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전설 짐 켈리 세례 받아 '내 인생에서 내린 최고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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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버펄로 빌스(Buffalo Bills) 쿼터백 짐 켈리(왼쪽)가 2023년 9월 21일 인스타그램에 녹화되어 게시된 세례 도중 물에 빠질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Instagram/JimKelly1212)
NFL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버펄로 빌스(Buffalo Bills) 쿼터백 짐 켈리가 최근 여름 세례식에서 공개적으로 신앙을 선언한 후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얼마나 변화시키셨는지 공유했다.
1990년대 버펄로 빌스를 4번이나 슈퍼볼 출전을 시킨 63세의 그는 지난주 수영장에서 세례를 받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했다.
"나는 말을 많이 하는 사람도 아니고 '기독교'를 말하지도 않는다. 내가 아는 건 하나님이 내 인생을 바꾸셨다는 것뿐이다”라고 켈리는 자신의 게시물에 썼다. "헌터(내 아들)가 천국에 간 후 나는 너무나 실망했고 하나님께 화를 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쨌든 나를 사랑하셨고 결코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켈리의 아들 헌터는 크라베병(Krabbe)병이라는 희귀 유전 질환으로 인해 2005년 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002년 세상을 떠나기 전 켈리는 미식축구 명예의 전당 수락 연설에서 아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켈리는 또한 윗턱에 편평 세포 암종이라는 암과의 싸움을 견뎌왔다. 암 수술을 받은 후 2018년에 병이 몸에 다시 생겨 추가 수술이 필요했다.
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하나님께서는 내가 겸손하고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도록 도와주셨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인이 된 것은 내 인생에서 내린 최고의 결정이다”라고 켈리는 강조했다. "더 빨리 그 분에게 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러나 돌이켜보면 지금의 타이밍이 딱 맞은 것 같다."
"드디어 세례를 받았다.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다. 특히 오랫동안 저를 위해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자신의 게시물에서 켈리는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친구들과 남성 친목 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또한 자신을 결코 버리지 않고 믿음으로 격려해 준 아내 질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자신이 더 나은 아빠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두 딸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헌터에게 감사한다. 내가 예수님을 알게 된 것은 네 덕분이고 다시 만나보게 볼 것이다"라고 캘리는 말했다.
질 켈리(Jill Kelly)는 또한 남편의 침례에 대한 비디오와 그래픽을 게시했다.
"2023년 여름 최고의 순간. 짐의 티셔츠에는 'God's Real'이라고 적혀 있다. 그는 진짜로 그렇게 믿는다"고 질 켈리는 인스타그램에 썼다.
"나는 30년 넘게 이 사람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것을 목격했다... 그리고 나는 하나님이 실제 존재하실 뿐만 아니라 신실하고, 신뢰할 수 있고, 친절하고, 사랑이 많고, 동정심이 많고, 강력하고, 은혜롭고, 선하고, 자비롭고, 용서하고… 그리고 그 이상이시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그 이상이다! 그분은 모든 것이다!" 질 켈리는 갈라디아서 3:26-27, 마태복음 28:19-20, 사도행전 22:16을 언급하면서 계속 말했다.
인스타그램에 올린 또 다른 게시물에서 질 켈리는 세례의 의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남편이 신앙 선언에 참여하게 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내가 세례에 대해 알고 이해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 세례는 성경적인 것이다"라고 그녀는 썼다.
그녀는 마태복음 28장 19~20절을 언급하며 "예수님은 우리의 모범이시다. 그분은 지상 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아기로서 하나님께 헌신하셨고 성인이 되어 세례를 받으셨다. 이는 순종의 행위이다"라고 덧붙였다.
"그것은 마음의 내적 변화를 외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오직 하나님만이 궁극적으로 주실 수 있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통해 오는 마음의 변화이다. 그것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그분의 백성과 연합시키는 믿음의 움직임이다"라고 그녀는 결론을 내렸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에서 뛰었던 선수 출신 더윈 그레이 목사는 짐 켈리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 아래에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그레이는 "가자! 우리는 이제 같은 팀에 있다! 팀 예수"라고 썼다.
짐 켈리에게 세례를 주기 전에 그 목사는 캘리의 영적 여정에 대해 낙관적으로 말했다.
목사는 “성경 공부와 기도와 성장의 15년”이 지났다고 말했다.
"우리는 당신이 자랑스럽다. 당신이 얼마나 멀리 왔고 어디로 가는지는 더욱 좋다."
목사님은 켈리에게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물었고 전직 QB는 이렇게 외쳤다.
"네 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