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너희 나라로 꺼져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너희 나라로 꺼져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너희 나라로 꺼져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10 | 조회조회수 : 4,204회

    본문

    ▶ 테크 기업‘솔리드8’ CEO 아시안 가족에 인종차별 욕설

    0f1592487d47ac3b465295f95a5f5ae0_1594320127_8821.jpg
    사진 속 아시안 가족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한 마이클 로프트하우스가 자리에서 일어서고 있고 식당 종업원이 피해 가족을 대변해 사건에 대응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영상 화면 캡쳐>
     

    몬트레이 카운티 한 식당에서 SF 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안 가족에게 인종차별적 욕설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SF크로니클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카멜 밸리에 위치한 루시아 레스토랑 앤 바에서 생일 파티를 즐기던 아시안 가정을 향해 SF 테크 기업 ‘솔리드8’(Solid8) 마이클 로프트하우스 CEO가 인종차별적 욕설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가족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사진을 찍는데 로프트하우스가 ‘너희 나라로 꺼져라’며 시비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피해 가족 조던 찬이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다시 한번 말해보라는 찬의 음성과 함께 주춤하던 로프트 하우스가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며 ‘트럼프가 너희를 박살낼 것,’ ‘이 나라를 떠나라’ 등 인종차별적이고 모욕적인 언사를 서슴지 않은 것이 녹화되어 있었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서 35만 조회수를, ‘트위터’에서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빠른 속도로 퍼져나갔다. 현장에서 피해 가족을 대변해 로프트하우스에 대응한 종업원은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에 로프트하우스는 성명문을 통해 “영상 속 자제력을 잃고 상처와 분열적 발언을 한 나의 모습은 끔찍하다”며 “나의 행동을 깊이 반성한다”고 피해 가족에게 사과했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캐서린 김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220 페이지
    • [NY] 뉴욕교협, 팬데믹으로 어려운 67개 교회들에 기금전달
      아멘넷 | 2020-07-14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교회를 돕기 위해 사랑의 나눔 운동을 벌여 모금된 기금을 67개 교회에 전달했다. 각 교회에 전달된 성금은 최소 1천불이다. 7월 13일(월) 뉴욕그레잇넥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전달식은 오전 10시에…
    • [PA] 필라 안디옥교회와 한국의 대덕교회,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의 나눔
      기독뉴스 | 2020-07-14
       필라 안디옥교회(담임 호성기목사)와 한국의 대덕교회(담임 유재경목사)가 공동으로 국경과 인종을 초월한 사랑의 나눔을 실행했다.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죽음으로 시작된 전국적인 시위와 폭동의 여파로 약탈이 자행된 필라델피아는 한인들도 많은 피해를…
    • [WA] 워싱턴주 한인들 “코로나 성금 신청하세요”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10만여달러 150~300달러씩 현금ㆍ기프트카드로 배분 워싱턴주 한인사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맞아 피해 한인들을 돕기 위해 지난 3개월동안 모금한 성금을 받길 원하는 수혜자신청을 받는다. 이번 성금 모금 캠페인은 유니뱅크와 시애…
    • [MD] “방역강화로 안전하게 예배드려요”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가든교회는 12일 사회적거리두기를 지키며 예배를 드리고 있다.(왼쪽) 1부 예배 후 예배실 전체를 소독하고 있다. 콜럼비아 소재 가든교회(한태일 목사)는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현장예배를 드리고 있다. 가든교회는 예배 전·후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입구에서 참석자의…
    • [VA]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 오는 19일 장로임직예배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버지니아 센터빌 소재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오건 목사)는 오는 19일(일) 오후 4시 장로 임직예배를 갖는다. 이날 윤재식 안수집사가 장로로 임직 된다. 교회 측은 “은혜로 달려온 30년, 소망의 미래로 힘 있게 나아가는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가 장로 임직예배를 갖게 …
    • [VA] 페어팩스에 고 박원순 시장 분향소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한인들이 페어팩스에 마련된 분향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추모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윌리엄 조 평화센터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가 마련됐다. 분향소는 지난 1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미주동포전국협회(회장 서혁교), 워싱턴희망나비(대표 조현숙) 등 …
    • [NY] 뉴욕신학대 여름특강 참가자 모집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영어·중국어·컴퓨터선교 등 3개 과목 진행 뉴욕신학대학(원)(총장 이현숙)이 여름특강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컴퓨터선교 등 3개 과목이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오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선교에 관심있는 일반인, 신학생,…
    • [NY] 맨하탄서 한인여성 인종혐오 폭행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브라이언트 팍 42가 길가다 흑인남성 갑자기 얼굴 가격 맨하탄 브라이언팍 인근에서 흑인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배씨의 모습.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시아계를 겨냥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맨하탄 도심 한복판에서 40대 한인 여성…
    • [NJ] 뉴저지 한인 할머니 손편지 화제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 “참전용사 후손 위해 써달라” ▶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 듣고 강원도에 편지 2장·1,000달러 보내   화천군으로 날아온 편지. [연합] 지난 11일(한국 시간) 강원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앞으로 낯선 우표와 영어 주소를 적은 편지 한 통이 날아들…
    • 코로나19 들불 속 백악관, 전염병 최고권위자 ‘사실상 퇴출’
      연합뉴스 | 2020-07-14
      ▶ “파우치 보고 안받고 방송출연 차단”…과거 틀린 주장 리스트 언론에 배포 ▶ 보직만 있는 ‘투명인간’…온라인·신문 인터뷰로 소신발언 계속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로이터=사진제공]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 가주 다시 봉쇄령…교회, 미용실 등 ‘셧다운’
      미주한국일보 | 2020-07-14
      캘리포니아 뉴섬 주지사[로이터=사진제공] 캘리포니아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재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결국 다시 봉쇄령을 발동했다. 그동안 3단계까지 진행된 경제활동 재개 방침을 다시 후퇴시켜 영업금지령을 확대해 남가주 지역의 경우 영화관이나 …
    • 젠센 프랭클린 목사 "종교자유 금지 막으려면 투표를!"
      KCMUSA | 2020-07-14
      토니 수아레즈 “찬양 부르고 감옥 가겠다!” ▲조지아 주 게인즈빌에 있는 자유교회 담임목사 젠센 프랭클린이 설교하고 있다. 조지아 게인즈빌의 자유교회 담임인 젠센 프랭클린(Jentezen Franklin) 목사는 정부에서 내놓은 새 COVID-19 건강 가이드라인…
    • 집에서 한국말 사용 많은 주는 조지아·버지니아순
      미주중앙일보 | 2020-07-14
      ​집에서도 한국어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한인 거주 지역은 어디일까. 절대 한인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나 뉴욕일 거라는 예상을 깨고 조지아주, 버지니아주, 앨라배마주가 꼽혔다. <표 참조> 9일 종합 미디어 매체 ‘24/7 템포’는 연방센서스국 …
    • 뱅크오브호프 ‘희망동전 모으기’
      미주중앙일보 | 2020-07-14
      코로나19로 동전 부족 현상 소상인 등 고객 돕기 나서 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코로나19로 인해 동전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서 ‘희망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는 임직원 및 고객 모두의 동참을 유도해 사업 운영을 위해서 동전이 꼭 필요…
    • 샌디에이고의 팔로마 한인교회 창립 25주년 맞아
      KCMUSA.org | 2020-07-14
       "여러움 중에도 팔로마 공동체가 소망을 향해 나아가고 있어 감사" ​​샌디에이고 카운티 북부지역에 위치한 팔로마 한인교회(170 Bosstick Blvd., San Marcos, CA 92069)가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팔로마 한인교회는 1995년 7월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