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취업비자 ‘스톱’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연말까지 취업비자 ‘스톱’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연말까지 취업비자 ‘스톱’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중앙일보|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3,488회

    본문

    H-1B·J-1·L-1 등 발급 중단
    미국 내 변경·필수 업종 제외


    2020년 말까지 해외에서 취업비자 발급 후 미국 입국이 중단된다. 이 조치는 H-1B·H-2B·H-4·L-1 비자와 일부 J-1 비자에 적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행정명령에 따른 것이며, 지난 4월 대통령이 서명한 해외 영주권 발급을 60일간 유예하는 행정명령도 연장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는 석사 대상 2만건, 학사 대상 6만5000건 등 연간 총 8만5000개의 쿼터가 할당돼 있다.

    H-2B 비자는 계절 노동자에게 적용되며, H-4 비자는 H-1B 비자 소지자의 동반가족에게 주어진다.

    J-1 비자는 인턴·연수·석박사후 연구원·방문교수·교환교수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돼 왔으며 L-1 비자는 흔히 주재원 비자로 알려져 있다.

    행정부 관리에 따르면 이 조치는 올 연말까지 시행되며 연장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주간 임박설이 돌았던 이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필요로 하는 IT기업과 제조업 등 기업에서 크게 반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기업들은 미국인 노동력이 부족한 일자리를 위해 외국인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단, 이번 행정명령은 이미 미국 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또 의료·식량공급 등 필수적이라고 인정되는 업종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일부에서는 이번 제한조치가 이미 캐나다·멕시코·중국·유럽 등지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대부분의 이동을 금지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큰 영향력 없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이 조치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제위기 상황에서 미국 내 실업률을 낮춰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반이민 강경보수파의 지지를 받기 위한 트럼프의 재선전략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미주중앙일보 koreadaily.com 장은주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1건 241 페이지
    • 바다에 갇힌 선원들 20만명…'제발 배에서 좀 내려줘'
      미주한국일보 | 2020-07-03
      ▶ 각국 항구폐쇄로 하선 못해, 선박 안은 감염·확산 취약▶ 파업 땐 글로벌 물류대란 지난 17일 컨테이너를 가득 실은 화물선이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고 있다. [AP]반년 가까이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는 여러 직군의 평범한 노동자들에게 깊은 생채기를 남…
    • 와인에다 ‘흑인목숨도 소중하다’…상표권 쟁탈전 가열
      연합뉴스 | 2020-07-03
      ▶ 옷·보드게임 등 미국서 한달새 시위구호 26건 출원▶ 최초·독점적 사용 입증 어려워 실제등록 가능성 희박 미국에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 '숨을 쉴 수 없다'(I Can't Breathe) 등 인종차별 항의시위 구호의 상표권 …
    • 코로나19가 위기 아닌 기회인 이유는?
      미주한국일보 | 2020-07-03
      ▶ 톰 S. 레이더 대표 기고▶ 예배의 중요성 깨닫고 교인간 반목 사라지고 이웃에 선교의 문 활짝 코로나19사태는 교회가 십자가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준 최 객원기자]현장 예배를 재개한 교회도 있는가 하면 아직 온라인 예배를 유지 중인 교회도 …
    • [워싱턴 DC] 트럼프, ‘6·25 70주년’ 워싱턴 한국전 기념비 헌화키로
      연합뉴스 | 2020-07-03
      ▶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 취소되자 기념공원서 별도 헌화 행사▶ 볼턴 회고록 파장속 공원 찾아…역대 미 대통령도 중요 기념식때 참석 6·25전쟁 70주년인 25일 오전 워싱턴DC 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 [CO] 콜로라도, 경찰 개혁 법안 전면 통과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압도적 찬성으로 주의회 통과후 바로 주지사 서명 제러드 폴리스 콜로라도 주지사가 19일 법안에 서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콜로라도주내 전반적인 경찰 책임과 개혁안을 담고 있는 법안이 최근 주상원과 하원에서 연이어 통과, 마침내 지난 19일 제러드 폴리스 …
    • [워싱턴 DC] [6.25 70주년] 잊혀진 영웅의 고백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하나님이 내 곁에 계셨다”해군 전투기 조종사 윌리엄스혼자서 미그 전투기 7대 상대, 4대 격추하고 무사 귀환 6.25 70주년을 맞아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미군 참전용사 로이스 윌리엄스(사진)가 주목받고 있다. 미그기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는 전투기(F9F-5 …
    • IL 초중고교 가을학기 교실수업 재개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마스크 착용•사회적 거리두기•체온확인 등 조건 [AP]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교실수업이 전면 중단됐던 일리노이주 학교가 올 가을학기부터 다시 문을 열고 학생들을 맞는다.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는 '일리노이 복원' 4단계 이동을 사흘 앞둔 지…
    • 남서부, 코로나19 새 확산지로…약 10개주 신규환자 최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지역 사회 확산이 주원인”  앨라배마·텍사스·플로리다 등 남서부 지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확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뉴욕·뉴저지 주 등 미국에서 초기 환자가 가장 많았던 지역에서는 신규 환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워싱턴포스트(WP…
    • [GA] 올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없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메트로 지역 대부분 행사 취소 올해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화려한 독립기념일 불꽃놀이를 보기 힘들 전망이다.메트로 지역 4개 카운티 정부와 시 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불꽃놀이와 퍼레…
    • [GA] 병원 진료비에 ‘PPE 비용’ 등장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개인방호장구> 코로나 방호비용 환자에 부과패스트푸드 식당 등으로 확산될 듯 소비자 권익옹호 단체인 조지아 와치(Georgia Watch)의 사무국장인 리즈 코일은 최근 정기 검진을 위해 치과를 방문했다. 직원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
    • [GA] SAT·ACT 고집하는 조지아 교육당국…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지역 인재 타주로 빠진다” 우려 하버드 등 1250곳 “적용 안 해”조지아는 “SAT·ACT 점수 제출”현재 ‘자택 SAT’ 현실화 불투명 조지아텍. [조지아텍 웹사이트 캡처]자택에서 대학입학자격시험(SAT)을 치르는 방안이 불투명한 가운데, 조지아 대학 시스템(U…
    • [NY] 하버드대 '한국전 70주년 재조명'…25일 온라인 세미나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는 산하 코리아프로젝트의 주관으로 미국 안보와 관련해 한국전을 재조명하는 온라인 세미나인 웨비나를 25일(목) 낮 12시부터 1시30분까지(LA시간) 개최한다.주최측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전과 관련돼 역사적 인…
    • [NY] 6·25, ‘잊혀진 전쟁’ 아니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6·25 70주년 특별기획]뉴욕·뉴저지 일원에 참전 기념물 많아배터리파크·저지시티 기념비가 대표적한인 차세대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 맨해튼 남단 배터리파크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 뉴저지주 허드슨카운티 저지시티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비.미국에서는…
    • [NY] 퀸즈에 아마존 대형 물류 창고 들어선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그랜드애비뉴에 총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제2 본사’ 설립 무산 후 시 전역 사업 확대퀸즈·맨해튼에 잇따라 대규모 사무 공간 확보 퀸즈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대규모 물류창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고용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아마존은 23일 “뉴욕시 일원…
    • [NY] 9개주 출신 NY·NJ·CT 오면 2주 자가격리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LI, 24일 경제재개 3단계 돌입뉴욕시 해수욕장 7월 1일 개장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급증 지역에서 뉴욕·뉴저지·커네티컷으로 올 경우 14일 자가격리가 의무화된다.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 네드 러몬트 커네티컷…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