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교회 통한 코로나19 확산 650건 이상” 보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뉴욕타임스 “교회 통한 코로나19 확산 650건 이상” 보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뉴욕타임스 “교회 통한 코로나19 확산 650건 이상” 보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멘넷 뉴스| 작성일2020-07-10 | 조회조회수 : 3,864회

    본문

    뉴욕타임스는 7월 8일(수) 보도를 통해 미국에서 교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급증을 경계하며 “다시 예배가 열리기를 열망했던 교회가 이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례의 주요 원천이 되었다. 코로나19가 주일예배, 교회모임 및 청소년 캠프에 침투하여 650 건 이상의 케이스가 재개방된 교회 등 종교시설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0f1592487d47ac3b465295f95a5f5ae0_1594329359_1956.jpg
     

    뉴욕타임스는 “예배가 재개 된 전국의 교회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새로운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예배지침을 소홀히 한 교회만 아니라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를 두고 조심스럽게 예배를 시작한 교회에도 강타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목회자와 가족들, 안내자와 수백 명의 교인들이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 사례가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 650개 이상의 케이스가 미국 전역의 거의 40개의 교회와 종교 행사와 관련이 있으며, 지난달에 미국인들이 교회를 재개방하면서 확산되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텍사스, 애리조나 및 남서부 지역을 지나가면서, 다시 교회문을 열려고 투쟁했던 교회들은 다시 문을 닫을 상황에 직면하고 안전하게 예배 할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루이지애나연회 UMC 감독은 지난주에 3개의 교회 문을 다시 닫았다.

    뉴욕타임스는 사례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텍사스 주의 샌안토니오 갈보리교회는 사역자와 안내인들은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회중의 약 절반이 마스크를 썼다. 하지만 목회자가 회중에게 다시는 서로 포옹 할 수 있다고 말한 후 담임목사와 사모를 포함하여 약 50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웨스트 버지니아 주의 그레이스톤교회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지 않은 채 주일예배를 시작하고 적어도 51건의 확인된 사건과 3건의 사망이 교회에서 일어났다.

    오레곤에 있는 유니온 카운티는 코로나 사례가 6건에 불과했으나 등대 유나이티드 오순절교회가 다시 예배를 시작하고 교회에서 결혼식을 연 후 356건의 사례를 기록했으며, 그 중 다수가 교회에서 일어났다.

    미주리 주에 있는 기독교 청소년 캠프와 관련하여 80건 이상의 사례가 일어났으며, 플로리다 주 포트 마이어스에서 17세 고등학생은 교회의 청소년 파티에 참석했다 코로나19에 전염되어 사망했다.

    뉴욕타임스는 예배장소에서 노래를 제한하는 새로운 캘리포니아 규칙을 소개하며 “닫힌 실내에서 노래는 전염에 이상적인 환경”이라는 전문가의 의견도 실고, 그 예로 한국의 신천지에서의 대량 확진자 발생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근 한국정부가 모든 종교가 아니라 교회를 꼭집어 정규예배를 제외하고 교회 내 소모임과 단체식사를 금지하고 이를 어길 시 처벌하겠다고 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뉴욕타임스가 소개한 사례는 CDC나 주정부의 예방지침을 넘어서는 철저한 대응을 하는 대부분의 뉴욕과 뉴저지 한인교회에 해당하지 않는 일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아무리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좋은 예가 이번 코로나19 사례이다.


    아멘넷 뉴스(USAamen.net)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220 페이지
    • [NY] 뉴욕교협, 팬데믹으로 어려운 67개 교회들에 기금전달
      아멘넷 | 2020-07-14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를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 운동을 벌여 모금된 기금을 67개 교회에 전달했다. 각 교회에 전달된 성금은 최소 1천불이다. 7월 13일(월) 뉴욕그레잇넥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은 오전 10시에…
    • [PA] 필라 안디옥교회와 한국의 대덕교회,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의 나눔
      기독뉴스 | 2020-07-14
       필라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목사)와 한국의 대덕교회(담임 유재경목사)가 공동으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의 나눔을 실행했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죽음으로 시작된 전국적인 시위와 폭동의 여파로 약탈이 자행된 필라델피아는 한인들도 많은 피해를…
    • [WA] 워싱턴주 한인들 “코로나 성금 신청하세요”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10만여달러 150~300달러씩 현금ㆍ기프트카드로 배분 워싱턴주 한인사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피해 한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3개월동안 모금한 성금을 받길 원하는 수혜자신청을 받는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유니뱅크와 시애…
    • [MD] “방역강화로 안전하게 예배드려요”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가든교회는 12일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키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왼쪽) 1부 예배 후 예배실 전체를 소독하고 있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현장예배를 드리고 있다. 가든교회는 예배 전·후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입구에서 참석자의…
    • [VA]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 오는 19일 장로임직예배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오건 목사)는 오는 19일(일) 오후 4시 장로 임직예배를 갖는다. 이날 윤재식 안수집사가 장로로 임직 된다. 교회 측은 “은혜로 달려온 30년, 소망의 미래로 힘 있게 나아가는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가 장로 임직예배를 갖게 …
    • [VA] 페어팩스에 고 박원순 시장 분향소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한인들이 페어팩스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주동포전국협회(회장 서혁교), 워싱턴희망나비(대표 조현숙) 등 …
    • [NY] 뉴욕신학대 여름특강 참가자 모집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영어·중국어·컴퓨터선교 등 3개 과목 진행 뉴욕신학대학(원)(총장 이현숙)이 여름특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컴퓨터선교 등 3개 과목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선교에 관심있는 일반인, 신학생,…
    • [NY] 맨하탄서 한인여성 인종혐오 폭행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브라이언트 팍 42가 길가다 흑인남성 갑자기 얼굴 가격 맨하탄 브라이언팍 인근에서 흑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배씨의 모습.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를 겨냥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맨하탄 도심 한복판에서 40대 한인 여성…
    • [NJ] 뉴저지 한인 할머니 손편지 화제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참전용사 후손 위해 써달라” ▶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듣고 강원도에 편지 2장·1,000달러 보내   화천군으로 날아온 편지. [연합] 지난 11일(한국 시간) 강원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앞으로 낯선 우표와 영어 주소를 적은 편지 한 통이 날아들…
    • 코로나19 들불 속 백악관, 전염병 최고권위자 ‘사실상 퇴출’
      연합뉴스 | 2020-07-14
      ▶ “파우치 보고 안받고 방송출연 차단”…과거 틀린 주장 리스트 언론에 배포 ▶ 보직만 있는 ‘투명인간’…온라인·신문 인터뷰로 소신발언 계속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로이터=사진제공]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가주 다시 봉쇄령…교회, 미용실 등 ‘셧다운’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캘리포니아 뉴섬 주지사[로이터=사진제공] 캘리포니아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결국 다시 봉쇄령을 발동했다. 그동안 3단계까지 진행된 경제활동 재개 방침을 다시 후퇴시켜 영업금지령을 확대해 남가주 지역의 경우 영화관이나 …
    • 젠센 프랭클린 목사 "종교자유 금지 막으려면 투표를!"
      KCMUSA | 2020-07-14
      토니 수아레즈 “찬양 부르고 감옥 가겠다!” ▲조지아 주 게인즈빌에 있는 자유교회 담임목사 젠센 프랭클린이 설교하고 있다. 조지아 게인즈빌의 자유교회 담임인 젠센 프랭클린(Jentezen Franklin) 목사는 정부에서 내놓은 새 COVID-19 건강 가이드라인…
    • 집에서 한국말 사용 많은 주는 조지아·버지니아순
      미주중앙일보 | 2020-07-14
      ​집에서도 한국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인 거주 지역은 어디일까. 절대 한인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나 뉴욕일 거라는 예상을 깨고 조지아주, 버지니아주, 앨라배마주가 꼽혔다. <표 참조> 9일 종합 미디어 매체 ‘24/7 템포’는 연방센서스국 …
    • 뱅크오브호프 ‘희망동전 모으기’
      미주중앙일보 | 2020-07-14
      코로나19로 동전 부족 현상 소상인 등 고객 돕기 나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코로나19로 인해 동전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서 ‘희망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는 임직원 및 고객 모두의 동참을 유도해 사업 운영을 위해서 동전이 꼭 필요…
    • 샌디에이고의 팔로마 한인교회 창립 25주년 맞아
      KCMUSA.org | 2020-07-14
       "여러움 중에도 팔로마 공동체가 소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감사"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부지역에 위치한 팔로마 한인교회(170 Bosstick Blvd., San Marcos, CA 92069)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팔로마 한인교회는 1995년 7월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