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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감염 2천만명?…CDC국장 '공식통계보다 10배 많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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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연합뉴스|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3,7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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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혈액 샘플 조사로 추산… “팬데믹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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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AP=연합뉴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40만명에 달한 가운데 실제 감염자가 이보다 10배 더 많을 수 있다는 관측이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나왔다.

    25일 AP통신과 의회 전문지 '더힐'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로버트 레드필드 CDC 국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콘퍼런스콜(전화 회의)에서 "코로나19는 무증상 감염이 많다"면서 "현재 보고된 코로나19 감염 1건당 또 다른 10건의 감염이 있다는 것이 현재 우리의 평가"라고 밝혔다.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실제는 2천300만명에 이를 수 있다는 의미다.

    레드필드 국장은 미 국민의 5~8%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수 있다고도 했다.

    AFP통신은 이 경우 약 3억2천980만명의 전체 미국인 가운데 1천650만명에서 2천640만명이 감염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레드필드 국장은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헌혈 등과 같은 혈액 샘플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전체 50개 주(州) 가운데 절반인 25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레드필드 국장은 "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라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미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39만8천49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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