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한인교회 쇠퇴이유는 이민자 감소와 함께 시대변화에 대처하지 못해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CA] 한인교회 쇠퇴이유는 이민자 감소와 함께 시대변화에 대처하지 못해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CA] 한인교회 쇠퇴이유는 이민자 감소와 함께 시대변화에 대처하지 못해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5-01 | 조회조회수 : 220회

    본문

    325ccd4b27c141ea9e125995e8cbd88c_1714603910_2647.jpg
     

    10년후 한인교회가 쇠퇴할 것이며 쇠퇴이유는 유학생과 이민자의 감소와 더불어 교회의 시대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CTS아메리카(대표 감덕규 목사)와 Missional Church Alliance(MiCA), 그리고 AEU미성대학교(총장 이상훈 박사)가 의뢰하고 지앤컴리서치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지난 2월13일부터 3월12일까지 미주지역의 LA, 뉴욕, 뉴저지, 시카고, 아틀란타의 67개 한인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19세 이상 개신교인 1,1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미주 한인교회 교인 및 EM사역자 의식조사에서 한인교회의 쇠퇴이유는 이민자 유학생 감소와 교회의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해서로 조사되었다. 


    325ccd4b27c141ea9e125995e8cbd88c_1714603959_8115.jpg
     

    한인교회의 쇠퇴이유는 이민자 유학생 감소(25.5%)와 교회의 시대변화 흐름에 따라가지 못함(21.1%), 이민교회 교인의 신앙약화(19.7%)로 집계되었다. 그 뒤를 세속화(17.9%), 권위주의적, 수직적 리더십 문화(11.7%)로 집계되었는데 세속화는 29세 이하 연령대에서 29%로 집계되었다.


    신앙생활에 대해 미주 한인교회 성도들은 93.7%가 현장예배에 참석해 온라인 예배보다 현장예배를 선호했다. 반면 85.4%가 영적 갈급함을 느낀다고 답변했으며 그중 39세 이하가 94%, 50대가 88%, 60대가 86%로, 40대 80%, 70대 이상 78%로 집계되었다.


    325ccd4b27c141ea9e125995e8cbd88c_1714603975_0129.jpg
     

    교회 및 목회자에 대한 의견으로는 진정성 있는 관계와 교제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그룹 활동에 관한 항목에서는 85.7%가 소그룹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활동은 교제, 친교, 말씀, 사역, 봉사 순으로 집계됐다. 소그룹 운영방식은 연령별, 직업별, 취미 등 다양하게 동질적인 소그룹으로 운영한다가 32.3%, 지열별 교구 중심의 전통적인 방식을 따른다가 32.2%로 집계되었으며 두가지 방식을 모두 취해 운영한다가 35.5%로 집계되었다. 


    EM 사역자들의 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EM 사역자들은 교회가 자신을 배려한다고 느낀다는 질문에는 73%가 배려를 느낀다고 응답한 반면 KM 사역을 위한 보조 역할로 느끼거나 헌신을 강요당한다는 답변도 63.9%에 달했다. 


    325ccd4b27c141ea9e125995e8cbd88c_1714604213_9637.jpg
     

    또한 EM사역자 혹은 EM부서는 교회 행사나 모임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한다가 78.3%로 집계되었다. 하지만 EM사역자가 헌신을 강요당한다가 62.7%로 집계되어 교회사역에 헌신이 되어있는 KM사역자의 마인드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주요 정책에 대한 의사결정권은 45.8%만 가능하다고 답변해 절반 이상의 EM 사역자들이 의사 결정권이 없는 상태에서 헌신을 강요당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되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10년 후 EM 사역의 미래를 묻는 항목에서는 65.1%가 성장할 것이라는 답변을 해 35.2%에 그친 한인교회 성도들보다 긍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향후 EM사역의 변화에 대해서는 50.6%가 아시아인 중심의 다인종 회중이 중심이 되는 사역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답변해쓰며 22.9%가 한인 2세 중심으로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9.6%가 점차적으로 쇠퇴되어 다른 교회로 흡수될 것으로 내다봤다. 


    325ccd4b27c141ea9e125995e8cbd88c_1714603989_0424.jpg
     

    KM과 EM 포함 한인교회는 전체적으로 미래가 긍정적이었으며 다인종 수용교회에서 긍정적인 비율이 높게 나왔다. 다민족 수용교회는 54.5%가 지금보다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영어권한인교회의 43.6%보다 높게 집계되었다. 


    325ccd4b27c141ea9e125995e8cbd88c_1714604116_2142.jpg
     

    향후 EM사역에 대해서는 아시안인 중심의 다인종 회중이 중심이 되는 사역으로 변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50.6%, 한인 2세 중심으로 계속 유지될 것이라는 관측이 22.9%, 점진적으로 다른교회로 흡수될 것이라는 관측이 9.6%였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1건 1 페이지
    • 톰 레이너(Thom S. Rainer)의 "은퇴 목회자를 위한 16가지 체크리스트"
      Christian Post | 2024-05-16
      은퇴한 부부가 캘리포니아 라호야의 해변을 방문, 바다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 로이터/마이크 블레이크) “베이비붐 세대에게 ‘은퇴’는 다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우리 대부분에게 은퇴는 적어도 처음에는 흔들의자 같은 것이 아닐 것이다. 많은 신규 은퇴자들이 계…
    • 복음주의자 2%만이 '복음주의자'를 정치적 맥락과 연관된 용어로 본다
      KCMUSA | 2024-05-16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 중 2%만이 “복음주의”라는 단어를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정치적인 용어로 정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달 초, 그레이 매터 리서치와 인피니티 컨셉(Grey Matter Research and Infin…
    • 구글, '생성형 AI 탑재' 검색 엔진 출시…AI 어시스턴트도 공개
      데일리굿뉴스 | 2024-05-16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13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씨어터에서 열린'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  구글이 자사의 생성형 AI 제미나이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정식으로 출시했다.사람처럼 대화하는 …
    • 베스 무어, 기독교인들에게 '위험한' 트럼프주의 경고 후 비난과 찬사 동시에
      Christian Post | 2024-05-15
      베스 무어가 2019년 10월 3일 텍사스 그레이프바인에서 열린 윤리 및 종교자유위원회의 돌봄 우물 컨퍼런스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 ERLC/카렌 레이스). 인기 복음주의 성경 교사 베스 무어는 “놀랍도록 매혹적이고 위험한” 트럼프주의에 대해 기독교인들에게 엄중한 경…
    • 미국장로교(PCA), 반대에 부딪혀 데이비드 프렌치 초청 총회 패널 취소
      Christian Post | 2024-05-15
      미국장로교회(PCA)는 2019년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성경적 성에 관한 성경적 남녀위원회의 ‘내쉬빌 3 선언’을 성경적인 신실한 선언으로 선포하라”는 제목의 "제안서 4"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사진: 트위터/재커리 그로프)…
    • [IN] 美 기독대학, LGBT 및 동성혼 옹호 교수 해고
      데일리굿뉴스 | 2024-05-14
      ▲미국 인디애나 주 위노나 레이크 소재 그레이스칼리지의 전경.(사진출처=Grace College)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인디애나 주의 한 기독교 사립 대학이 과거에 동성 결혼 및 성 중립 대명사를 지지하는 게시물을 올린 교수를 해고했다.미국 크리스천포스트…
    • ef4b6559cbcd2ed546bc6c9c62cc0d89_1715720584_7107.jpg
      [LA] 교회 성찬식에 무장하고 들어오려던 16세 청소년 테러 혐의로 기소
      premierchristian.news | 2024-05-14
       미국의 한 교회 성찬식 도중 무장을 하고 들어온 16세 청소년이 테러 혐의로 기소되었다.루이지애나주 애브빌의 성막달라마리아가톨릭교회에서 60명의 어린이가 첫 영성체를 준비하고 있을 때 교구민들이 무장 괴한이 뒷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을 발견했다.교구는 성명서에서 "용의…
    • [FL] 플로리다 비치에서 수천명 세례..."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premierchristian.news | 2024-05-14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교회에서 열린 세례 행사에서 1,614명이 공개적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심한 후 신도들이 기뻐하고 있다.잭슨빌의 일레븐22 교회(Church of Eleven22)에서 열린 이 행사는 전년도 세례자 수를 500명을 두 배 이상 뛰어넘었을 뿐만 …
    • [CA] 2024 오렌지 카운티 범죄 피해자 권리 기념식 열려
      크리스천헤럴드 | 2024-05-09
      범죄로 희생된 어린이들과 피해자들 기리며 각계 참석 오렌지카운티 지방검찰청 주최로 열린 2024년 OC지역 범죄피해자 권리 기념식에 피해자 가족 및 경찰, 쉐리프, 검찰청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엄수됐다. KCCC사무총장 (중앙) 샘신목사(샘커뮤니티교회…
    • 매트 챈들러 "'공중납치된' 요한계시록의 희망의 메시지를 되찾자"
      christianpost | 2024-05-09
      매트 챈들러 목사가 텍사스 포트워스의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투게더 2018에서 설교하고 있다 (사진: ICON MEDIA GROUP) 더빌리지교회(The Village Church)의 담임 목사인 매트 챈들러는 지난 150년 동안 요한계시록이 갈등과 자연현…
    • 존 파이퍼, "마귀는 어떻게 사람들을 복음에 눈 멀게 할 수 있을까?"
      christianpost | 2024-05-08
      (사진: Rocket Republic/Flicker)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존 파이퍼 목사는 최근 사탄이 왜 영적 세계에 엄청난 힘을 행사할 수 있는지, 특히 사람들이 복음에 눈을 멀게 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사탄이 그토록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에 대해 …
    • 빌리 그레이엄 동상 미 국회의사당에 세워진다
      christianpost | 2024-05-08
      2018년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동상이 미 국회의사당 동상홀에 세워질 예정이다 (사진: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 미국을 빛낸 200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된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동상이 다음 주에 워싱턴 D.C. 미 국회의사당에 세…
    • CSB "그녀는 진리인 성경을 읽는다" 100만 부 돌파
      Lifeway Research | 2024-05-08
      "그녀는 진리를 읽는다"의 창립자인 레이첼 마이어스와 아만다 바이블 윌리엄스가 2017년 라이프웨이 홀먼 바이블에서 출판한 "그녀는 진리인 성경을 읽는다"를 100만 부 판매한 공로로 최근 ECPA의 플래티넘 상을 수상했다 (사진: 베일리 와틀리) 라이프웨이, B&a…
    • a1ccd613a53603589411d9592ec56ba1_1715205411_0573.jpg
      남침례교 교인 감소세 둔화, 세례와 출석은 증가세
      라이프웨이리서치 | 2024-05-08
       2023년에 남침례회 소속 교회들의 총 교인 수는 최근 감소세가 둔화된 반면, 세례, 예배 참석, 소그룹 참여는 모두 증가했습니다. 라이프웨이 크리스천 리소스가 침례교 주 대회와 협력하여 작성한 연례 교회 프로필(ACP)에는 남침례교 대회의 연간 수치 변화가 자세히 …
    • [NC] UMC 한인총회 “변화가 있었지만, 여전히 전통주의 신앙을 지켜갈 수 있다”
      크리스천위클리 | 2024-05-08
      펜데믹으로 연기된 2020 연합감리교회 총회가 마침내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노스 캐롤라이나 샬롯에서 개최됐다. 연합감리교회(UMC) 총회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예민한 결정들이 내려졌다.UMC 한인총회(총회장 이창민 목사)는 5월 2일 발표한 보도 자료를 통해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