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부흥의 파도와 기적 경험”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부흥의 파도와 기적 경험”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부흥의 파도와 기적 경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9-21 | 조회조회수 : 3,114회

    본문

    캄선교회 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 ‘라이트하우스 기도회’ 헌금 4억여원 작은교회에 지원


    d66d0390ae62cccad054751cbb09429b_1600706145_8838.jpg
    캄선교회 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2020 라이트하우스 4차 기도회’를 통해 중보자들이 가정과 일터 등에서 회복되는 등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캄선교회(KAM·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가 주최한 ‘2020 라이트하우스 4차 기도회’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7월 27일부터 4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도회에는 전 세계 58개국 1만여명의 중보자가 동시 접속해 기도의 불길을 지폈다.

    선교회는 기도회를 통해 모은 4억원 이상의 헌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및 태풍으로 피해를 본 교회와 탈북민 교회 등 513개 교회에 전액 지원했다. 선교회는 지난 17일 국민일보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도 운동과 다음세대 사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데이비드 차(37) 선교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시작한 계기는.

    “2014년 말 미국 신학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성령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서울 강남의 건물 지하 2층에서 선교회를 시작했다. 기도를 통해 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기도의) 물방울이 모여 강줄기, 바다가 되고 이후 하나님이 일하실 때 놀라운 부흥의 파도를 탈 것이라는 감동이 있었다. 수년간 기도회를 이어가던 선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기도회가 어렵게 돼 온라인 기도회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4차 기도회에서 1만명 이상의 중보자들이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생겼다.”

    -4차 기도회를 통해 연합과 섬김의 역사가 일어났다.

    “선교회는 7년째 월세를 내는 작은 선교단체다. 기도회 20일째가 됐을 때 감사헌금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라는 마음을 주셔서 헌금을 모아보니 4억3000여만원이었다. 작은 단체에 열방의 중보자가 모이니 많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적이 생겼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영화 제작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 윤학렬 감독팀에도 5000만원 가까운 금액을 전달했다. 무엇보다 곳곳에서 기도하는 분들이 일어나고 이들의 가정과 예배가 회복됐다는 간증이 많았다. 하나님이 일으키신 작은 기도회의 기적을 경험했다.”

    -10년 전 발간한 책 ‘마지막 신호’와 ‘마지막 성도’를 두고 이단인 ‘신사도 운동’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20대 청년 시절 뜨거운 신앙의 열정으로 ‘마지막 때’에 대한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24만부 정도 팔렸고 전 세계를 돌며 3년 이상 강의를 했다. 책 내용을 강의하는 가운데 결국 사람을 살리는 것은 십자가 복음이지 정보가 아님을 깨달았다. 부족하고 곤고한 제 심령을 보며 애통해 하다 6개월간 사역을 중단하고 기도했다.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의 전환점을 갖게 됐다.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친 뒤 유관재(성광교회) 박호종(더크로스처치) 목사님, 김선배 침신대 총장님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최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다음세대 기도사역 단장으로 임명받아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섬기고 있다.”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5차 기도회가 열린다.

    “스태프들과 다음 기도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1974년 서울 여의도광장에 30만여명이 모여 기도한 ‘엑스폴로 74’를 기억나게 하셨다. 5차 기도회는 ‘온라인 엑스플로 2020’으로 100만명의 온라인 참여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고, 한국교회가 침체를 돌파해 선교한국, 복음통일을 이루는 나라로 일어나는 일에 기도로 섬기고 싶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19건 238 페이지
    • 전광훈 목사 이단성 여부 내달 정책총회서 최종 판단
      국민일보 | 2020-09-22
      예장고신 총회 박영호 예장고신 신임 총회장이 22일 충남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린 제70회 총회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신석현 인턴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은 22일 제70회 정기총회를 사상 첫 온라인 화상총회로 열었…
    • 담임목사 칭호 현실화… ‘임시목사 2년 시무’ 조항 개정
      국민일보 | 2020-09-22
      예장합신 총회 박병화 목사가 22일 경남 창원 벧엘교회에서 열린 예장합신 제105회 총회 1부 개회 예배에서 ‘우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있다. 예장합신 제공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신은 22일 열린 제105회 총회에서 직전 부총회장인 박병화(…
    • 예장 고신 70회 총회, 비대면 ‘스마트 보트’ 각광...박영호 총회장 선출
      CBS노컷뉴스 | 2020-09-22
      22일 오후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70회 총회장에 박영호 목사가 취임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이하 예장 고신) 70회 총회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을 중심으로 전국 24개 교회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열렸다. 예장 고신 …
    • "이게 영등포 총회냐? " 예장통합 총대들 불만 폭주
      CBS노컷뉴스 | 2020-09-22
      [앵커] 어제(지난 21일) 열린 예장통합총회의 온라인 화상총회에 총대들의 불만이 폭주했습니다. 소통의 어려움은 예상됐었지만 총회장의 회의 진행이 편파적이었다며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천수연 기잡니다. [기자] 지난 21일 열린 예장통합 105회 정기총회…
    • '4대강 목사' 최병성 "녹조라떼 새만금, 4대강과 쌍둥이"
      전북CBS | 2020-09-22
      "새만금과 4대강, 사업예산과 목적, '녹조라떼' 결과까지 판박이" "방조제 밖에는 푸른 바다, 물길 가둔 내측은 녹조…비참한 광경" "인근 갯벌에서는 한가로이 조개잡이…눈물날 정도로 아름다웠다" "시화호도 해수유통으로 살렸다" ■ 방송 : 전북CBS 라디오 &…
    • 예장백석 제43회 총회... 장종현 총회장 연임 추대
      CBS노컷뉴스 | 2020-09-22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 주제로 43회 총회 교단 첫 온라인 비대면 총회...800명 온라인 참여 금권선거 차단 목적 부총회장 선거 폐지 경선제도 폐지..올해 첫 후보추천위원회 도입 추천 결과, 장종현 총회장 연임 추대 장종현 총회장, "편가르는 교단 정치 …
    • 경찰, 'CCTV 은폐' 사랑제일교회 목사 등 2명 구속영장 신청
      CBS노컷뉴스 | 2020-09-22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적용…구청 측 CCTV 제출요구 무시 경찰 "죄질 좋지 않아"…영장 신청 후 검찰도 당일 법원에 청구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의 모습.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이후 방역당국의 방역조치에 고의적으로 불응한 …
    • a6670715ed822fb4b6a7601fe23616b9_1600736083_9452.jpg
      105회 총회 결산...무엇을 남겼나?
      예장뉴스 | 2020-09-21
      9월 21일 역사상 처음인 온라인 105회 총회는 개회예배에 이어 임원선거를 한 후에 '회의안 및 보고서 절차 채택' 시간에 제주노회 전 노회장 박영주목사가 "명성교회 수습안은 노회 12개가 헌의할 만큼 교회사적 사건이다. 105회 총회가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안건…
    • 전능신교, 유튜브에 영화 [낙인] 상영 포교활동 "경계해야"
      뉴스파워 | 2020-09-21
      한국인들이 출연해 1988년 중국 헤이룽성에서 기독교 박해 실화라며 제작…전능신교 카톡으로 연결 여자 양향빈을 재림주로 믿는 중국에서 발생한 전능신교(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일명 ‘동방번개’)가 한국인들을 포교하기 위해 영화 ‘낙인’을 제작해 유튜브에서 …
    • 개신교 양대 교단 총회장 선출…전광훈 이단 판단 1년 미룬다
      한국 중앙일보 | 2020-09-21
      개신교 양대 교단에서 21일 신임 총회장을 선출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총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측 총회장에 소강석(58) 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당선됐다. 예장합동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새에덴교회를 본부로 전국 35개 …
    • “선거 출마하는 직무대행, 현직에서 내려와야”
      당당뉴스 | 2020-09-21
      서울 등 7개 연회 감독, 공동성명 발표 공정성 시비 받는 직무대행 사퇴 권고 “선거 예정대로 반드시 실시돼야” 당부 ▲ 지난 3월 10일 코로나19 대책을 위해 모인 임시감독회의 ⓒ당당뉴스 DB 서울연회 원성웅 감독 등 현직 감독 7명이 21일 공동성명…
    • 예장합동 105회 총회, 법과 원칙 지켰다
      뉴스파워 | 2020-09-21
      목포서노회 천서제한...헌의부 서기로 되어 있던 이형만 목사 삭제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목포서노회(노회장 이명운 목사)의 천서를 끝까지 허락하지 않았다. 당초 헌의부 서기로 내정되어 있던 목포서노회 이형만 목사는 총대가 아니어서 삭제됐…
    • 이재서 총장 "나를 오해하지 말고 믿어 달라"
      뉴스파워 | 2020-09-21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 "한전에서 30억 장학기금 지원하기로 했다"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은 21일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통해 "나를 오해하는 분들이 있는데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 총신대 이재서 …
    • 예장합동 제105회 소강석 총회장 취임사
      뉴스파워 | 2020-09-21
      "한국교회 전체를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뉴스파워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 제가 105회 총회장으로 세움을 받았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개혁측 출…
    • [차별금지법 오해와 진실 ①] 법안 둘러싼 찬반 목소리
      CBS노컷뉴스 | 2020-09-21
      80개 기독교 단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어, 차별금지법 제정을 찬성한다고 밝혔다. 차별금지법이 국회 법사위에 상정됨에 따라 교계에서 찬반 논란도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앵커]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놓고 한국교회 안에서 찬반 논란이 거셉니다. 포괄적 차별금…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