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4-26 | 조회조회수 : 7,958회

    본문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진리에 목마른 영혼들을 위한 잠언"

    믿음의 벗들에게 보내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



    6a11242e339f45ce25978d53bad2dda6_1713989029_078.jpg
    최근 새 책을 출간한 크리스천 위클리 발행인 조명환 목사

      

    6a11242e339f45ce25978d53bad2dda6_1713980495_3055.jpeg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저자: 조명환 지음/ 344면


    조명환 목사의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쿰란출판사)는 지난 22년 동안 미주한인 기독교계 소식을 전해온 〈크리스천 위클리〉에 실렸던 칼럼을 엮은 책이다. 미국에 사는 이민자요, 목회자요, 또한 30여 년 넘게 기독 언론인으로서 살아온 저자가 우리 시대 교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소감으로, 제2의 고향 LA에 바치는 ‘마음의 편지’이자 쓴소리 단소리이다 


    월간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라는 제목의 추천사에서 "조명환 목사의 칼럼, 그것은 사막의 오아시스다. 삶의 여정에 지친 현대인에게 건네는 생수며, 진리에 목마른 영혼들을 위한 잠언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읽어도 시원하며 투명하다"며, "그의 칼럼은 '애정어린 그의 사물인식의 시각은 다양한 빛깔이다. 산 정상에서 대자연의 경관을 보거나, 성지의 유적 앞에서나, 다문화 다민족 사회의 갈등 속에서나, 찬 밤 노숙자를 보는 따사로운 눈길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부각시킨다. 세속도시 속에서 빛을 비추는 크리스천의 삶의 모습을 오버랩 시킨다. 그것은 사회속에서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운 디아코니아를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그의 메지지는 결코 편협하거나 경도 되지 않고 포용적이며 균형적이다. 일상의 다반사에서 깊은 진리를 발굴하되 독선이나 일방적 강요는 없다. 잔잔하지만 큰 울림의 감동을 준다. 우주와 문명과 역사와 미래를 탄탄한 인문학적 바탕과 넉넉한 인생 체험의 연륜에서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레토릭은 진솔하다. 그는 화가요 시인이요 목회자요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의 통찰은 예리하지만 표현은 차분하고 진솔하다. 마치 솜뭉치 속의 차돌멩이처럼 나직한 리듬 속에 선지자적 빛깔이 행간에 갈무리 되어 있다. 무책임한 선동이나 방향 없는 깃발이 아닌 목회자적 접근으로 위로, 치유, 사랑, 소망, 격려, 기쁨, 감사가 앙상블을 이루어 예술적 진선미의 향기로운 세계로 초대한다"며, "조명환 목사의 칼럼은 이 시대 깨어있는 한 영성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믿음의 벗들에게 보내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라며, 일독을 권했다.   


    또한 미주문학계에 널리 알려진 이인미 시인은 조명환 목사에게 드리는 헌시 "글밭에 앉아"에서 "글밭에 앉아 세계를 보네/ 글나무 아래서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네/ 애써 피운 꽃나무들에게 물을 주며/ 쓴소리 단소리 거름도 주며/ 주님의 글동산 지기 되어/ 평생 일군 글밭에/ 작은 초록 벤치 하나 놓아 드려요...겨울 채비하노라면 주 오심 새봄 이르리니/ 천국 서기관 되어 주님의 글을 대필하는/ 그대는 천상 글쟁이"라고 노래했다.


    조명환 목사는 충남 서산 출생 감리교 신학대학교 졸업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 수료했으며, CBS 기독교방송국 사회부 기자 〈중앙일보〉 미주본사 기자 〈미주동아일보〉 사회부장 〈크리스천 헤럴드〉 편집국장 미주기독언론협회 회장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 미주 한인교회사 출판위원장 샬롬연합감리교회 개척 시무 미 연합감리교단(UMC) 정회원 목사 은퇴 미주웨슬리언연합회 사무총장(현) 〈크리스천 위클리〉 창간 발행인(현)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평생 목회자요, 언론인으로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위해 설교하고, 시를 짓고, 칼럼을 쓰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8대 한인교회》(신망애 출판사) 《어머니, 내겐 히트곡이 없어요》(기독지혜사) 《아직 큰 배는 오지 않았다》(기독지혜사) 《이름값 하는 교회》(쿰란출판사) 《미주한인교회사》(쿰란출판사) 등이 있다.


    구입문의: 818-624-2190

    책 값:30불(모든 판매대금은 미주웨슬리언 찬양제 후원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259 페이지
    • [NJ] 뉴저지주 전역서 예배 재개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22일부터 퍼스널케어 허용 14일부터 뉴저지주 전역의 교회 등 종교시설에서 일제히 종교행사가 재개됐다.이날 교회·성당·절·사원 등 모든 종교시설은 전체 수용 능력의 25% 또는 50명 중 더 적은 숫자로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 안전지침에 따라 예배를 진행했다.뉴저지주의…
    • [NY] 설립9주년 온라인 감사예배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유영교회, 화상 퀴즈대회드라이브 스루, 선물도 나눠 설립9주년을 맞이한 뉴저지 소재 유영교회(담임목사 장병근)가 최근 감사 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린 후 전교인 도전 1대 100 화상 퀸즈 대회를 열었다.올해 2회 째인 퀴즈대회는 25 가정이 참여, 김균욱·윤혜인 집사 …
    • [CA] 수만 명 할리우드 또 가득 메웠다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지난주 이어 14일 대규모 시위성소수자들도 행진 대신 동참팜데일서도 "흑인 사망 수사" 14일 할리우드에서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진행됐다. 이번 시위에는 성소수자들이 취소된 ‘LA프라이드 퍼레이드’ 대신 대거 동참했다. 할리우드 블러바드를 가득 메운 2만…
    • [워싱턴 DC] 워싱턴 원로들 '다섯 소년의 한국전쟁 회고록' 출간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Five Boyhood Recollections of the Korean War, 1950-1953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1950년 6월 십대였던 5명의 소년이 80세 원로가 되어 쓴 개인사적 전쟁기록이 책으로 나왔다.저자들이 세상을 떠나면 한국전쟁을 경험한 마지막…
    • [워싱턴 DC] 일요일 아침 백악관 앞에 모여 정의 기도한 수천의 흑인 신도
      연합뉴스 | 2020-07-01
      트럼프는 백악관 비운 채 뉴저지주 골프클럽 머물러…골프장은 안 가 백나리 특파원 = 일요일인 14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백악관 앞에 수천 명의 기독교인이 모여 정의를 기도했다.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려 목숨을 잃은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기리는 이들로 대부…
    • 00f736a3b4a4fee15df310da01b691c8_1593556118_5961.jpg
      '흑백대결 아니다'…부상 백인 어깨에 메고 구한 흑인 화제
      한국 중앙일보 | 2020-07-01
      "흑인과 백인의 대결이 아니다. 우리 모두와 인종차별주의자 간의 대결이다." 런던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는 흑인 남성 패트릭 허치슨은 14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상처를 입은 한 백인 남성을 어깨에 메고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사진과 함께 이 같은 글을 올렸다.흑인…
    • '시위대가 지갑도 연다' 경기침체에도 역대급 기부 쏟아져
      연합뉴스 | 2020-07-01
      하루 수백억원씩 인권단체 등에 답지…넘치는 기부금에 일부 단체는 고사하기도2주간 온라인모금 사이트에 2억5천만달러…보석금지원단체 2곳에 9천만달러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에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따른 인종차별 반대시위가 확산하면서 인권단체에…
    • [CA] 시간당 15불…LA 7월부터 최저임금 인상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다음 달 1일부터 LA시 시간당 최저임금이 오른다. 25명 이하인 고용주는 시간당 14.25달러를, 26명 이상이면 시간당 15달러를 지급해야 한다. 비영리단체 등 자격조건에 따라 최저임금이 적용되지 않거나 연기될 수 있다.풀타임 직원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월 약 180…
    • [CA] 욕하고 차 부수고…“네 나라 돌아가”
      미주중앙일보 | 2020-07-01
      LA 인근서 인종차별 잇따라토런스 욕설 여성 신원 공개이웃 차량 부순 여성은 체포 최근 토런스 공원에서 아시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혐오발언을 퍼부은 히스패닉계 백인 중년 여성의 신원이 확인됐다.토런스 경찰국은 롱비치에 거주하는 리나 에르난데스(56·사진)가 최근 트위터…
    • 플로이드 사망 동영상 촬영 주인공은 10대 흑인 여고생
      연합뉴스 | 2020-07-01
      다넬라 프레이저…사촌동생 간식 사주러 나왔다가 세상 뒤흔든 동영상 찍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전 세계적인 인종 차별 항의시위를 불러온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지는 장면을 생생히 담은 동영상을 촬영한 주인공은 10대 흑인 소녀인 것으로 나타났다.미…
    • [WA] 시애틀 시위대 '자치구역' 선포 긴장 격화…트럼프 '되찾아야'
      연합뉴스 | 2020-07-01
      시위대가 도심 장악해 나흘째 점거…트럼프 '진압' 압박에 시장은 반대 (워싱턴=연합뉴스) 워싱턴주 시애틀 도심을 시위대가 점거하면서 정치권의 공방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12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 이후 항의 시위를 해온 시위대는 지난 8일 …
    • 미 동부한미노회 “치유, 화합, 회복을 위한” 기도회
      뉴스파워 | 2020-07-01
      "나라들의 분쟁을 잠잠하게 하옵소서"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는 코로나19가 채 끝나지 않은 가운데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시위에 크게 혼란한 사회를 향해 “치유, 화합, 회복을 위한 기도문”을 발표했다. 이어 6월 10일(수) 오전 11시 뉴저지수정교회 앞에…
    • “당신이 내게 준 마지막 선물” 故리원량 아내 출산에 쏟아진 축복
      국민일보 | 2020-07-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세상에 알리고 숨진 의사 리원량. 연합뉴스서대천 목사의 교육 칼럼 <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존재와 위험성을 처음 외부에 알렸던 고(故) 리원량 의사의 부인이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
    • 벼랑 끝에 놓인 10대들의 영혼… 자녀의 영적 안전이 위태롭다
      국민일보 | 2020-07-01
      서대천 목사의 교육 칼럼 <7> SDC인터내셔널 스쿨 5성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수료한 학생들이 지난해 8월 10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진행된 졸업예배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안전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것인가 ‘천로역정’의 작가 존 버니언은 자…
    • 말씀 거부한 아담 실패하고, 예수는 말씀의 능력으로 승리
      국민일보 | 2020-07-01
      류응렬 미국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왼쪽)가 지난해 10월 교회에서 열린 온 가족 가을 축제 때 동화 속 복장을 하고 성도들과 함께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매년 미국 핼러윈 데이 때 성경적 가치관을 제시하기 위해 가족 축제를 열고 있다.류응렬 목사의 창세기 산책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