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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은 변함없이 '올해의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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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2-28 | 조회조회수 : 2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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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박물관(Museum of Bible)에 보존된 킹 제임스 성경 (사진: 기독뉴스) 


    2023년에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성경이었지만, 어떤 베스트셀러 목록에서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다양하지만, 「뉴요커」지에 따르면, 성경은 “매년 가장 많이 팔리는 책”이다.


    2006년 이야기 뉴요커는 "미국에서 얼마나 많은 성경이 팔렸는지 계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지만 보수적으로 추정하면 2005년에 미국인들은 약 2,500만 권의 성경을 구입했다. 이는 가장 최근의 해리포터 책의 두 배에 해당한다"며, “매년 성경 구입에 지출되는 금액이 5억 달러가 넘는다”고 말했다. 


    기네스 세계 기록에 따르면 성경은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나오지 않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러한 목록에는 일반적으로 새 풀판물만 포함된다(예를 들어 학교 교과서도 그런 목록에 나오지 않는다.) 둘째, 성경은 출판사도 많고 번역본도 많고, 데이터를 결합해야만 상위권으로 치솟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베스트셀러 목록은 주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성경 판매는 일년 내내 꾸준하게 양호하지만 새 풀판물에 비해 "급히 매장으로 달려가는" 구입자들의 숫자는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은 전체 판매량을 합산하고, 다른 책을 합산한 판매량과 비교해 보면 매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거의 9명(88%)이 성경을 소유하고 있으며 평균 4.4권의 성경을 소유하고 있다.


    기네스북은 자사 웹사이트에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기독교 성경”이라며, “내용이 표준화된 이후 대략 1500년 동안 정확히 몇 권의 사본이 인쇄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2021년 영국외국성서공회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총 사본은 아마도 50억~70억 권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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