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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서치(3) 아시아계 미국인의 종교성향 분석 발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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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0-19 | 조회조회수 : 5,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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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족 배경이나 문화 등의 이유로 종교에 '가깝다'고 느끼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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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계 미국인이 불교도라고 생각하는 것보다 불교에 '가깝다'고 느낄 가능성이 두 배 더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막대형 차트


    미국에서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명확한 관련 신념(예: 신조)과 규범적 관행(예: 종교 예배 참석)을 갖춘 배타적인 종교적 정체성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많은 아시아 국가에서는 종교와 종교적 정체성을 다르게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불교, 힌두교, 도교(또는 도교), 신도 및 유교와 관련된 관습 및 신념은 종종 아시아 국가의 일상 생활에 너무 많이 스며들어 해당 종교 집단에 속하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그들의 신념 중 일부를 받아들이고 그들의 의식 중 일부에 내포되어 있다.


    종교단체의 회원과 비회원 간의 경계는 물론 종교 단체 간의 경계도 모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과 일본에서는 많은 개별 사원과 신사가 다양한 전통과 연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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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계 미국인 10명 중 4명이 개인적으로 공감하지 않는 종교 하나 이상에 '가까움을 느낀다'고 답한 막대형 차트


    아시아계 미국인은 종교적으로 존재하는 이 두 가지 방식의 교차점에 있다.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나 이슬람교와 같은 특정 종교에 자신을 동일시한다. 그러나 특정 종교에 자신을 두지 않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자신이 조상의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교적, 철학적 전통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또한 일부 아시아계 미국인은 다양한 신앙 전통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설문조사에서는 두 가지 질문을 통해 이러한 종교적 태도를 측정했다. 


    첫 번째 질문: “당신의 현재 종교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두 번째 질문: “종교 외에 다른 이유로(가족 배경이나 문화 등) 인해 다음 전통 중 어느 하나에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전체적으로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40%는 자신이 종교적 정체성을 주장하지 않는 하나 이상의 그룹과 연결되어 있다고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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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적으로 소속되지 않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63%가 종교 이외의 이유로 적어도 하나의 신앙에 가깝다고 답한 막대형 차트


    예를 들어,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21%는 종교적으로 불교도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종교를 제외하고" 불교에 가깝다고 말한다. 18%는 종교적으로 기독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종교를 제외하고 기독교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리고 10%는 유교와 유사한 연관성을 표현한다.


    종교적으로 소속되어 있지 않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약 3분의 2(63%)는 자신이 이러한 종교 전통 중 적어도 하나에 가깝다고 말한다.


    동아시아에서 '종교'의 의미


    많은 동아시아 언어에는 영어 단어 “종교”에 해당하는 문자 그대로의 단일 단어가 없다. 종교에 대한 현대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용어인 종교(zongjiao), 수교(shūkyō) 및 종교(종교)는 모두 20세기 초 서양 언어에서 "종교"를 번역하고 싶어하고 단어를 발명해야 했던 서양 텍스트를 사용하는 아시아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졌다.


    2023년 보고서 '중국의 종교 측정'에서 언급했듯이, 종교에 대한 그들의 정의는 불교, 유교, 신도, 도교 또는 해당 국가에서 더 일반적인 기타 종교 전통에서 유기적으로 발전한 것이 아니라 기독교 종교 규범의 영향을 받았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동아시아 국가와 동남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종교”라는 단어는 주로 조직화된 종교 형태, 특히 전문 성직자와 제도적 감독을 받는 종교를 지칭한다. 중국어 용어 종자오(zongjiao)와 그에 상응하는 일본어 및 한국어 용어는 일반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부 전통적인 종교적 신념 및 관습을 의미하지 않는다.


    동아시아 전역에는 광범위하게 말하면 종교적인 것으로 간주될 수 있는 많은 신앙(예: 영혼)과 관습(예: 신사 방문, 조상에게 제물 바치기)이 있다. 그러나 이들 국가에서는 기독교인과 무슬림을 제외하고는 회중이나 교단의 회원 자격을 거의 강조하지 않는다.


    이러한 차이점으로 인해 동아시아 출신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어떤 종교에도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거나 종교가 자신의 삶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본질적으로 "종교적"이다. 일련의 소그룹 대화에서 일부 포커스 그룹 참가자는 이 점을 지적했다. 설문 조사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불교가 자신의 종교라고 답한 것보다 조상이나 문화 등의 이유로 불교에 가깝다고 답한 아시아계 미국인이 더 많았다.


    아시아 국가에도 비슷한 역동성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2018년 중국 일반 사회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불교를 공식 종교(종교)로 여기는 성인의 비율이 4%에 달한다. 그러나 2018년 중국 가족 패널 연구 조사에 따르면 부처 및/또는 보살을 믿는 비율은 33%이다.


    포커스 그룹의 결과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센터는 총 100명 이상의 아시아계 미국인을 대상으로 소그룹 대화(포커스 그룹)와 일대일 인터뷰를 마련하여 그들에게 종교가 어떤 의미인지를 자신의 말로 이해했다.6 대화에서 , 참가자들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을 수도 있는 종교와의 연관성의 성격에 대해 논의하도록 요청 받았다.


    다음은 이 주제와 관련하여 나타난 가장 일반적인 주제 중 일부이다.


    종교적으로 무관한 사람들을 포함하여 우리가 인터뷰한 많은 사람들은 출신 국가의 지배적인 종교 전통과 문화적 연관성을 표현했다. 이러한 감정은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명백히 나타났다. 예를 들어, 종교적으로 무관한 인도계 미국인은 다른 아시아계 출신 그룹의 종교적 "무종교자"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종교를 제외하고 힌두교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 대화에서 우리가 이야기한 일부 비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에 대한 친밀감을 느끼는 것은 미국 생활의 피할 수 없는 결과이다. 미국에서 자랐고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자신이 기독교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한 인도계 미국인 포커스 그룹 참가자는 이렇게 설명했다. “저는 평생 동안 크리스마스와 이 모든 것에 노출되었다. 안 믿겨도 선물은 줘야 하고… 그래서 안 믿더라도 늘 우리 문화의 일부였다.” 설문 조사에서 종교적으로 소속되지 않은 미국 아시아 성인의 34%(전체 아시아계 미국인의 18%를 나타냄)는 자신이 기독교인이라고 밝히지 않더라도 기독교에 가깝다고 답했다.


    이러한 대화에 참여한 일부 참가자들은 신념, 가치 또는 관행을 공유하는 특정 종교 쌍 사이에 자연스러운 친화력이나 친밀감이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한 힌두교 참가자는 “불교인의 일부 관습이 [힌두교 관습]과 매우 유사하기 때문에” 불교에 대한 개인적인 관계를 표현했다. 그리고 한 무슬림 참가자는 “이슬람과 기독교에는 공통점이 많다”고 말하면서 이슬람과 기독교 사이의 유사점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퓨리서치가 인터뷰한 일부 사람들은 유교나 도교를 종교로 보아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한 베트남 불교도는 이렇게 말했다. “유교와 도교는 내 문화의 일부이다. 하지만 나에게 그것은 철학 학교이다. 나는 내 자신을 도교나 유교인이라고 밝히지 않는다.” 또 다른 참가자는 유교에 대해 “거기에는 신이 없다. 그래서 그것은 단지… 철학일 뿐이다.” 이러한 견해는 유교와 도교에 대한 아시아계 미국인의 견해에 대한 이번 조사 결과와 일치한다. 


    기타 주요 결과


    아시아계 미국인 인종 그룹의 전반적인 종교 프로필 외에도 설문조사의 다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아시아계 미국인 중 12%는 설문조사에서 측정된 어떤 종교나 철학적 전통에도 동질감을 느끼지도, 친밀감을 느끼지도 않는다.

    - 아시아계 미국인의 30%는 자신의 친구 전부 또는 대부분이 자신과 동일한 종교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이 비율은 분석된 다른 종교 집단의 아시아계 미국인에 비해 불교도(21%) 사이에서 약간 낮다.

    - 아시아계 미국인 중 77%는 가족 구성원이 종교가 아닌 사람과 결혼해도 마음이 편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가족 중 아시아인이 아닌 사람과 결혼하면 편할 것이라는 비율(86%)이나 아시아인이지만 인종이 다른 사람과 결혼하면 편할 것이라는 비율(87%)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한인들은 다른 아시아계 미국인들에 비해 가족 구성원이 자신의 신앙이 아닌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편할 것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적다.


    이 보고서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6가지 종교 또는 철학적 전통에 공감하거나 친밀감을 느끼는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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