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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리서치(1) 아시아계 미국인의 종교성향 분석 발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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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10-19 | 조회조회수 : 5,88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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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적으로 종교가 없다고 말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많은 사람은 가족이나 문화 등의 이유로, 하나 이상의 종교적 전통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종교를 조사한 새로운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에 따르면, 미국 대중 전체와 마찬가지로 점점 더 많은 비율의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어떤 종교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으며 기독교인이라고 밝히는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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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인 비율이 감소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중 40%는 특정 종교인은 아니지만, 특정 종교 전통에 친밀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예를 들어,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 중 11%만이 자신의 종교가 불교라고 답했지만, 21%는 가족 배경이나 문화 등 다른 이유로 불교에 친밀감을 느낀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종교적 프로파일


    - 오늘날 아시아계 미국인의 32%는 종교적으로 무종교인이다. 이는 2012년 26%에서 증가한 수치이다.

    - 기독교는 여전히 아시아계 미국인 중 가장 큰 종교 집단이다(34%).

    - 그러나 기독교 역시 2012년 이후 8% 하락해 가장 급격한 감소세를 보였다.

    - 아시아계 미국인 기독교인은 가톨릭교인과 개신교인이 거의 균등하게 분포되어 있다(각각 전체 미국 아시아인 성인의 17%와 16%). 거듭난 또는 복음주의 개신교인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10%를 차지한다.

    - 불교도와 힌두교도는 각각 아시아계 미국인 10명 중 1명을 차지하고 이슬람교도는 6%를 차지한다.

    - 다양한 기타 종교 단체(도교, 자이나교, 유대인, 시크교 등 포함)가 전체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의 약 4%를 구성한다.


    설문조사에서는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에게 종교가 자신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31%는 종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함), 예배에 얼마나 자주 참석하는지(29%는 최소한 한 달에 한 번씩 간다고 답함), 집안에 사당, 제단, 성물 등 가정예배에 사용하는 종교적 상징이 있는지를 질문했는데, 집안에 예배드릴 사당, 제단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6%이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주요 종교 중에서 개신교와 이슬람교도는 최소한 한 달에 한 번 종교 예배에 참석한다고 보고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대조적으로, 불교도와 힌두교도는 특히 집에 있는 성소나 제단에서 예배를 드린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 출신 집단의 종교 성향 차이


    아시아계 미국인의 종교적 성향은 인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 중국계 미국인의 56%와 일본계 미국인의 47%는 어떤 종교에도 소속되어 있지 않다. 이는 설문조사에서 분석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큰 아시아계 출신 그룹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무종교"이다.

    - 필리핀계 미국인의 4분의 3은 기독교인이며 대부분 가톨릭 신자이다.

    - 한인의 59%는 기독교인이며 대부분 개신교인이다. 그중 34%는 거듭난 또는 복음주의 개신교인이다.

    - 인도계 미국인의 상당수는 기독교인(15%), 무슬림(8%) 또는 시크교(8%)이지만 인도계 미국인은 다른 대규모 아시아계 출신 그룹보다 힌두교(48%)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 베트남계 미국인은 대규모 출신 그룹 중 불교도(37%)로 인식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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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계와 한국계 미국인은 
    대부분이 기독교인임을 보여준다


    중국계 미국인의 약 절반은 종교적으로 소속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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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아시아 출신의 아시아계 미국인 5명 중 약 1명이 불교도이다


    중국계, 필리핀계, 인도계, 일본계, 한국계, 베트남계 미국인 등 6개의 아시아계 출신 그룹이 전체 아시아계 미국인의 81%를 차지한다.


    설문조사에는 별도로 보고할 수 있을 만큼 다른 아시아계 응답자들과의 인터뷰가 충분하지 않다. 그러나 인구가 적은 아시아 출신 집단도 포함시켰으며, 이들을 지역별로 묶어 분석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몇 가지 추가 패턴이 드러난다. 


    예를 들어:


    - 인도계 미국인(예: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부탄 등의 국가 출신)을 제외한 미국 내 남아시아인의 60%는 무슬림이다. 이는 6대 아시아계 출신 그룹보다 높다.

    - 필리핀과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시아 국가 출신의 미국 성인 중 38%가 불교도이다.

    이는 퓨리서치센터가 2022년 7월 5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 아시아계 미국인 성인 7,006명을 대상으로 전국을 대표하는 다국어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 중 하나이다. 센터는 이전에 이 설문조사의 다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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