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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 시간 십만명의 낙태 반대자들 워싱턴 DC 행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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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1-19 | 조회조회수 : 2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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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현재 수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위한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 C-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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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회장인 잔느 맨시니(Jeanne Manc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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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가수 대니 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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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방하원 의장이자, 루이지에나 연방하원의원(공화당)인 마이크 존슨 


    로(Roe) 대 웨이드(Wade) 판결이 뒤집힌 후에도 복음주의 운동가들은 낙태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을 바꾸기 위한 더 큰 싸움을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톨릭 운동가 넬리 그레이(Nellie Gray)는 낙태를 전국적으로 합법화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1974년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을 조직했다. 50년이 지난 2022년 로(Roe) 대 웨이드(Wade) 판결이 뒤집힌 후에도 낙태반대 운동가들은 자신들의 일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회장인 잔느 맨시니(Jeanne Mancini)에 따르면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낙태반대 모임으로 간주되는 이 워싱턴 전국 행진의 주최자들은 “작년에는 행진에 참여자 숫자가 조금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정말 다행스럽게도 그것은 잘못된 추측이었다. 작년에는 정말 많은 관중이 모였고 열정적인 관중이 있었으며 올해도 그 이하의 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


    2024년 행사 며칠 전, 미국 대부분 지역을 휩쓴 북극 폭발이 워싱턴 DC를 덮쳤고, 지역 학교를 폐쇄하고 수도로 여행하는 수천 명의 참가자들을 위한 항공편이 지연되었다. 금요일 예보에 따르면 또 다른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생명 반대 운동가들은 악천후로 인해 참여울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그들은 군중이 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는데, 군중에는 학생 캠퍼스 활동가, 복음주의 교회와 가톨릭 교회의 예배자, 낙태반대 비영리단체의 직원,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Students for Life of America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크리스탄 호킨스는 “우리는 매년 집단으로 참석하여 이 세대가 낙태를 거부하고 우리가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혀진 이후에도 우리의 사명을 향해 전진하고 있음을 세계에 보여주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호킨스는 올해 특히 선거가 있는 해에 생명보호운동의 목표에 대해 더 많은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낙태 옹호자들은 항상 헌법에 따른 낙태 찬성을 뒤집는 데 초점을 맞춰왔지만, 운동의 범위는 훨씬 더 넓다. “우리의 목표는 낙태를 종식시키는 것이다. 미국에서 낙태를 생각할 수도 없고, 불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변화가 필요하고, 실질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정치적 변화가 필요하다. 따라서 주어진 순간에 이러한 모든 종류의 실린더가 작동하도록 해야 한다.”


    행진 전 집회에는 전직 NFL 타이트엔드 벤자민 왓슨(Benjamin Watson), 마이크 존슨(Mike Johnson) 하원의장, 포커스 온 더 패밀리(Focus on the Family) 회장 짐 데일리(Jim Daly)가 참석한다. 라인업에는 목사, 임신 자원 센터 책임자,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평생 학생 클럽 회장인 대학생도 포함된다.


    2016년에서 2020년 사이에 젊은 백인 복음주의자들은 낙태 반대 입장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지만, 나이든 사람들은 입장을 확고히 했다.


    낙태 반대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초점이 입법부와 낙태 반대 정책에 훨씬 더 집중하게 되었다고 말하지만 그것이 새로운 방향은 아니다. 이 그룹은 또한 주 행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 내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에 시작되었으며 올해에는 24개 주의 주도에서 행진이 있을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는 향후 6, 7년 동안 50개 주 모두에서 행진을 할 수 있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행진의 새로운 경로도 이러한 초점을 반영한다. 주최측은 대법원 앞에서 끝나던 원래 경로를 약간 변경했다. 행진은 여전히 ​​내셔널 몰에서 시작하여 컨스티튜션 애비뉴(Constitution Avenue NW)로 향하고, 국회 의사당을 지나 구불구불하게 몇 바퀴를 돌고, 오른쪽에 대법원이 있고 왼쪽에 국회 의사당 건물이 있는 행진자들로 끝난다.


    올해 행진의 주제는 "모든 여성과 함께, 모든 어린이를 위해"이다. 이는 임신 자원 센터가 여성과 가족에게 제공하는 활동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행진의 주제는 낙태반대 운동이 항상 해왔던 일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고 7,000명이 넘는 의사가 소속된 미국 생명 보호 산부인과 의사 협회의 CEO인 크리스티나 프랜시스(Christina Francis) 박사는 말했다.


    프란시스와 동료 낙태 반대 의사들은 매년 그랬던 것처럼 흰색 가운을 입고 함께 행진한다. 그녀는 행진에 참석한 사람들로부터 낙태 방지 의료 전문가를 만나도록 격려받은 사람들로부터 종종 감사를 받는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주정부 투표 발의안을 중심으로 논쟁이 벌어지면서 낙태 제한이 다른 상황에서 임산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또는 여부에 대한 혼란이 있다. 인디애나주 포트웨인에서 산부인과 의사인 프랜시스는 의사들이 유산 치료와 낙태 시술의 차이를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프란시스는 “미국 대중 중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여성들이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여성들이 유산에 대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낙태를 지지해야 한다고 느끼고 있다. 그런데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행진 자체는 낙태 반대 단체, 교회 지도자, 활동가들이 주최하고 참석하는 수많은 행사와 활동의 일부일 뿐입니다.


    금요일 오전에는 워싱턴 DC의 한 호텔에서 생명 엑스포를 위한 행진(March for Life Expo)이 열렸다. 이곳에서 주최측은 생명 보호 운동에 대해 사람들이 선출직 공무원과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을 주최했다. 금요일은 연례 로즈 디너 갈라(Rose Dinner Gala)로 마무리된다.


    목요일 저녁부터 행진 아침까지 밤새도록 진행되는 생명을 위한 전국 기도 철야를 포함한 다른 행사도 있습. 미국 가톨릭 주교회의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다른 두 개의 저명한 가톨릭 단체인 생명의 자매회(Sisters of Life)와 콜럼버스의 기사단(Knights of Columbus)은 청소년에게 다가가기 위한 생명 축제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Students for Life는 토요일에 열리는 National Pro-Life Summit을 공동 주최한다. 이이벤트에는 1,800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을 위한 행진" 회장 맨시니는 "우리는 새로운 시즌, 즉 포스트 로(Post-Roe) 시즌을 맞이하고 있으며 마음과 생각을 바꾸는 것이 최종 목표라는 점에 모두 동의한다"며, “법을 바꾸는 것뿐만 아니라 마음과 생각을 바꾸고 이 문제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이 세대 문화에 진실을 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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