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깃대에서 만나자' 학생기도회 미 전국 학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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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ee You at the Pole 페이스북)
매년 열리는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 기도 운동이 어제 민 전역의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학생들은 함께 기도하기 위해 학교 깃대 주위에 모여들었다.
이 기도회를 이끈 단체는 페이스북에 "감사하다! See You at the Pole 2023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보고 정말 놀랐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며 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님께서 움직이시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여러분 모두가 학교에서 더 정기적인 기도를 하도록 격려하고 결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9월 넷째 수요일에 열리는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재학생들이 모여 기도하는 모임이다. 올해 34회 연례 행사의 주제는 예레미야 29장 13절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와 연계된 전국 청소년 사역 네트워크(National Network of Youth Ministries)의 전국 현장 책임자인 더그 클라크(Doug Clark)는 이 구절의 “특별한 의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클라크는 "사람들이 예레미야 29장 11절(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희망을 주고 평안을 주는 생각이니라)을 좋아하지만, 그 전제로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해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고 말씀하셨다”라고 23절을 인용하여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은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를 찾고 있는가?"라고 묻고, “그래서 올해 주제는 ‘온 마음’이다. 우리는 학생들이 온 마음으로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도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깃대에서 만나자(See You at the Pole)"은 1990년 9월 12일 45,0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클락은 올해와 작년에 정보자료를 요청하는 사람들의 증가에서 볼 수 있듯이 기도 운동이 "추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Youth for Christ를 포함한 청소년 그룹, 다양한 교단 및 조직이 행사 홍보를 돕고 있다.
그는 “50개 주 모두에서 기도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