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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 매년 교회 분쟁의 중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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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신뉴스 KNC| 작성일2021-03-05 | 조회조회수 : 2,7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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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문제상담소, ‘2020년 상담통계 및 분석 보고’ 발표



    교회 분쟁에서 가장 많이 상담한 핵심 분쟁 유형이 재정 전횡(14개 교회, 21%)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이 교회운영문의(정관 및 교단 헌법) 유형(9개 교회, 14%)이다.


    이 같은 결과는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남오성 박종운 윤선주 최갑주)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2월 25일 발표한 ‘2020년 상담통계 및 분석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동 상담소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6개 교회를 대상으로 총 126회 교회 문제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교회 수는 2019년 89개 교회에 비교해 줄어들었으며, 2016년 때부터 해마다 줄고 있다. 상담횟수는 2018년 최고로 올랐다가 내려가는 추세다.


    이번 상담을 교단별로 보면 예장합동 17개, 통합 15개, 예장백석·예장고신·기하성·기타 각각 4개 교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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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별 상담 교회 수와 비중


    핵심 분쟁 유형에서 1위로 나타난 ‘재정 전횡’(21%)은 최근 3년간 통계에서도 줄곧 1위를 차지해왔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당면한 해묵은 과제이기도 하다. 2위 14%의 ‘교회운영 문의(정관 및 교단 헌법)’와 6%를 차지한 ‘교회운영 문의(재정)’를 합하면, 전체 교회운영 문의는 20%에 달한다. 동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의 통계에서 교회운영에 관한 상담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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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주요 핵심 분쟁 유형 비중


    이번 상담에서 핵심 분쟁 유형으로 ‘인사 및 행정 전횡’과 기타, 그리고 ‘목회자 윤리’(각 5개, 8%), ‘신앙상담’과 ‘청빙 문제’ 그리고 ‘교회운영 문의’(재정)(각 4개, 6%), ‘개인 분쟁’ ‘세습’ ‘목회자 재신임’ ‘부당 치리’(각 3개, 4%), ‘설교표절 및 이단성’ ‘성폭력’(각 2개, 3%)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분쟁의 배경 유형으로 ‘재정 전횡’과 ‘인사 및 행정 전횡’(각 9개, 31%), ‘목회자 비윤리’와 ‘성폭력’(각 3개, 10%), ‘청빙 문제’(2개)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재정 전횡’과 ‘인사 및 행정 전횡’은 계속해서 교회 분쟁의 주요 배경이 되고 있다. 이것은 교회 분쟁의 다수가 누군가의 전횡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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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쟁 배경 유형순위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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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분쟁의 배경 유형 비중


    기타 분쟁 유형은 ‘교회운영 문의’(정관 및 교단 헌법)(6개 교회, 32%), ‘인사 및 행정 전횡’과 ‘재정 전횡’(4개, 21%), ‘교회운영 문의’(재정)(3개, 16%)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교회운영에 관한 문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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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분쟁 유형 순위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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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기타 분쟁 유형 비중


    내담자의 직분은 집사(26개 교회, 39%), 장로(13개, 20%), 평신도(11개, 17%), 밝히지 않음(7개, 11%), 권사(3개, 5%), 담임목사(2개, 3%) 등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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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담자 직분과 비중


    최근 3년간 통계에서도 집사와 장로 직분은 1~2위를 차지했다. 집사, 장로, 평신도 직분 등의 교인이 신청한 상담을 합하면, 전체 상담 비중의 81%다. 반면, 목사직(담임목사, 부목사)의 상담 신청은 5%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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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내담자 비중


    세부적인 상담 내용을 살펴보면, ‘장로’ 직분의 입장과 ‘집사·권사·평신도’ 직분의 입장은 조금씩 다르다. ‘장로’의 경우 당회나 기획위원회의 주 회원으로서, 목회자와 접촉할 일이 많고 교회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기에 인사·행정·재정 등 각종 사안을 파악한 이후, 이에 대한 문제의식과 함께 상담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집사?권사?평신도’의 경우 장로에 비교해 교회 정보의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각종 사안을 파악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찾거나, 교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안을 묻기 위해 상담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


    분쟁을 유발한 인물의 직분은 담임목사(34개 교회, 68%), 기타(7개, 14%), 장로(당회)(5개, 10%), 전도사(2개, 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분쟁 유발 직분 가운데 목사직의 총합 비중은 7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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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쟁을 유발한 인물과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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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분쟁을 유발한 인물 비중


    담임목사는 매년 교회 분쟁의 중심에 있다. 원로목사와 부목사의 비중을 합하면, 목사 직분의 분쟁 유발은 전체 ⅔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동 상담소는 “한국교회 안에서 목사는 목회적 영향력이 가장 강하고, 인사·행정·재정 등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라며 “목사는 영향력이 있는 위치를 활용해 본인의 의지대로 교회를 운영하다가 분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분쟁에 동조한 인물의 직분은 장로(당회)(13개 교회, 48%), 담임목사(5개, 19%), 전도사(3개, 11%), 원로목사와 노회(총회)(각 2개, 7%), 기타와 사모(목회자 가족)(각 1개, 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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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쟁에 동조한 인물과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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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년간 분쟁에 동조한 인물 비중


    이 통계에서 분쟁을 유발하는 주된 직분은 담임목사이며, 그러한 담임목사를 비호하며 분쟁에 동조하는 직분은 장로(혹은 당회)가 다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동 상담소는 “‘장로’ 역시 다른 직분의 교인 그룹보다 교회 안에서 영향력이 큰 직분이다. 그러한 영향력 행사를 위해 뒷받침되는 교회 정보에 대해서도 접근이 용이하다.”라며 “본인이 가진 영향력과 정보를 교회개혁의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반대로 교회 분쟁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활용하며 담임목사와 함께 교회 내 이권을 챙기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 상담소는 교회 분쟁의 객관적 사실 파악을 위해, 내담자와의 상담 내용을 토대로 교회 측에 사실 확인을 위한 공문을 발송하거나 피제보자와의 면담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회 분쟁 사안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를 요청하는 내담자에게는 법률 자문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안의 심각성으로 공론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언론에 제보하도록 안내했다. 또한, 2019년부터 ‘교회, 다시 세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교회 분쟁을 딛고 회복을 도모하는 교회를 대상으로 설교자와 강사를 계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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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 조치 및 진행 교회 수와 횟수 (도표 자료 제공: 교회문제상담소)
     


    동 상담소는 2020년 상담통계와 관련, “2020년 상담을 통해 접수된 교회 분쟁은 예년의 경향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교회 내 기득권층으로 볼 수 있는 담임목사와 장로는 자신들의 권한으로 전횡을 일삼고, 이에 분개한 교인들은 담임목사·장로를 견제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었다.”라며 “몇 년간 축적된 통계를 살펴볼 때, 한국교회의 분쟁 양상은 어느 정도 고착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교회 분쟁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교단은, 교회 분쟁의 사후처리에 간간이 개입할 뿐, 이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의지는 결여한 모습이다. 계속되는 교회 분쟁의 굴레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지교회의 자체적인 개혁뿐만이 아니라 교단 차원의 실효성 있는 시스템도 필요하다.”라고 제기했다.


    동 상담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염두에 둔 교회개혁의 방향도 고민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다. 한국교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현재의 구조적 한계를 철저히 경험했다. 목회자 중심·오프라인 중심이었던 기존 교회의 모습을 탈피해, 급격한 시대적 변화에도 지속 가능한 교회 모델에 대한 실험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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