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 마틴 루터 킹 목사 서거 55주년 맞아 4월 1일 새 동상 공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GA] 마틴 루터 킹 목사 서거 55주년 맞아 4월 1일 새 동상 공개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GA] 마틴 루터 킹 목사 서거 55주년 맞아 4월 1일 새 동상 공개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3-31 | 조회조회수 : 1,054회

    본문

    54840219466671af149f46c2cede61ad_1680296212_9468.jpg
    새롭게 만든 
    마틴 루터 킹 목사의 동상 (사진: National Monuments Foundation) 


    조각가 캐티 핀처(Kathy Fincher)가 새로 만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동상이 4월 1일에 공개된다.


    그녀가 수년 동안 작업해 온 킹 목사 동상은 예복을 입고 성경을 들고 있는 민권운동 지도자이자 설교가로 묘사한 조각상이다. 핀처는 킹 목사가 1968년 "나는 산꼭대기에 가본 적이 있다(I've Been to the Mountaintop)"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말했듯이 "주의 강림의 영광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을 강조했다.


    4월 1일 애틀랜타에서 동상이 공개되기 며칠 전 그녀는 "내 생각은 그가 모세와 같은 모습으로 산꼭대기에서 신과 대화하는 것이었다. 설교할 때처럼 옆으로 향하지 않고, 눈과 머리, 그리고 손이 하늘을 향하도록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8피트 2인치의 킹 목사 기념비는 토요일 바인 시티 지역의 로드니 쿡 시니어 평화공원에 있는 조지아 평화운동가의 18개의 동상이 놓일 곳에 자리잡는다. 애틀랜타 최초의 통합 공원인 밈스 공원(Mims Park)을 재건축한 이 평화공원은 2년 전에 문을 열었다.


    이날 킹 목사 서거 55주년(1968년 4월 4일 암살)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사회 지도자, 정치인, 성직자들이 함께 모여 평화행진을 하면서 동상이 처음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행사에는 킹 목사의 딸이자 킹 센터의 CEO인 버니스 킹(Bernice King)과 시민권운동 지도자이자 전 애틀랜타 시장인 앤드류 영(Andrew Young), 이날 말씀을 전해 주고 기도할 자선가 클라이드 스트릭랜드(Clyde Strickland), 데임 디디 웡(Dame Didi Wong), 그리고 National Monuments Foundation과 협력하여 동상을 의뢰한 팀 미나드(Tim Minard)가 참석한다.


    그들은 킹 목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묘사하는 기념비를 만들려고 계획했었다. 핀처와 조지아의 동료 조각가 스탠 멀린스(Stan Mullins)가 제작한 "나는 산꼭대기에 가본 적이 있다(I've Been to the Mountaintop)"라는 제목의 이 동상은 알베다 킹(Alveda King)이 이들 예술가에게 빌려준 아버지 킹 목사의 100년 된 예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며, 킹 목사는 신명기의 마지막 장이 펼쳐진 성경을 들고 있다. 이 성경은 핀처는 킹 목사의 형제가 소유한 성경을 모델로 조작한 것이다.


    핀처는 그녀가 신명기 끝에 있는 페이지를 보았을 때 모세가 약속의 땅을 보지 못하고 죽은 성경구절 옆에 빨간 별이 그려진 리본 책갈피가 있다고 말했다. 킹은 "나에게는 꿈이 있다(I Have a Dream)"라는 연설에서 언급된 조지아의 남부동맹 기념비인 Stone Mountain의 바위 꼭대기를 언급했다.


    54840219466671af149f46c2cede61ad_1680296198_3006.jpg
    (사진: National Monuments Foundation)


    동상 후원자들에게 동상은 단순히 킹 목사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아니다. 그들은 그 동상이 부흥의 표지가 되기를 기도한다. 이 동상은 민권운동의 정신적 유산을 되찾아 양극화 시대를 살아가는 신세대에게 제공하려는 더 큰 움직임 때문에 만들어졌다.


    스트릭랜드(Strickland)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은 킹 목사가 설교하고 실행한 비폭력 평화의 원칙을 오늘날의 평화와 정의 추구에 중요한 도구로 보고 있다. 그들은 평화에 대한 킹 목사의 헌신에서 비롯된 세계적인 기도운동인 세계평화부흥운동(World Peace Revival)을 시작했다. 


    지난 해 3월 10일 평화공원에 동상이 세워진 애틀란타 시장 앤드류 영(Andrew Young)의 삶은 살아있는 유산의 일부이다. 킹과 함께 일하며 비폭력에 대한 헌신을 공유한 영(Young) 목사는 민권운동 중에서 우리가 믿고 따라야 할 성령에 관해 이야기했으며 장학금과 학교 커리큘럼을 통해 현대의 ​​평화 조성 노력에 동참했다.


    "많은 젊은 세대가 민권운동과 연결을 갖고 있지 않다"라고 세계평화부흥운동과 동상 건립에 참여한 조지아 북동부 커뮤니티 재단의 CEO인 드프리스트 와디(DePriest Waddy)가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이야기를 계속 알려야 한다."


    와디는 "나는 산꼭대기에 가본 적이 있다(I've Been to the Mountaintop)"와 같은 유명 연설에서 킹이 보여준 대담함을 언급했다.


    킹 목사는 "앞으로 힘든 날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정말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나는 산꼭대기에 가본 적이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그렇듯 나도 오래 살고 싶다. 그러나 나는 지금 그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했고 하나님은 내가 산에 오르도록 허락하셨다. 그리고 나는 아래를 내려다 보았고 약속의 땅을 보았다. 나는 당신들과 함께 거기에 가지 못할 수도 있지만 오늘밤 우리가 약속의 땅에 갈 것이라는 것을 당신들이 알기를 바란다! 그래서 오늘밤 나는 행복하다. 나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나는 어떤 사람도 두렵지 않다. 내 눈이 주의 강림의 영광을 보았다!"라고 연설했다.


    매트 다니엘스(Matt Daniels)는 Good of All 조직을 통해 교육 출판사 McGraw Hill의 글로벌 민권 커리큘럼 개발을 도왔으며, 킹 목사의 가르침을 교회 및 주일학교 수업에 적용하기 위한 자료 작업도 하고 있다.


    "우리는 킹 박사의 가르침에서 진리의 저장소를 보았다"라고 다니엘스가 말했다. "그는 자신을 반대하는 사람들 속에서도 하나님 모습을 보았다."


    그는 온라인에서 확산되는 혐오 콘텐츠에 대한 대응 프로그래밍의 하나로 디지털 시대에 평화 만들기와 인종적 정의를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니엘스는 "검열할 수 없지만, 우리는 선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에서 자란 예술가 핀처는 킹 목사의 메시지가 "당시에는 우리를 무조건 잘못된 것처럼 몰아부친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이 조각상 프로젝트를 통해 남침례회는 킹 목사의 성경적 증언에 대한 깊은 감사를 발전시켰고 치유와 부흥을 위한 주최측의 기도에 동참했다. 핀처는 킹의 동상이 매주 주일 예복을 입는 설교자들과 양 떼에 속에 있는 믿음에 충실한 사람들이 담대하게 정의와 평화를 말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시기를 기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36 페이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