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드림법안 전격 상정...한인 3만5천명 대상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2013년 드림법안 전격 상정...한인 3만5천명 대상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2013년 드림법안 전격 상정...한인 3만5천명 대상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M| 작성일2023-02-21 | 조회조회수 : 986회

    본문

    이보교, 2023년 드림법안 통과위해 노력 다짐 



    a959142a530d042e9a565b15de9049f1_1676999765_6433.png
     

    올해 재상정된 드림법안에 대한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의 입장문이 발표됐다.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지난 10일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의원과 리처드 더빈 민주당 의원에 의해 연방상원에 ‘2013 드림법안(Dream Act of 2023:S.365)를 전격 재상정했다. 


    드림법안(DACA, 이하 다카)은 어릴 때 부모를 따라 미국에 와서 서류미비자로 살아온 청소년 드리머들에게 영주권 및 시민권 취득의 길을 열어주는 법안이다. 


    이보교는 “현재 항소법원에 다카 프로그램에 대한 워헌 소송이 계류중이고, 연방 대법원으로 갈 경우 다수의 보수적 대법관들에 의해 폐지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신규 신청자들의 승인이 중단된 상태여서 이번 법안 상정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평했다. 


    다카는 17세 이전에 미국에 와서 법안 통과 전 4년 이상 거주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했으며, 중범죄 이상의 전과가 없고, 영어와 미국 역사 시험을 통과하는 것이다. 현재 다카 신분인 경우는 자동으로 임시 영주권이 부여되고 있다. 


    첫째 단계에서는 8년간 유효한 임시 영주권이 부여되고, 취엄, 취학, 해외 여행이 자유롭게 된다. 이후 대학을 졸업하거나, 군대를 2년 이상 복무하거나, 직장을 3년 이상 다닌 경우 본 영주권이 부여된다. 본 영주권을 받으면 임시 영주권 기간을 포함하여 5년이 되었을 때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이보교는 “2021년도 연방이민국의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드리머들의 숫자는 약 316만명이며 이중 한인 드리머들은 약 3만5천명이다”며 “만일 연방 대법원에서도 패소하고 드림법안도 통과되지 않을 경우 이들 드리머들은 다니던 학교와 직장을 더 이상 다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릴 때 부모님의 손을 잡고 미국에 입국하여 서류미비자가 된 것 외에는 죄가 없는 청소년들의 인생은 하루 아침에 벼랑 끝으로 내몰리게 된다"며 “이들은 하루하루를 추방의 불안감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이들에게 드림법안은 삶 전체가 걸린 간절한 생명줄과도 같다"고 말했다. 


    미국진보센터(CAP)에 따르면 드림법안이 통과되면 2030년까지 3천2백9십억 달러의 경제효과가 있다. 드리머들이 내는 세금도 매년 2십억 달러가 되며, 다카 수혜자들이 지난 10년간 미국 경제에 기여한 것만 해도 6백억달러가 넘는다고 알려졌다. 또한, 이들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병원, 제약회사, 간호사, 엔지니어, 식당, 식품업계 등 필수인력으로 기여한 바도 크며, 현재 미국 유권자들의 73%가 드림법안의 통과를 지지하고 있다. 


    이보교는 이번 법안 통과와 함께 두가지 점을 잊지 않을 것도 주문했다. 


    우선, 이번 드리법안은 ‘클린 드림법안'이 되야 한다는 점이다. 과거에 드림법안 통과가 실패한 이유로 이를 볼모로 반이민론자들이 국경장벽을 쌓는 예산을 포함시키거나 합법이민의 반을 축소하는 법안 등을 포함시켰다는 점을 거론했다. 


    또한, 전체 1천1백만 서류미비자 문제를 잊지 말것도 주문했다. 드리머들은 자신들의 부모와 이웃들의 신분 합법화를 희생시켜서 자신들의 신분 합법화를 얻는 것은 결코 용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보교는 “연방 의원들에게 이메일과 서한 보내기, 의원실 방문, 서명운동, 기도회, 세미나, 그리고 전국의 이민자권익옹호 단체들과 연대하여 행진과 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우리 자신드로가 우리 자녀들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의 미래를 위해 많은 한인 교회들과 한인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1건 40 페이지
    • 애즈베리 부흥운동, 미래 사역위한 패러다임 제시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3-03-06
      CT, 애즈베리 현장 직접 참가한 마이클 맥크몬드 교수 미국 교회가 나아간다 [마이클 맥클리몬드(Michael McClymond)는 세인트 루이스 대학의 현대 기독교 교수이다. 그는 "Encyclopedia of Religious Revivals in America"…
    • 아시안미션(AM) 튀르키예, 시리아 구호금 1억원 전달
      기독뉴스 | 2023-03-06
      ▶ 미션펀드와 공동모금으로 1억 5천 모금  아시안미션(AM, 대표 이상준 목사)이 2월 28일, 지난달 6일 발생한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선교사들을 통해 총 9개 지역에 1차 구호금 1억원을 전달하였다.AM은 지진 발생 직후 AM선교 네트…
    • [사회] 3.1절 맞아 미의회 “한반도평화법안” 재발의
      뉴스M | 2023-03-06
      미하원의원 20명 법안 공동발의 대거 참여, 지지확산 기대감 높여 미연방하원 외교위원회 Brad Sherman 의원은 3월1일 워싱턴 DC 미연방의사당 House Triangle 에서 재 발의된 [한반도 평화 법안]에 대해 한국특파원들과 특별 기자회견을 가졌다.3.1…
    • f3d4b51013ebe1123e24a9c4f83f84f2_1677718614_6965.jpg
      ChatGPT, 의식, 그리고 인간의 마음(ChatGPT, Consciousness, and Human Mind)
      KCMUSA | 2023-03-01
      (사진: ChurchLeaders) 1950년에 영국의 수학자, 컴퓨터 과학자, 암호 해독가인 앨런 튜링(Alan Turing)은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만들었다. 컴퓨터와 인간은 인간 질문자에게 서면 응답을 보낸다. 튜링은 컴퓨터의 응답이 실…
    • 교회의 해로운 문화를 보여주는 6가지 징후
      KCMUSA | 2023-03-01
      (사진: ChurchLeaders) 모든 교회에는 문화가 있다. 그러나 당신의 교회가 가지고 있는 문화가 독이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더 중요한 것은 리더로서 내가 해로운 교회 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이 글을 쓴 …
    • f3d4b51013ebe1123e24a9c4f83f84f2_1677711606_8662.jpg
      오늘날의 교회에 필요한 5가지 새로운 직책
      KCMUSA | 2023-03-01
      (사진: ChurchLeaders)오랫동안 교회의 직원 배치는 교회에 필요한 직원 수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는데, 미국교회의 경우 회중의 100-150명 당 한 명의 목사를 두고 있다고 한다. 직원 규모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총 수익 대비 인건비 비율을 고려하는 것이다…
    • ed3c2915ef496dddc58a01dd976f7f30_1677711460_2688.jpg
      [CA] 미주밀알선교단 신임이사장에 이영선 목사, 부이사장에 권 준 목사
      KCMUSA | 2023-03-01
      밀알 선교단 신임 이사장에 선출된 이영선 목사(중앙), 권 준 부이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신임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미주밀알선교단이 2023년 새로 구성된 총단 위원회와 함께 미주밀알이사회의 이사장과 부이사장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3일(목), 미주복음방송국…
    • [KT] 류응렬목사 에즈베리 부흥 현장 방문
      기독뉴스 | 2023-03-01
       (사진: 유튜브 캡쳐)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응렬목사가 지난 2월8일에 일어난 에즈베리 부흥 현장을 방문하고 그 소감을 유튜브를 통해 밝혔다.류목사는 “나는 미국 캔터키 윌모어라는 인구 6천명의 도시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부흥의 역사,…
    • 당신의 교회에 브리스길라가 있는가?
      KCMUSA | 2023-02-28
      (사진: ChurchLeaders) 목회를 시작하려고 준비할 때 신학교나 주위의 남자 목회자들은 그들에게 충실한 남자들과 함께하는 사역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들이 교회 안에서 미래의 지도자를 식별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신학교는 그들에게 설교하는 …
    • 40c6af233889fac7c10b73ba14e25a14_1677621202_6235.jpg
      텍사스 메가처치 올해 투표에서 압도적인 찬성 나와 UMC 떠난다
      KCMUSA | 2023-02-28
      텍사스 플라노의 세인트앤드류연합감리교회 (사진: St. Andrew) 지난 해 교인 투표 없이 연합감리교회를 떠나려 했던 텍사스의 한 대형교회가 최근 투표를 실시, 교인들이 압도적인 숫자로 탈퇴에 찬성했다.택사스 플라노의 세인트앤드류감리교회는 2월 넷째주 회중 투표를 …
    • cdc1eede7f6733e9da07064d62ca9610_1677540636_9455.jpg
      헌금 접시가 사라지는 것이 교회에 주는 중요한 의미 5가지
      KCMUSA | 2023-02-27
      (사진: ChurchLeaders) 헌금 접시가 사라지고 있다.Church Answers는 회원들에게 그들의 교회가 여전히 헌금 접시를 돌리는지를 묻는 간단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명확했다. 열 교회 중 일곱 교회는 더 이상 헌금 접시를 돌리지 않는다.Chu…
    • 애즈배리 부흥운동 텍사스와 인디애나, 루이지애나 대학으로 점점 확산
      KCMUSA | 2023-02-27
      '종교가 아니다. 바로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다' 텍사스 A&M 대학의 한 학생이 공공 분수대에서 세례를 받고 있다. ( 사진: Michael N Bonnie Fehlauer/Facebook 스크린샷)애즈베리대학(Asbury University)에서 시작된 성령…
    •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주저하지 않는다
      KCMUSA | 2023-02-27
      (사진: ChurchLeaders)때때로 우리는 주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계속 움직이기를 요구하신다. 잠시 자신에게 솔직해보라.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았지만 머뭇거렸던 적은 없었는가? 아마도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라고 하신 일이었지만, 당신은 그것을 …
    • 8c299c686634a82ee49475b4eb6909d1_1677522145_6894.jpg
      [속보] 영 김 전광훈 관계, 미국 로비 업체와 거액 계약으로 새로운 국면
      뉴스M | 2023-02-27
      영 김 하원의원에게 한반도 평화법안을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는 전광훈의 주장에 영 김 의원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박한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광훈측이 이미 지난해 10월 24일 미국 워싱턴DC 소재 프라임 정책그룹(Prime Policy Group)과 컨설팅 계약…
    • 챗GPT, 동성애 옹호 이유가 설립자 취향?
      데일리굿뉴스 | 2023-02-24
      샘 알트먼 오픈AI 창업자, 동성애 커밍아웃CEO 취향 반영한 상품·콘텐츠 늘어나"편향된 성적 가치관 반영한 답변 우려"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창업자 및 최고경영책임자 샘 알트먼(사진출처=포천)[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챗GPT가 친동성애적 입장을 갖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