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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가주 식당 다시 투고 영업만…뉴섬 주지사 긴급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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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7-04 | 조회조회수 : 3,8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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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등 19개 카운티 대상
    실내오락도 대부분 금지
    가주 하루 확진 또 신기록


    캘리포니아주가 경제 재개 한 달만에 방역전선이 후퇴했다. 1일 개빈 뉴섬 주지사는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LA와 오렌지카운티, 벤투라카운티 등 19개 카운티내 식당들에 영업 중단 명령을 내렸다. 지난 2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입원환자가 급증하자 내린 긴급 조치다.

    뉴섬 주지사의 명령에는 식당 외에 술집과 양조장, 영화관, 볼링장, 아케이드, 카드실, 동물원과 아쿠아리움, 어린이뮤지엄 등 실내 레크리에이션 장소들도 포함된다. 영업 중단 명령은 즉시 적용되며 최소 3주동안 시행된다. 식당의 경우 배달이나 픽업은 가능하나 업소 안에서 식사는 금지된다.

    <관계기사·표 2면>

    해당 카운티는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카운티들로 남가주에서는 LA, 오렌지, 벤투라 외에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컨, 샌타바버라 카운티가 해당된다. 북가주에서는 새크라멘토, 콘트라 코스타, 프레즈노, 글렌, 킹스, 머세드, 샌후아킨, 솔라노, 스타니슬라우스, 툴레어 카운티가 리스트에 올라 있다. 주 정부에 따르면 이들 카운티에 가주 전체 인구의 70%가 거주하고 있다.

    주지사는 또한 남가주와 북가주 해안가 주차장을 즉시 폐쇄시키는 한편, 마스크 착용과 6피트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비즈니스를 단속하겠다고 경고했다. 단속 대상은 확진자가 많은 LA와 오렌지, 새크라멘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와 샌터바버러카운티내 비즈니스들로, 가주 주류통제국(ABC), 소비자국(DCA)과 고속도로순찰대(CHP)가 합동 단속을 벌인다. 처음 적발된 업주들은 구두경고를 받지만 재적발될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가주 보건국에 따르면 7월 1일 하루 집계된 확진자는 8610명으로, 일일 최대 확진자수를 이틀 연속 경신했다. 또한 지난 2주 동안 중환자실에 입원한 확진자수는 52%나 급증했다.

    한편, LA카운티 보건국은 이날 주지사의 발표 즉시 식당내 영업을 중단하는 공지를 발표했다. 또한 업소 내에서 코로나19 감염 케이스가 3건 이상 나왔을 경우 보건국에 신고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LA카운티 관계자는 “4월 행정명령 시간으로 돌아가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판단했다”며 “요식업 등에 타격이 예상되지만 대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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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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