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도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음악 '가사'의 부정적인 면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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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최신 앨범에 대한 비판적인 입소문이 퍼진 후, 전도자 셰인 프루이트(Shane Pruitt)는 크리스천 부모들이 더 분별력을 가져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인기블로거인 셰인 프루이트는 17년 이상 남침례회 교단 지도자, 교회 개척자, 목회자, 순회 전도자로서 사역을 해왔으며, 현재 텍사스 남침례교 총회의 전도 담당 디렉터로 재직 중이다. 성서학 학사, 역사학 석사, 임상 기독교 상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나는 테일러를 반대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프루이트는 CBN 뉴스에 말했다.
그러나 "내가 알고 있는 부모나 기독교인, 교회에 있는 사람들에게 반복음으로 보이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애정을 가지고 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4월 22일, 프루이트는 지난 4월 19일에 나온 스위프트의 11번째 앨범 "고문당한 시인들(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에 나오는 가사 일부를 지적했다.
당시 그는 트위터에 "가사도 중요하다"라고 적었다. "나는 '세속 음악 금지' 입장을 가진 목사나 부모는 절대 아니다. 또한 불신자들은 불신자처럼 행동할 것이라는 점도 충분히 알고 있다. 하지만 세속적인 것과 반기독교적인 것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그는 "당신을 미워하기 때문에 당신을 구하려고" 하는 "일요일에 가장 잘 차려입은" 사람들(people "in their Sunday best" who "try to save you 'cause they hate you)에 대한 가사를 지적했다.
이 전도자는 또 다른 노래에서도 스위프트의 가사를 인용한다. "내가 돌을 굴리면 어떨까? 어차피 그들은 나를 십자가에 못 박을 거야. 당신이 나를 안는 방식이 사실 거룩한 것이라면?(hat if I roll the stone away? They're gonna crucify me anyway. What if the way you hold me is actually what's holy?)"
한편 스위프트 측은 "고문당한 시인들"은 사회적 기대에 대한 유쾌한 거부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앨범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제목을 포함해 시에 대한 언급이 많다는 점이다. 타이틀곡은 이렇게 선언한다. "당신은 딜런 토마스가 아니고, 나는 패티 스미스가 아니야"라고 말하며 문제가 많았던(또는 "고문당한") 다른 유명한 서정 시인들을 가리킨다. 이 타이틀곡은 또한 스위프트가 자신을 보헤미안으로 표현한다는 관념을 명백히 거부하고 자신의 예술을 위해 고군분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사실, 그녀는 그런 사람들을 비웃으며 조롱하는 것처럼 보인다.
한 음악평론가는 "노래와 시와 같은 예술 형식은 아티스트가 감정을 처리하고 전달하는 데 매우 유용할 수 있다. '고문당한 시인들'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이 앨범은 청취자들이 스위프트와 함께 자신의 슬픔과 비탄을 처리할 수 있도록 초대하는 역할을 한다. 자신의 '고문당한' 밤을 공동의 치료로 바꾸는 '연금술'이라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과거에는 스위프트의 편에 섰던 트루이트는 "이제는 재고할 때"라고 말했다.
"성령으로 충만한 크리스천으로서, 우리가 믿는 것과 다를 뿐만 아니라 실제로 믿는 것을 조롱하는 가사에 즐겁게 놀고, 함께 노래하고, 우리 아이들을 노출시켜야 하는가?"라고 그는 트윗을 마무리했다.
그는 CBN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위프트의 음악은 수년에 걸쳐 변화해 왔으며, 그 과정에서 그녀의 노래는 "점점 더" 노골적으로 변하고 "더 어두운 방향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의 음악이 어린 소녀들에게 인기가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에 대해 경고했다.
프루이트는 "우리가 아이들에게 어떤 것에 노출되고 있는지, 심지어 우리가 믿는 것에 반하는 것에 어떻게 관여하고 즐겁게 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다.
그는 또한 자신의 평가에 동의하는 사람들과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 모두와 어떻게 만났는지도 공유했다. 그의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스위프트의 주요 팬을 일컫는 별명인 '스위프티'인데, 그 '스위프티' 중 일부는 기독교인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프루이트는 "이것은 우리의 정체성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여러분은 예수님이 여러분을 위해 죽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예수님은 용서하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영생을 주시는 분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시는 분이이다."
"따라서 기독교인이라고 밝히기 전에 스위프티라고 밝힌다면 근본적으로 뭔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궁극적으로 그는 크리스천들이 스위프티와 비신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신앙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도할 것을 권했다.
프루이트는 "'우리 대 저들'이라는 사고방식을 갖지 말자"고 말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복음을 전하고, 다르게 살고, 소금과 빛이 되자"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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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Headlin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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