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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희민 목사 장례예배 나성영락교회서 교회장으로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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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5-11 | 조회조회수 : 5,5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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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족들이 예배 후 참배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아래 사진 맨 오른쪽이 박영자 사모. 조문을 간 KCMUSA의 신임 이사장 민종기 목사에게 인사하고 있다. 그 옆이 아들 박동기 장로와 며느리 헬렌, 딸 조이와 사위 석원과 손주들이다.


    지난 4월 26일 오전 3시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긴 고 박희민 목사의 장례예배가 11일(목) 오전 11시 고인이 약 16년간 시무하던 나성영락교회에서 교회장으로 드려졌다.


    나성영락교회 담임 박은성 목사는 "우리가 참으로 사랑했던 하나님의 사람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요, 이 시대의 하나님의 종인 고 박희민 목사의 장례를 집전한다"는 말로 집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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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성 목사가 장례예배를 집전하고 있다


    이 교회의 4대 담임이었으며, 현재 기쁜 우리교회 담임인 김경진 목사가 기도를, 새생명비전교회 담임 강준민 목사가 성경 딤후 4:6-8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를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 목사는 "끝까지 안주하는 목회자가 3%가 안 되는데, 고 박희민 목사님은 끝까지 완주한 목사요, 선한 목자이자, 사람을 포용하는 목회자"라고 증거하고, "박 목사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많은 유산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목사님의 성품"이라면서, "이 성숙은 바로 겸손, 성숙, 하나됨"으로, "목사님은 우리에게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이를 실행한 Peace-Maker이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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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민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이후 오래 된 절친이자 후배인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 운동본부 공동대표)는 생전 박희민 목사님에게 "자신이 먼저 하나님의 품 안에 안기면, 자신의 장례예배의 축도를 부탁했는데, 박희민 목사님이 먼저 우리 곁을 떠났다"면서, 박 목사는 은퇴 후가 더 바쁘고 아름다운 목회자라고 소개했다. 또 "박 목사는 돈이나, 이성의 유혹 등 보다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들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고 박희민 목사를 영적 아버지로 부르는 김용훈 목사(샌디에고한인연합장로교회 담임)도 추모사를 전했다. 


    이어 기쁜우리교회의 이정욱 장로가 추모가를 불렀으며, 고 박희민 목사의 아들 박동기 장로가 유가족을 대신해서 인사를 나성영락교회의 박주동 장로가 광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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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희민 목사의 아들 박동기 장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고 박희민 목사의 친형이자 뉴욕 동부교회 원로인 박희소 목사의 축도로 이날 장례예배가 끝났다. 


    하관예배는 12일(금) 오후 2시 30분 헐리웃 포레스트론에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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