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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제르바이잔 처음으로 종교자유 박해국 리스트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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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1-09 | 조회조회수 : 2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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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종교자유 박해국 리스트에 오른 아제르바이잔 (사진: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미국은 처음으로 아제르바이잔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로 인정했다.


    국무부의 2차 특별 감시 목록(SWL)에 석유가 풍부한, 시아파 무슬림이 다수인 이 나라를 추가했다.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이하 USCIRF)는 2013년부터 매년 이 나라에 대한 비난을 촉구해왔다. 


    간단한 성명에서 미국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켄(Antony Blinken)은 "IRFA가 의무화한 다른 모든 2022년 지정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했다. 아제르바이잔은 '종교 자유에 대한 심각한 침해에 가담하거나 용인'한 이유로 특별 감시국(Special Watch List , 이하 SWL)에 포함된 알제리,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모로, 베트남과 합류했다. 중국, 쿠바, 에리트레아, 이란, 미얀마, 니카라과, 북한, 파키스탄,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12개국은 다시 1차 특별우려 국가(Countries of Particular Concern 이하 CPC)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USCIRF는 아제르바이잔의 지정을 “환영”했다. 그러나 인도와 나이지리아도 CPC로 분류하라는 조언은 따르지 않았다.


    인도는 2002년부터 2004년까지 CPC로 처음 추천되었고, 2010년부터 2019년까지 SWL로 추천되었으며, 2020년부터 다시 CPC로 추천되었다. 나이지리아는 2003년부터 2008년까지 SWL에 추천되었고, 2009년부터는 CPC로 추천되었다.


    국무부는 인도를 포함시킨 적이 없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9년에 나이지리아를 SWL에, 2020년에는 CPC에 포함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해에 이를 완전히 삭제했다.


    USCIRF는 이러한 누락에 대한 의회 청문회를 요구하고 CPC 위반자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해 제재 면제를 실시한 국무부를 더욱 비판했다.


    국무부 국제종교자유국 공공홍보 담당 책임자인 릴리쓰 와이트는 CT에 보낸 성명에서 세 가지 주요 요인을 언급했다.


    아제르바이잔의 법률은 종교 단체가 전국적으로 등록할 때 "부담스러운 등록 요건"을 부여하여 그들이 자유롭게 예배하고 성직자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더욱 제한한다. 그녀는 정부가 종교 활동가들을 신체적으로 학대하고, 체포하고, 투옥하는 반면,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그들의 신념에 따라 조국에 봉사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아제르바이잔이 몇 달 동안 아르메니아인이 거주하는 나고르노카라바흐(아르메니아인들이 "아르사흐"라고 부르는 지역)를 봉쇄했다는 사실은 언급되지 않았다. 이 봉쇄는 지난 9월 10만 명 이상의 이재민을 초래한 침공으로 정점을 이루었다.


    당시 블링켄은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에게 “군사적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나 지난 12월 국무부 언론 서비스국은 아제르바이잔과의 상호 작용 중단이 "미국의 이익에 반하는 것"이라며, 대신 우리는 아르메니아와의 지속적인 평화 협정뿐만 아니라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더 큰 존중을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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