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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송 전 대표, 1년 만에 활동 재개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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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M| 작성일2020-10-02 | 조회조회수 : 3,4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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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어람 대표 면직 후, 페이스북에 처음으로 근황을 알리는 포스트 올려


    [뉴스M=황재혁 기자] 불미스러운 일로 지난 2019년 9월에 갑작스럽게 청어람 ARMC 대표직에서 면직된 양희송 전 대표가 약 1년 만에 페이스북 계정을 복구하여 근황을 전했다. 이 글에서 양 전 대표가 활동 재개를 암시하자 양 전 대표의 지인들 중에서는 그를 환영하거나 그를 비난하는 글이 페이스북에 연이어 올라와 양 전 대표의 행보에 여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양 전 대표는 경주에 거주하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간간히 개인 근황을 알리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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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희송 전 대표는 1년 동안의 자숙 시간을 거쳐 복귀하는 건가?(사진=양희송 페이스북 제공)


    지난 9월 22일에 양 전 대표는 “12개월만에 계정을 복구했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페이스북에 글을 남겼고, “과거의 지인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프로필 사진과 개인정보들만 조금 수정했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양 전 대표는 “미안한 분들이 너무 많고, 그리고 고마운 분들도 참 많다”라고 자신의 감정을 언급하며, “앞으로 사람 구실하고 살 수 있도록 도움을 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양 전 대표의 게시물에 박총 작가, 김병년 목사,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 김형국 목사, 차정식 교수 등 교계에서 양 전 대표와 오랜 교분이 있는 지인들이 댓글을 남겨 양 전 대표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박 작가는 장문의 댓글을 통해 양 전 대표가 전한 근황에 반가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각별한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덧붙였다.

    그러나 양 전 대표가 1년 만에 올린 게시물에 그의 가족은 다소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양 전 대표의 가족은 페이스북에 “왜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잘 모르면서 그가 회개한 것도 아닌데 자기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위로를 하지? 이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은 무엇인가?”라고 글을 남기며, 양 전 대표가 여전히 과거의 문제로 인해 가족에게 상처를 주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양 전 대표를 환영하는 사람들을 향해 “그들의 말에 묻어나는 위로의 따사로움, 언어가 더 따뜻할수록 소름이 돋았다”고 말하며 그들을 향한 불편함을 피력했다.

    양 전 대표가 페이스북 계정으로 소식을 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양 전 대표는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지난 8월부터 경주에서 찍은 음식사진이나 여행사진을 여러 차례 올렸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페이스북 계정에 비해 널리 알려지지 않아 그의 게시물에 사람들의 반응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1년 만에 갑자기 페이스북 계정을 복구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다시 등장한 양 전 대표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이든지 그와 관련된 논란은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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