 자연스럽게 목소리를 냈던 것이 510일이나 이어지는 파업투쟁이었다.

    그 선봉에 서 있던 나는 투쟁이 고착상태에 빠져서 앞이 보이지 않을 때, 왜 전태일이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는지 조금은 알 것도 같았다. 내 한 몸 불살라서 투쟁이 승리할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그 절박한 마음, 하루하루 조합원들의 피눈물을 바라보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 감히 비할 바는 아니지만 어렴풋하게나마 전태일과 비슷한 마음을 품었다고 느꼈던 적이 있다.

    그리고 당시는 전태일의 역사적 항거 후 37년이 지났을 때지만 헌법이 보장한 파업에 경찰력이 투입되었고, 용역깡패들의 폭력은 용인되었으며, 나는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다. 최형묵 박사의 지적대로 노동자들의 쟁의행위에 대한 국제적 규범이 적용되지 않았던 것인데, 이는 현재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지금, 2020년을 살아가는 노동자들은 어떤 측면에서 전태일의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일까? 열거하자면 끝이 없겠지만 현재를 대표하는 몇가지 어려움을 살펴보겠다.

    먼저 자신이 노동자임에도 노동자로서 인정받지 못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노동자성의 상실은 어쩌면 전태일 시대보다 더 후퇴했는지도 모른다. 이들은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로 대표되는데, 첨단기술이 발전할수록 더욱 세분화되고 종속화되는 경향을 띤다. 이와 연결되는 특징 중 하나가 노동의 개별화, 파편화인데 이는 노동자들의 단결을 가로막아 투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소가 되고 있다.

    최형묵 박사가 발제문에서 여러번 언급한 노동유연화 즉, 정리해고, 비정규직, 외주화의 문제는 대표적인 사회 문제가 된 지 오래되었고, 대통령이 일부 문제에 대한 해결 선언까지 하였으나, 별 진전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 노동조합은 노동자 투쟁의 구심으로서 그 사회적 역할이 적지 않은데, “노조는 집단이기적이고 지나치게 과격하다”, “귀족 노조가 경제를 망친다” 등의 편파적 인식으로 노조를 폄하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어 보인다. 최근에는 더욱 교묘하고도 악랄하게 노조를 탄압하는 신종 노조탄압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노조를 탄압하는 기업에 대한 관대함도 여전하다.

    이렇게 보면 상황은 비관적이다. 최형묵 박사가 지적한 대로 아직 노동배제체제가 노동포용체제로 전환되지 못했고, 노동자의 인간선언도 실현되지 못했다. 전태일을 비롯한 여러 노동자들이 목숨을 던지면서까지 부르짖었고, 전태일 이후 수많은 노동자들의 자각과 저항(투쟁)이 이어졌지만 그들의 헌신에 비해 결과는 미미한 수준이라 할 수 있겠다. 더구나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노동자들의 처지는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맞이한 ‘전태일 50년’, 우리는 어떤 희망을 볼 수 있는 것일까?

    그의 죽음은 50년이 지난 지금, 어떤 모습으로 부활할 수 있는 것일까? 이런 고민 속에서 오세요목사의 주장은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다. “전태일에게 말할 기회를 주자!”, 이는 손승호 박사가 제기한 우리가 미처 모르고 있던 전태일 의 인간적이고 다양한 면모를 들여다보면서 더욱 설득력을 가진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난 50년간 전태일에게 덧씌우고 있던 열사로서의 무거움과 소명의식만 되새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에, 그가 하고 싶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이지 않을까?

    이를 다시 말하면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전태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곁의 한 사람 한 사람, 지금 피땀 흘리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한 명 한 명이 바로 전태일이고 전태일의 친구다. 바로 옆 전태일의 이야기를 전태일의 마음을 가지고 귀담아 듣는 것, 그리고 그 전태일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고 그들과 함께 투쟁의 실천을 해나가는 것, 이것이 기독 청년 전태일을 가장 깊게 기억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12건 9 페이지
    • 광장 사용 못해 뿔난 인천퀴어축제, 소송 냈다가 패소
      데일리굿뉴스 | 2024-02-16
      인천퀴어축제조직위, 구청 처분 위법 소송 패소  ▲ 제5회 인천퀴어문화축제. ⓒ데일리굿뉴스인천 퀴어축제 주최 측이 기독교 단체의 광장 사용을 승인한 구청 처분이 위법하다며 소송을 냈다가 패소했다.14일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최근…
    • 도시공동체연구소, 15일 ‘교회와 공동선 컨퍼런스’ 개최
      데일리굿뉴스 | 2024-02-15
      “위기의 한국교회, 도시와 더불어 사는 공동체성 회복해야”판교서 지역과 연대하며 사역하는 성음교회 사례 소개   ▲도시공동체연구소가 교회와 공동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한국교회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도시에 사는 구…
    • "십자가 사랑 속으로"…'경건한 40일' 사순절 시작
      데일리굿뉴스 | 2024-02-14
      ▲'재의 수요일(Ash Wednesday)'을 시작으로 사순절이 시작됐다. 사순절 40일, 참회·금식·금욕 생활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부활을 묵상하는 사순절(四旬節) 기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사순절을 알고 있지만 참된 의미는 모른 채 시간을 흘려 보…
    • 부활주일 준비 '사순절' 여정 시작…"고통받는 이웃 위한 사회적 사랑 필요한 때"
      CBS노컷뉴스 | 2024-02-14
      교회협의회, 사순절 메시지 발표…"예수님처럼 무조건적이고 무차별적 사랑 실천"주요 교단·기관, 사순절 묵상집 펴내…예수 발자취, 예배자 훈련 위한 내용 등 담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윤창섭, 총무 김종생 목사)가 14일 사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예수님처럼…
    • 사순절 맞아 침묵 관상기도해 보면 어떨까?
      CBS노컷뉴스 | 2024-02-13
      한국샬렘영성훈련원, 관상적 영성훈련 프로그램 진행사순절 앞두고 관상기도로 그리스도의 고난 묵상청원기도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는 관상기도한국샬렘영성훈련원, 2008년 목회자 워크숍 피정으로 시작  [앵커]내일(14일)부터 사순절기가 시작됩니다.사순절은 부활주…
    • 법원, '이단 해제 부정청탁'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CBS노컷뉴스 | 2024-02-12
      청탁 받은 한기총 총무 출신 A목사 징역 1년 추징금 5천만원 선고 서울성락교회 김성현 목사. 사진 유튜브 캡쳐법원이 이단 해제를 목적으로 부정청탁에 나섰던 성락교회 김성현 목사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서울남부지방법원은 어제(7일) 서울성락교회 김성…
    • 감리교 서울남연회, 성추행 논란 서초동 A교회 배모 목사 '출교' 처분
      CBS노컷뉴스 | 2024-02-12
      기감 서울남연회 재판위, 8일 오전 배모 목사 '출교' 처분재판위원장, "배 목사 '간음' 판단…공동체 회복과 사회적 정의 고려"배목사 고발 교인들, "거짓 제사는 이제 끝나 교회 회복 힘쓸 것"피고발인 배목사 불출석…지난달 최후변론에서 "성추행 자체 없었다" 혐의 …
    • 10개교단이대위,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로 명칭 변경
      데일리굿뉴스 | 2024-02-09
      7일 2024년 1차 모임서 만장일치로 결정2년 불참 백석 탈퇴 확정…기침은 회복‧백석대신은 보류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 회원들이 주요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박상우 기자 = ‘10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한국교회 이…
    • 교회 분쟁 가장 큰 원인은?…"교회 운영과 재정전횡"
      데일리굿뉴스 | 2024-02-09
      교회문제상담소, 2023 상담 통계 분석  ▲ 교회 분쟁 유형 비중. (사진출처=2023 교회 상담 통계 보고서)[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교회 분쟁의 가장 큰 원인은 교회정관 및 교단헌법과 관련한 교회 운영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
    • 가나안 청년 73%, '고등학교 졸업 후' 교회 떠났다
      데일리굿뉴스 | 2024-02-09
      교회 떠나는 이유 1위는 '매주 교회 출석'  ▲가나안 청년 73%, '고등학교 졸업 후' 교회 떠나.(사진출처 = 연합)[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가나안 청년 10명 중 7명이 고등학교 졸업 후 교회를 떠난 것으로 드러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가 6일 발표한 '가나…
    • 예장 합동 충북동노회CE-제천제자교회 우간다에 지교회 헌당
      데일리굿뉴스 | 2024-02-06
      [데일리굿뉴스] 유병선 선교기자= 예장 합동 충북동노회 CE와 제천제자교회는 지난 1월 25일 아프리카 우간다에 카잔시 순금교회 헌당예배를 드렸다.그동안 충북동노회 CE와 제천제자교회는 해외교회 건축을 위해 기도하면서 준비하던 중 우간다 카잔시에 순금교회를 건축하게 …
    • 한·미 교계 지도자, '한반도 평화' 위해 한목소리 기도
      데일리굿뉴스 | 2024-02-06
      2024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조찬기도회이영훈 목사 "한반도 평화·북한 인권 위해 기도하자" (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경색된 남북 관계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에서 한·미 교계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했…
    • "오직 은혜로 삽니다"…방학 맞은 다음세대 3천여 명 한자리
      데일리굿뉴스 | 2024-02-06
      아이자야씩스티원 2024 콘퍼런스 개최  ▲박수 치며 찬양하는 회중들의 모습. ⓒ데일리굿뉴스▲2024 아이자야씩스티원 콘퍼런스 현장.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은혜 아래 있네 그 무엇도 끊을 수 없네."학생들의 찬양소리가 640㎡(200여 평) …
    • [단독] 총선 준비하는 신천지…"온라인 당원 가입했지?" 조직적 지시
      CBS노컷뉴스 | 2024-02-06
      지난 연말 특정 정당 연상 '동아리' 가입 조사"전 지파에 내려진 지시사항…당원 신분 유지하는 지 O,X 보고"특정 정당 대표 언급 후 "반대쪽 당원 돼야" 종용하기도선관위 관계자, "입당강요 정당법 위반 될수 있다"신현욱 목사, "이만희 교주 총선에서 신천지 위세 …
    • '진짜 기사처럼'…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요 일간지 이단 홍보 광고
      CBS노컷뉴스 | 2024-02-06
      핵심요약 이단들의 '기사형 광고', 실제 기사와 혼동하기 쉬워이단전문가, "언론사 이용해 이미지 세탁· 세력 과시""이단들의 일방적인 주장이 사실처럼 유포돼"탈퇴자들, "이단 광고 게재…피해 양산에 일조하는 것" [앵커]최근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 등 이단들의 광고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