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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한미동맹 70년의 굳건함이 묻어나는 국경일·국군의 날 기념식 “같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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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만나 24 뉴스| 작성일2023-10-20 | 조회조회수 : 29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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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열린 국경일·국군의 날 기념 및 한미동맹 70주년 기념식에서 국민의례를 하는 참석자들 


    조현동 주미대사는 지난 18일 워싱턴D.C. 소재  케네디 센터에서 대한민국의 국경일·국군의 날 및 제 70주년 한미동맹 기념 리셉션 및 기념행사를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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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동 주미대사 부부를 포함한 국민의례를 하는 참가자들 


    이날 빌 해거티(Bill Hagerty) 상원의원과 버디 카터(Buddy Carter)하원의원 인사와 찰스 브라운 (Charles Q. Brown Jr.) 합참의장, 커트 캠벨(Kurt Campbell) NSC 인태조정관, 대니얼 크리텐브링크(Daniel Kritenbrink)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등 다양한 미 행정부 인사들을 비롯해 한미인사 1,200여명이 참석해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지속적인 동맹을 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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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고은정 수석부회장,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 회장 스티브 리 부부, 이은애 미주한인재단- 워싱턴이사장(왼쪽부터) 


    조 대사는 한미동맹의 지지자들에게 각별한 감사를 전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한미 간의 우정과 한미동맹의 굳건함, 그리고 경제,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다채로운 한미 관계를 숫자로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조 대사는 첫째,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첫 미 국빈방문 외국정상, 바이든 행정부 최초로 미의회 연합회의 연설한 아시아 정상, 한미일 3국 정상회담 개최,  바이든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환영한 첫 번째 외국정상, 둘째, 경제적으로 미국이 한국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 셋째, 한국유학생은 중국, 인도에 이어 3위이며, 한국어는 미국 음악시장에서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3위, 1988년 서울 올림픽, 2002년 월드컵 성공개최에 이어 세 번째로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넷째, 미하원에 한국계 미국인 의원이 네 명, 윤 대통령의 올해 미 방문이 네 번을 예상,  다섯 번째 윤 대통령의 국빈만찬에서 부른 American Pie 노래는 미국 레코딩산업협회가 선정한 ‘20세기 노래 중 다섯 번째라고 소개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미주한인이민 120주년, 주한미군 28,500명, 미 한국전참전용사 180만 명, 한구계 미국인 200만 명, 지난 2년간 한국기업이 미국에 투자한 금액 1000억 달러 이상, 양자무역은 2000억 이라는 숫자로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반영했다.아울러,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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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동 주미대사 부부가 한미인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해거티 상원의원은 한국전에 참전한 부친으로부터 이어진 한국과의 각별한 인연을 강조하며, 앞으로 70년 동안 한미동맹은 더욱 위대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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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이 축사하고 있다 


    찰스 브라운 합참의장은 한미동맹은 전쟁에서 탄생하였으나, 동시에 평화와 힘을 상징한다고 하고, “같이 갑시다”라는 구호를 통해 다가올 70년에도 한미가 함께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캠벨 NSC 인태조정관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한미 관계를 축하하고, 한미가 한반도를 넘어 인태지역에서 도전에 함께 대응하고 있음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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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복패션쇼


    리셉션 직후에는 우리 전통무용을 테마로 한 국립무용단의 ‘묵향’, 생동감크루의 ‘화관무, 천고무’ 등 특별한 공연과 함께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첫 무대에 한미양국의 국기를 연상케하는 한복을 입은 모델이 런어웨이를 걸어 한미동맹의 의미를 더하고, 조 대사 내외가 패션쇼 엔딩 모델로 특별출연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리셉션 계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가 설치되었으며, 공연 중간에도 홍보영상이 상영되어 관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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