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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 쇠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배적 숫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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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1-27 | 조회조회수 : 2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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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Pexels/Eduardo Braga)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의 종교적 소속과 관습에 대한 통찰력이 드러났다. 기독교는 여전히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34%를 차지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종교로 남아 있지만, 2012년 보고된 42%에 비해 감소세를 보였다.


    이러한 감소 추세는 종교를 떠나는 변화가 관찰되는 광범위한 미국 인구와 일치하다. 현재 아시아계 미국인의 약 3분의 1인 32%가 종교적으로 무종교인으로 드러났다.


    일반 미국 인구의 추세와 유사하게 무종교인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퓨리서치센터가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조사에서는 26%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다양한 인종에서의 종교적 다양성이 강조됐다.


    중국계 미국인과 일본계 미국인은 종교적 무종교 비율이 더 높았으며, 각각 56%와 47%가 무종교라고 밝혔다. “중국계(47%)와 일본계 미국인(58%)도 다른 아시아계 미국인에 비해 종교보다는, 특정 신앙 전통에 더 가깝다고 느낄 가능성이 더 높다”라고 설문 조사에서 보고했다.


    반대로, 한인들은 강력한 기독교 성향을 보여 59%가 기독교인이고, 주로 개신교인이며, 34%가 거듭난 또는 복음주의 개신교인이다. 필리핀계 미국인은 가톨릭 기독교를 선호하며, 74%가 기독교인이다.


    공식적인 종교적 유대를 넘어 기독교에 대한 친밀감을 표현하는 사람들을 포함하면, 한인의 81%와 필리핀계 미국인의 90%가 어떤 형태로든 기독교에 대한 유대감을 나타낸다.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인 사이에서 종교에 부여되는 중요성의 차이는 주로 복음주의 개신교의 관점에서 비롯된다. 대다수의 아시아계 미국인 복음주의자(약 73%)가 자신의 삶에서 종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아시아계 미국인 가톨릭 신자의 약 절반, 비복음주의 아시아계 미국인 개신교인의 약 3분의 1에 불과한 것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치이다.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인의 예배 참석은 뚜렷한 패턴을 따른다. 복음주의 개신교인은 한 달에 한 번 이상 교회에 참석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74%), 비복음주의 개신교인과 가톨릭교인은 각각 45%와 48%로 현저히 낮았다.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인의 약 55%는 적어도 한 달에 한 번 교회에 참석한다고 말한다.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인은 일반 아시아계 미국인보다 자신의 친구 전부 또는 대부분이 자신과 동일한 종교를 갖고 있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높다(38% 대 30%). 복음주의자(45%)는 분석된 모든 종교 단체 중에서 이렇게 말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종교적 관습도 아시아계 미국인마다 다르다. 아시아계 미국인 무슬림(60%)과 기독교인(54%)은 힌두교도(33%)와 불교도(31%)에 비해 종교를 자신의 삶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 높다.


    더욱이 예배 참석률은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인(55%)과 무슬림(54%) 사이에서 더 높으며, 한국계 미국인은 매달 예배에 참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41%).


    힌두교도(79%)와 불교도(64%)는 집에 예배를 위한 성소나 제단을 가질 가능성이 가장 높다. 특히 필리핀 가톨릭 신자들은 가정 제단의 비율이 높다(66%).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중 15%만이 가정 예배와 정기적인 교회 예배에 모두 참석한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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