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부흥의 파도와 기적 경험”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부흥의 파도와 기적 경험”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놀라운 부흥의 파도와 기적 경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9-21 | 조회조회수 : 3,108회

    본문

    캄선교회 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 ‘라이트하우스 기도회’ 헌금 4억여원 작은교회에 지원


    d66d0390ae62cccad054751cbb09429b_1600706145_8838.jpg
    캄선교회 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사에서 인터뷰를 갖고 ‘2020 라이트하우스 4차 기도회’를 통해 중보자들이 가정과 일터 등에서 회복되는 등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


    캄선교회(KAM·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가 주최한 ‘2020 라이트하우스 4차 기도회’가 지난 18일 막을 내렸다. 7월 27일부터 40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도회에는 전 세계 58개국 1만여명의 중보자가 동시 접속해 기도의 불길을 지폈다.

    선교회는 기도회를 통해 모은 4억원 이상의 헌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및 태풍으로 피해를 본 교회와 탈북민 교회 등 513개 교회에 전액 지원했다. 선교회는 지난 17일 국민일보와 업무협약을 하고 기도 운동과 다음세대 사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데이비드 차(37) 선교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라이트하우스 기도회를 시작한 계기는.

    “2014년 말 미국 신학대학원 유학을 준비할 때 성령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서울 강남의 건물 지하 2층에서 선교회를 시작했다. 기도를 통해 작지만, 진실한 자들이 모여 간절히 기도하면 (기도의) 물방울이 모여 강줄기, 바다가 되고 이후 하나님이 일하실 때 놀라운 부흥의 파도를 탈 것이라는 감동이 있었다. 수년간 기도회를 이어가던 선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기도회가 어렵게 돼 온라인 기도회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4차 기도회에서 1만명 이상의 중보자들이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일이 생겼다.”

    -4차 기도회를 통해 연합과 섬김의 역사가 일어났다.

    “선교회는 7년째 월세를 내는 작은 선교단체다. 기도회 20일째가 됐을 때 감사헌금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라는 마음을 주셔서 헌금을 모아보니 4억3000여만원이었다. 작은 단체에 열방의 중보자가 모이니 많은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기적이 생겼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영화 제작을 위해 도움을 요청한 윤학렬 감독팀에도 5000만원 가까운 금액을 전달했다. 무엇보다 곳곳에서 기도하는 분들이 일어나고 이들의 가정과 예배가 회복됐다는 간증이 많았다. 하나님이 일으키신 작은 기도회의 기적을 경험했다.”

    -10년 전 발간한 책 ‘마지막 신호’와 ‘마지막 성도’를 두고 이단인 ‘신사도 운동’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다.

    “20대 청년 시절 뜨거운 신앙의 열정으로 ‘마지막 때’에 대한 두 권의 책을 출간했다. 24만부 정도 팔렸고 전 세계를 돌며 3년 이상 강의를 했다. 책 내용을 강의하는 가운데 결국 사람을 살리는 것은 십자가 복음이지 정보가 아님을 깨달았다. 부족하고 곤고한 제 심령을 보며 애통해 하다 6개월간 사역을 중단하고 기도했다.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사역의 전환점을 갖게 됐다. 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석사 과정을 마친 뒤 유관재(성광교회) 박호종(더크로스처치) 목사님, 김선배 침신대 총장님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최근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에서 다음세대 기도사역 단장으로 임명받아 한국교회를 위해 헌신하라는 뜻으로 알고 섬기고 있다.”

    -다음 달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 5차 기도회가 열린다.

    “스태프들과 다음 기도회를 준비하는 가운데 하나님은 1974년 서울 여의도광장에 30만여명이 모여 기도한 ‘엑스폴로 74’를 기억나게 하셨다. 5차 기도회는 ‘온라인 엑스플로 2020’으로 100만명의 온라인 참여를 목표로 한다. 대한민국이 제사장 나라로 쓰임 받고, 한국교회가 침체를 돌파해 선교한국, 복음통일을 이루는 나라로 일어나는 일에 기도로 섬기고 싶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13건 236 페이지
    • 박영호 총회장 “깨끗한 고신을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한국기독신문 | 2020-09-25
      제70회기 총회장 박영호 목사 인터뷰  제70회기 총회장 당선 소감을 밝혀 주십시오. - 축하보다 위로를 받아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웃음) 정말 어려운 시기입니다. 현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선배들이 걸어가신 길을 잘 따라가면서 훼손하지 않…
    • 예장 105회 총회의 결의에 대한 항의문
      예장뉴스 | 2020-09-25
      총회 결의에 대한 총회의 사과 요구 지난 21일(월)에 끝난 제105회 총회의 진행에 대하여 총대들의 의견이 묵살되고 임원 주도의 회의로 전락한 총회라는 비판이 나온 가운데 '정직한 총회를 위한 목회자 연대' 라는 새로운 단체가 총회 임원회의 사과와…
    • 전국 복음버스·복음택시 캠페인 MOU감리회, 복음의전함과 업무협약
      기독교타임즈 | 2020-09-25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홍보 감리회가 지난 21일 복음의전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복음광고를 싣고 달리는 전국 버스와 택시 광고인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 캠페인' 협력에 나선다. 사진은 왼쪽부터 복음의전함 윤진영 이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 비대면 시대, 작은 교회가 흩어지는 양 떼 지키려면…
      국민일보 | 2020-09-25
      통합 부천노회 비대면예배 방송 세미나… 라이브 방송 필수 앱·장비 사용법 강의 홍기용 로뎀문화교회 목사가 24일 경기도 안산 카페 LNS에서 예장통합 부천노회 목회자들을 상대로 비대면예배를 위한 라이브 방송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
    • 죽어서도 쓸쓸한 사람들, 코로나 블랙에 고독사 급증 [이슈&탐사]
      국민일보 | 2020-09-25
      <3부> 언택트, 배려가 없었다 ②셧다운이 만든 구멍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시행됐던 지난 8월 19일, 서울 금천구 다세대 주택가에서 반 백골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기초생활…
    • "신학이 교회 정치에 좌우된다면 교회 회복은 불가능"
      CBS노컷뉴스 | 2020-09-25
      장신대 교수평의회, 총장인준 부결에 "신학교 자율성과 독립성 심각하게 훼손" 신학교육부 모임 전 장신대 학생들 침묵 시위 (사진: 평화나무)예장통합총회 산하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인준 부결과 관련해 장신대 학내 구성원들 모두 반발하고 있다. 장신대 학생회와 …
    •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 받는다”
      예장뉴스 | 2020-09-24
      각 나라별 교단별 안수과정 우리나라에서 목사안수과정에서 처음으로 인성검사제도를 도입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신상우 목사, 이하 카이캄)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제32회 목사안수 지원자들 122명을 대상으로 인성심리검…
    • 51d1384ef108d551d04bc9e8d863f8b5_1600985401_9934.jpg
      윤보환 목사 감독회장 후보자격 없다!! 법대로 해라!!
      KMC뉴스 | 2020-09-24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성명서 통해 제34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에 대한 입장 발표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 안종원 회장 및 임원 기독교대한감리회 원로장로회 전국연합회는 22일 오전 11시 성명서를 발표하고 오는 10월 12일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가 법 안에서 …
    • [기감] 제34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 기호 추첨 결과
      KMC뉴스 | 2020-09-24
      제34회 총회 감독 및 감독회장 선거 기호추첨 결과는 아래와 같다. 감독회장 후보 좌측 김영진, 우측 박인환 감독회장 후보 감독회장 기호 1 김영진 후보 기호 2 박인환 후보 서울연회 기호 1 이용원 후보 기호 2 이광호 후보 서울남연회 기호 1 김정석 후보…
    • 오엠에스 코리아 창립 … 새로운 선교 물결 예고
      한국성결신문 | 2020-09-24
      초대 이사장 원팔연 목사 선임 비서구권 국가 중 첫 상임 이사국 한국오엠에스선교회(One Mission Society Korea, 이하 오엠에스 코리아)가 창립했다. 오엠에스 코리아는 지난 9월 22일 서울역 그릴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동양선교회 정신에 …
    • ‘100일 정오 기도회’ 대장정 막 올라
      한국성결신문 | 2020-09-24
      100인 100색 말씀과 기도 매일 정오 ‘유튜브’로 참여 코로나 극복과 나라 위해 전세계 성결인 동시 기도 코로나19 극복과 나라를 위한 100일 정오기도회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 9월 21일을 기해 전세계에서 일제히 시작된 성결인 정오기도회는 전세계 성결인…
    • 14년 전 십자가 설치가 불법이라니…소송으로 정당성 인정
      아이굿뉴스 | 2020-09-24
      화성시 동탄출장소 “허가 없는 아성교회 십자가 위법” 수원지법, “허가대상 아냐, 개정 법령의 소급은 잘못” 민원 접수 후 시정명령 ... "담당공무원, 잘못된 법 적용 ” 서후현 목사, “적법한 행정 아쉬워, 재발방지 대책 필요” 경기도 화성시가 2005년 …
    • 예장통합, 교회연합과 신앙회복에 앞장
      데일리굿뉴스 | 2020-09-24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임원들이 23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총회장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와 사회의 회복을 위해 힘쓰겠단 포부를 밝혔다.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신임원들이 23일 한국교회100주년 기념관 총회장실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왼쪽부…
    • 총회임원회 양화진서 힘차게 출발
      기독신문 | 2020-09-24
      선교사묘원 찾아 공식일정 시작...회의록 빠르게 채택키로 제105회 총회를 파한 직후 총회임원회(총회장:소강석 목사) 공식일정은 서울 양화진 방문이었다. 총회임원들은 9월 23일 양화진 선교사묘원을 방문했다. 교회를 향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특히 코로나…
    • 선물 가방으로 ‘문고리 심방’… 전도의 길, 개척하면 열린다
      국민일보 | 2020-09-24
      [코로나19시대 이제는 문화전도다] 문화로 소통하는 동일교회 <1> 당진 동일교회 성도들이 지난 4월 드라이브인 예배 때 교회 입구에서 인형 복장을 하거나 바람개비와 푯말을 들고 환영의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