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빗' 상영 막는 청원에 30만여 명 서명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영화 '해빗' 상영 막는 청원에 30만여 명 서명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영화 '해빗' 상영 막는 청원에 30만여 명 서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찬저널| 작성일2020-07-07 | 조회조회수 : 3,764회

    본문

    기독교계, "기독교를 조롱하고 신앙인을 모욕하는 영화"라고 비난

    0e592dc662cd41dc7066c1d3c9523827_1594156116_9104.jpg
    영화 'Habit'의 한 장면

    패리스 잭슨(22세)이 예수 역할을 하는 영화 ’해빗(Habit)’의 배급을 막기 위한 청원에 26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폭스 뉴스가 7월 1일 보도했다. 도노반 리치 프로듀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강제 격리 전에 촬영을 마쳤으며, 4월부터 후반 제작을 해왔다고 폭스 뉴스에 전했다.

    영화는 제작되었으나 잭슨의 역할은 이전에 공개된 바 없다. 인디 배우인 벨라 손은 불법 마약 거래에 휘말린, 예수를 숭배하는 거리의 여자역을 맡았으며, 수녀로 위장해 탈출의 길을 찾는다는 간략한 소개만 나와 있다. 이 영화는 여배우 자넬 셔트클리프가 감독으로 데뷔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마이클 잭슨의 둘째 딸이며, 배우이자 가수인 패리스 잭슨이 이 영화에서 예수 역할을 맡아 기독교계가 반발하고 있다. 리치 프로듀서는 잭슨이 연기하는 예수가 ”몇몇 사건 속에서 주인공을 방문한다.“라고 설명했다.

    청원 사이트인 Change.org를 통해 예수를 ”레즈비언 여성”으로 묘사한 ”모욕적인 할리우드 영화“ 상영을 막자는 청원이 시작되었으나, 실제로 제작사의 홍보 자료에는 잭슨이 레즈비언 예수의 역할을 한다는 설명은 없다. 그러나 패리스 잭슨 자신은 2018년 인스타그램을 스토리를 통해 자신을 양성애자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26만 명 이상이 ”오늘날 만연해 있고 사회적으로도 어느 정도 수용된 '기독교혐오증'이라는 쓰레기를 사람들에게 일깨워 주기 위해“ 서명을 했다. 워너브러더스와 라이온스게이트도 청원서에 직접 거명되었다.

    이외에도 ‘백만 명의 엄마들’이라 불리는 단체 역시 ”기독교를 조롱하고 신앙인들을 모욕한다."면서, 영화 상영을 막기 위한 서명 운동을 시작했고, 이미 7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았다.

    현재 ’해빗‘의 개봉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다.

    크리스천 영화 & TV 위원회는 크리스천들이 서명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면서, “할리우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모욕적이고 충격적인 영화를 개봉하려고 한다. 이번 영화에서는 주인공 여성의 들러리로, 부적절하고 음란한 행동에 가담하는 여성으로 예수를 묘사하고 있다.”소 비난했다.

    무비가이드와 크리스천 영화 & TV 위원회의 창립자인 테드 바는 영화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이 있는데, 소아성애와 신성모독의 선이다. 그런데 이 영화가 신성모독의 경계를 넘어섰다.“라고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크리스찬저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7건 226 페이지
    • [NJ] 뉴저지 참빛교회 코로나 위기 극복 공식, 'Empty My Cart'
      뉴스M | 2020-07-08
      생필품 나눔, 배달, 정보 지원, 법률 행정 의료 지원 서비스 등 대부분 활동은 물품 및 재능 기부 기부 물품 토요 배달후, 아버지와 아들 자원봉사 함께 참여(사진=EMC 제공)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가 만든 사회적 거리 사이로 희미하게 사라져가…
    • [워싱턴 DC] 40대 한인 '예수, 예수' 외치며 소녀상 넘어뜨려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 쓰러진 ‘워싱턴 평화의 소녀상’ 목격담 ▶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 홈리스로 추정 한 한인남성이 6일 낮 애난데일에 있는‘평화의 소녀상’을 쓰러뜨리고 있다. <독자 제공> 워싱턴 소녀상이 6일 쓰러졌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은 이…
    • [NY] 뉴욕교협, 코로나19 긴급지원금 신청접수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 교회 및 목회자 대상… 8일 마감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생활이 어려운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원금을 마련하고 신청을 접수중이다. 이번 신청은 선착순 60개…
    • [NY] 뉴욕효신장로교회, 온라인 서머캠프 시작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목사 문석호)가 6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온라인 서머캠프를 진행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더 파워’(The Power)를 주제로 예수님의 능력을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것…
    • [NY] 뉴욕센트럴교회, 장학생모집 … 내달 7일까지 접수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뉴욕센트럴교회(담임목사 김재열)가 제18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신청 대상은 학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 중 주일 예배 참석 및 헌금 생활을 충실히 하며 에세이를 통한 뚜렷한 비전과 성품이 우수한 자다. 수여식은 내달 23일 열릴 예정이다. 제…
    • [NY]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 주민에 음식·생필품 나눠'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 프라미스교회, 150가구에 푸드 드라이브 행사 ▶ 12일 퀸즈 예루살렘성전서 현장예배 재개 4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푸드 드라이브 행사에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식료품을 배급받고 있다. [사진제공=프라미스교회]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가 4일 지역 …
    •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15개국 한인들에 마스크 3만장 전달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하 세기총)는 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기총 회의실에서 동남아와 남미 등지 15개국에 거주 중인 한인들을 위한 마스크 3만장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
    • 예배 재개 후 교인 51명 코로나… 목사 '책임감 느낀다'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Pastor Ron Arbaugh of Calvary Chapel of San Antonio in Texas  ▶ 텍사스주 샌앤토니오 담임 “철저한 방역수칙 지켜야” 텍사스주 샌앤토니오 갈보리 채플의 담임목사가 현장 예배 재개 후 교인 50여 명이 코로나19 확진 …
    • 코로나가 하나님 향한 찬양까지 막을 수 없다
      미주한국일보 | 2020-07-08
      ▶ 미주 한인 교회 2020 온라인 찬양제 ▶ 예선·본선 온라인, 최종결선 유튜브 생방송…KCMUSA, 총상금 2만달러 열띤 경쟁예고 미주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온라인 찬양제가 개최된다. ‘재미 한인 기독 선교 재단(KCMUSA·이사장 박희민 목사)’이 …
    • '한국산 식물 많은 곳 ‘한국 언덕’ 만들어야'
      미주중앙일보 | 2020-07-08
      한국과 미네소타 사이의 ‘人’ (4) - 김권식 대표 재생에너지회사 EVS 운영 "객지서 맺은 열매 나누고파"  김권식 대표(77·사진)는 미네소타주에서 ‘태양을 꿈꾸는 사람’으로 불린다. 그는 이곳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회사 EVS를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 미 유학 한국 학생들 '무슨 날벼락이냐'…충격·분통
      연합뉴스 | 2020-07-08
       온라인 수업 유학생 '비자 취소' 조치에 "서럽다" 한숨 트럼프 대선 전략·대면 수업 재개 압박용 해석 내놓기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정부가 6일(현지시간) 온라인 수업만 듣는 외국인 유학생에 대해 비자를 취소하고 신규 발급도 중단하…
    • [CA] 폭죽 불똥 80대 노부부 주택 전소
      미주중앙일보 | 2020-07-08
      연휴 첫날 LA한인타운 샘 신 목사 뒤채 등 피해 LA 한인타운 하버드와 샌마리노 인근의 한인 노부부 집이 불법 불꽃놀이로 인한 화재로 모두 타버렸다. 옆집인 한인 목사의 뒤채 역시 화재 피해를 입었다. 김상진 기자 LA 한인타운 하버드와 샌마리노 인근의 한…
    • [CA] 미주복음방송 '사랑 나눔'
      미주중앙일보 | 2020-07-08
       미주복음방송(AM1190)은 지난달 24일 '나눔-On 캠페인' 공개 생방송을 통해 기부금 10만829달러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한인 기부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미주복음방송은 지난달 25~27일 애나하임 본사에서 300명에게 생필품을 무료 배부했…
    • [CA] 토런스 주님세운교회 이전
      미주중앙일보 | 2020-07-08
      인근 프레리 애비뉴로 한국학교 오기 편해져  토런스 지역 주님세운교회가 교회를 이전했다. 주님세운교회(담임목사 박성규ㆍ사진)에 따르면 토런스 지역 로미타 불러바드에서 인근 프레리 애비뉴(17910 Prairie Ave)로 자리를 옮겼다. 박성규 목사는 "새…
    • '그래도 찬양해야죠'…대규모 온라인 찬양제 열린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8
      KCMUSA 찬양 대회 오는 31일까지 영상 접수 12명 이상이면 참가 가능 미주 지역 한인 교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찬양제'가 열린다. 주최 측은 대상 상금으로 1만 달러 등 각 수상팀을 위해 총 2만 달러의 상금도 마련했다.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이하 KC…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