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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정치가 낡고 추함을 드러낼수록 변방에서는 새로운 신앙이 눈을 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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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앤조이| 작성일2020-10-02 | 조회조회수 : 3,1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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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장로교단들의 총회가 남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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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105회 총회 현장. 뉴스앤조이 이용필


    이제는 관심 두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맘때면 마음이 쏠리는 곳이 있다. 매년 9월에 진행되는 교단 총회다.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재난이 온 세계를 덮쳤고, 한국 사회와 교회도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이다. 게다가 '비대면 예배' 논란뿐 아니라, 8월 15일 광화문 집회로 한국교회가 바이러스 확산의 진원지가 된 상황에서 이번 총회는 중요했다. '8·15 집회' 이후 한국 사회를 향해 사과하며 한국교회가 '전광훈' 유의 기독교와 결별하고 갱신해야 한다고 말하는 이들의 요청에 반응하고, 재난이 드러낸 피조 세계의 위기를 이야기하고, 재난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이웃'의 신음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지혜를 담아내는 총회이길 바랐다.

    누군가는 "아직도 교단(혹은 교회)에 그런 기대를 하느냐"고 냉소하겠지만, 냉소하고 손을 털어 버리기에 '교단'은 힘이 세다. 아무리 '그들만의 잔치'라 해도 산하 교회와 교인들에게 미치는 영향도 크다. 비록 '과잉 대표성' 문제를 지니고 있다지만 한국교회를 '대표'하고 있기에 권세를 무시하기 어렵다. 힘을 내려놓게 할 수 없다면 그 힘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주목하고 비판하며 변화를 유도하는 일 또한 한국교회 일원이 감당해야 할 역할일 것이다. 그렇기에 매년 교단 총회를 주목하고, 절망하고, 다시 주목하고, 절망하기를 반복하면서도 또다시 주목할 수밖에 없다.

    선한 데는 미련하고
    악한 데는 지혜로운…


    '선한 데는 미련하고 악한 데는 지혜로운 교단 총회'. 이번 주요 교단 총회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할 수 있겠다. 우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총회를 보자. 예장통합 총회에는 명성교회 세습을 용인한 2019년 총회의 수습안 결의를 철회하자는 헌의안이 올라왔으나 본회의에서 다루지 않았다. 지난해 1년간 진행하기로 결의한 '세습금지법' 연구는 '1년 더 연구'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다른 사안(동성애 반대 등)에 관해서는 신속하게 결론을 내는 것과 비교하면 '세습금지법'에 관해서는 지나치게 신중했다.

    주요 교단 총회가 '지혜롭게' 다루는 일이 또 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발 코로나19가 8월 15일 집회를 통해 확산되었을 때, 많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한국교회의 자성과 각성을 촉구하며 신성모독 및 반사회적 발언을 '바이러스'처럼 내뱉고 다닌 '전광훈' 유의 기독교와 결별할 것을 요구했다. 이런 요구에 주요 교단이 어떻게 반응하는가가 이번 총회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결과는 참담했다. 예장합동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이대위)는 "말과 신학에 이단성이 있는 이단 옹호자"라며 "전 목사 관련 모든 집회에 교류·참여를 자제해야 한다"고 보고했지만, 총회는 "신중히 결정하겠다"며 보류했다. 예장통합도 마찬가지다. 이대위는 지난 1년간 전광훈 목사를 연구했지만 '1년 더 연구'하기로 했다. 교단이 이렇게 '연구'를 구실 삼아 악한 일을 방치할수록, 불의한 세습을 감행한 교회와 신앙을 앞세운 반사회적 행위자의 공범이 될 수밖에 없다. "개신교가 전반적으로 보수 성향이다 보니 전 목사에 대한 친근감이 큰 게 사실이다." 예장통합 이대위원장 심상효 목사의 말은 한국교회가 '전광훈'과 공범 관계였고, 앞으로도 관계를 청산할 계획이 없다는 '자백' 아닌가.

    그렇다고 교단 총회가 한가하게 '연구'만 하고 있다고 착각하면 안 된다. 올해도 교단별로 동성애와 퀴어신학을 금지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아야 한다는 헌의가 쏟아졌다. 누군가의 표현처럼 '광풍'이라 불러도 좋을 정도로 차별과 혐오에는 단호하고 집요했다. 반면, 기후 위기와 코로나19 이후 위기에 빠진 이웃을 돌보는 일에는 미련했다. 즉, 선한 데는 한없이 미련하고, 악한 데는 지극히 지혜로웠다. 교단 총회가 아무리 '그들만의 리그'라고 하지만 너무 노골적이라 부끄러움은 교단 총회를 보는 내 몫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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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105회 총회 현장. 뉴스앤조이 최승현


    '장자'가 죽어야 복음이 산다


    '그들만의 리그' 하면 남성 목회자 중심적 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올해도 총회는 50대 이상·남성·목회자들의 리그였다. 심지어 여성을 동등한 구성원으로 인정하지도 않았다. 예장합동은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토론 없이 재확인했다. "성경에 안 나온다. 성경 무오성을 포기하는 일이다. 동성애 허용으로 이어질 것"이기에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지도 않는 '교단 총회'는 왜 하는 것일까.

    무려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하는 걸 자랑스레 여기는 예장통합이라고 다를까? 올해도 총대 1500명 중 여성은 단 26명(1.7%)에 그쳤다. 2017년 '각 노회마다 여성을 1명씩 의무적으로 파송해 달라'는 안건을 받아들여 '여성 총대 할당제'를 시행하기로 했지만, 의무가 아닌 권고 사항이기에 지키지 않고 있다. '여성 총대 할당제'라고 하니 그 비율이 높을 것 같지만 통합 노회가 67개이니 67명의 여성이라도 참석하게 하라는 이야기다. 67명이 다 참석해도 전체 총대의 4%에 불과하다. 한국교회에 여성 비율이 50%가 넘는데, 의사 결정 구조에는 단 1.7%만 참여할 수 있는 게 현실이다.

    최근 각 교단이 보고한 바에 의하면 교인 수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고, 이 하락은 여성·청년이 견인하고 있다. 여성·청년이 왜 교회를 떠나는지 궁금한가? '여성 목사 안수 불가'와 '1.7%'에 답이 있다.

    예장통합 교회에서 20년 넘게 신앙생활한 입장에서 이런 교단 총회 행태를 보자면, 교단의 차이가 무의미하게 여겨진다. 규모와 영향력을 과시하며 서로 자신들을 '장자' 교단이라 우기는 모습이 우습기는 하지만,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배제·혐오하고, 후진적이고 불합리한 가부장 체제를 강력하게 수호하는 일에는 선후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장자성'을 가지고 있다는 면에서 수긍이 가기도 한다. 한국교회는 명백히 '장자'들의 교회다. 장자 중에서도 마땅히 물려받아야 할 복음의 유산은 팽개치고, '팥죽' 한 그릇과 같은 탐욕에 영혼을 팔아 버린 것도 모자라 아예 귀를 닫아 버린 상태로 차별과 혐오의 발길질을 해 대며 주변 사람들을 떠나게 하는 나쁜 장자 말이다.

    이 장자의 특징은 '자기중심성'에 있다. 도무지 타자와 사회에 관해 관심이 없고, 온 세계가 자신들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고 여긴다. 그런 의미에서 예장통합 총회장으로 추대된 신정호 목사가 개회 예배 설교에서 한 "교회가 살아야 민족과 세계가 산다는 것은 세계사가 증명한 오래된 역사적 진리"라는 말은 얼마나 투명한 고백인가. '민족과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기보다는 교회가 사는 일이 먼저인 게 이들이 말하는 '복음'의 본질이고 '교회'의 목적이다. 이렇게 지독한 자기중심성이 복음을 왜곡하고, 교회를 망하는 길로 떠밀고 있는 것이다. 이번 교단 총회에서 얻은 소득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리라는 희망보다는 "장자가 죽어야 복음이 산다"는 근본적인 문제의식이다. 그렇다면 이 '장자'들의 교단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한국교회가 '전광훈'과 결별하듯, '교단'을 벗어나면 되는 것인가?

    '낡은 야망'의 종말,
    새로운 신앙 운동의 출현


    지난주 주요 교단 총회에서 절망의 역사를 쓰는 사이, 청어람ARMC은 또 하나의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확산하고 있는 한국교회를 향한 성찰마저도 주류적 시선을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에 문제의식을 품고 '여성·청년의 눈으로 돌아본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라는 특별 포럼을 진행했다. 윤리학자, 목사, 청년 사역자, 청년 등 여성으로만 구성된 패널들이 각각 문제의식을 나누며 한국교회의 갱신을 촉구했다. 그동안 한국교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마저 '장자'들이 독식한 익숙한 구도에서 벗어나고자 한 것이다. 그렇게 하니 다양하고 생산적인 이야기들이 쏟아졌다. 이 포럼에서 발제한 예장합동 소속 교회의 청년, 김재원 씨 글이 기억에 남는다.

    "모든 인간은 신 앞에 평등하다. 하지만 목사의 권위와 지식 수준은 평신도보다 높고, 장년 신도의 그것은 청년의 지식 수준보다 높다. 그리고 그 평등은 의사 결정 구조에는 적용되지 않고,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사랑의 종교이기에 점잖고 온화해야 하지만, 저들은 교회가 규정한 죄인이기에 욕을 해도 좋고 폭력을 가해도 좋다. 사랑이라는 말이 폭력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할뿐더러, 내 몸과 같이 여겨야 할 이웃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했지만 내 몸이 아니라 알 바 아니다.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해야 하지만 편의주의에 젖어 이 땅을 착취하고 낭비한다."

    이 글 제목은 '모순'이다. 김재원의 언어로 한국교회의 '모순'을 기록한 것이다. 사랑을 말하지만 소수자를 향해서는 배제와 혐오를 실천하고, 평등하다지만 여성을 차별하는 구조를 개선할 의지가 없으며, 공적 기능을 상실한 한국교회는 여성·청년의 관점에서 보자면 '모순'으로 가득한 공간이다. 이 모순성은 중년·남성·목회자(신학자) 관점으로만 구성된 담론의 세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한 걸음이라도 전진해야 우리는 이렇게 다양한 관점을 만날 수 있고, 비로소 더 나은 세계를 논할 수 있다. 나는 이런 시도가 일회성 퍼포먼스가 아니라 '새로운 신앙 운동'으로 번지길 원한다. 한국교회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면, 나는 여성·청년들, 교회가 애써 소외시킨 '변방'에 의해 일어나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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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일상'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며 '포스트 코로나' 담론을 생산하고 있다. 정말 그럴 의지와 지혜가 우리에게 있는가? 일단 주요 교단은 그럴 능력이 없어 보인다. 그렇다면, 그런 교단에 절망하는 그리스도인은 어떠한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미국 임상심리학 박사 잭 콘필드는 최근 어느 컨퍼런스에서 이런 말을 했다.

    "청년들은 자신의 목숨 말고,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사회가 당신에게 기대한 모든 것들을 죽이세요. 주입된 낡은 야망을 죽일 수 있다면 그때 자신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 있습니다. '내가 이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그때 비로소 기후변화, 해양오염, 공동체 만들기 등 중요한 것들이 보일 거예요."

    여전히 교단 총회의 권력과 권세와 영향력이 강하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에게 주입된 '낡은 야망'의 시대는 서서히 저물어 도태되고 있음을 감지하게 된다. 사랑과 정의를 창조한 복음의 본질을 담아내기에는 교단 정치는 낡고 추하다. 교단 정치가 낡고 추함을 부끄러움 없이 드러낼수록 변방에서는 새로운 신앙이 눈을 뜰 것이다. 세계사적으로 종교는 그렇게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변화해 왔다. 그러니 너무 절망하지 말기를.

    오수경 / 청어람ARM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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