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민권운동의 랜드마크인 에벤에셀침례교회서 예배드린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바이든 대통령, 민권운동의 랜드마크인 에벤에셀침례교회서 예배드린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3-01-11 | 조회조회수 : 181회

    본문

    75f3891952d2979683365ad06c9438db_1673390821_8615.jpg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마틴루터킹 데이를 맞아 15일 주일 11시에 킹 목사가 담임하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 ABC 뉴스 영상 캡쳐)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박사의 삶을 기리기 위해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오는 15일 킹 박사가 전에 담임 목사로 봉사했던 조지아 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할 예정이다.


    크리스천 포스트에 따르면 마틴루터킹주니어의 연방공휴일 전 일요일에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에벤에셀침례교회에서는 이 민권운동의 영웅의 삶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오전 9시 예배에서 교회 담임목사인 민주당 상원의원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이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도 오전 11시 예배에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인데 그가 애틀랜타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2년 1월 애틀랜타를 방문했는데,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 도시를 "민권의 요람"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애틀랜타 방문에서도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에벤에셀침례교회를 찾아가고, 고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의 묘지를 방문, 킹 목사 유가족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의를 표했다.


    에벤에셀침례교회는 1886년에 설립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유서 깊은 교회이다. 1960년부터 1960년까지 이 교회의 공동 목사였다가 1968년 암살당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로 인해 널리 알려졌다.  


    교회 재임 기간 동안 킹 목사는 민권 운동의 강력한 상징이 되었고 미국의 사회적, 정치적 변화에 영감을 주는 유명한 연설과 설교를 많이 했다.


    킹 목사 가족과 교회의 관계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와의 관계에서 끝나지 않았다. 그의 아버지 마틴 루터 킹 시니어 목사도 이 교회의 ​​지도자로 봉사했다. 그는 1927년부터 1975년 은퇴할 때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교회에서의 그의 활동과 지도력은 교회와 민권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버지와 아들은 함께 에벤에셀침례교회를 민권운동과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삶과 업적을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만드는 데 도움을 주었다.


    에벤에셀침례교회는 현재 민권운동의 요람이자 역사적인 랜드마크이며 킹의 유산을 기리기 위한 박물관 및 센터가 되었으며, 일반 대중이 방문할 수 있다. 교인 수는 약 6,000명으로 알려졌다. 


    2021년 특별 결선을 통해 담임목사인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이 미국 상원의원에 당선되면서 이 교회는 다시 한번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CBS 뉴스에 따르면 워녹은 승리 연설에서 자신의 배경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언급하며 "전에는 다른 사람의 목화를 따던 82세의 어머니가 투표소에 가서 그녀의 막내 아들을 미국 상원의원으로 뽑았다"고 말했다. 


    같은 해 12월, 워녹은 공화당의 라이벌인 전 프로 축구 선수인 허셜 워커(Herschel Walker)를 상대로 결선투표에서 51.4%의 득표율로 48.6%를 얻은 워커에게서 승리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3,662건 4 페이지
    • 정규 교인이 되려면 어떤 기준? 목회자보다는 신자들이 보는 기준이 더 엄격
      KCMUSA | 2023-02-23
      강단 뒤와 신도석에 있는 사람들에게 지역 교회의 정규 교인로 인정받고 싶다면 적어도 한 달에 두 번은 직접 출석해야 한다.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연구에 따르면 미국 개신교 목회자와 교인의 대다수는 한 달에 두 번 이상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
    • 50년간 교회교사로… 98세 카터 전 대통령의 마지막 예배
      국민일보 더 미션 | 2023-02-23
      미국 조지아주 플레인스 마라나타 침례교회에서 기도하는 카터 부인(왼쪽 첫 번째)과 지미 카터 전 대통령(가운데)의 모습. 마라나타 침례교회 페이스북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출석하던 교회에서 그를 위한 마지막 예배가 눈물 속에서 드려졌다. 평생 주의 종으로 교회에…
    • 오늘은 재의 수요일, 배우 마크 월버그 사순절 기도 도전 홍보
      KCMUSA | 2023-02-22
      하나님은 성도가 아니라,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다' (사진: Screenshot from YouTube / @TODAY)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가 22일 아침 'TODAY' 쇼에 출연하여 그의 신앙, 사순절 실천, Hallow 앱의…
    • '하나님은 소나기나 파도 속에서도 말씀하실 수 있다'
      KCMUSA | 2023-02-22
      테네시 중학생들도 기도와 찬양과 회개를 일으킨 부흥운동에 동참  2023년 2월 켄터키주 윌모어 애즈버리대학교에서 부흥이 시작된 후 테네시주 녹스빌의 그레이스크리스찬아카데미 학생들이 예배를 위해 모였다 (사진: Jessica Brock)전국의 대학생들 사이에서 영적 …
    • [HI] 이민교회 역사 120주년 기념 한국 하와이 연합집회
      KCMUSA | 2023-02-22
      이민교회 역사 120주년 기념 한국 하와이 연합집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민교회 역사 120주년 기념 한국 하와이 연합집회가 ‘복음으로 세계를 정복하라’라는 주제로 지난 12일(주일)부터 15일(수)까지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담임 한의준 목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
    • [CA] 가사도우미 남편, 로스앤젤레스 가톨릭 주교 살해 용의자로 체포
      KCMUSA | 2023-02-21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남 캘리포니아 주교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당국이 피해자의 가정부로 일하던 여성의 남편을 체포했다. LA 카운티 보안관 로버트 루나(Robert Luna)가 20일(월요일) 기자 회견에서 데이비드 G. 오코넬 보좌주교가 2월 18일 로…
    • a959142a530d042e9a565b15de9049f1_1677021526_2449.jpg
      미 대학들, 애즈베리 부흥에 힘입어 '예배와 기도, 그리고 치유' 체험
      KCMUSA | 2023-02-21
      샘포드대학 학생들도 애즈베리 대학 학생들처럼 성령을 사모하면서 레이드 채플에서 뜨겁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 (사진: Bobby Gatlin)애즈베리대학의 부흥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계속해서 관심을 끌고 캠퍼스 밖의 새로운 장소로 확장됨에 따라, 켄터키 안팎의 다른 기독교 …
    • 릭 워렌의 새들백교회, 남침례회에서 제명
      KCMUSA | 2023-02-21
      새들백교회의 스테이시와 앤디 우드 목사 부부 (사진: Allison Dinner / AP) 미국에서 가장 크고 잘 알려진 초대형 교회 중 하나인 새들백 교회는 작년에 여성 교육목사를 영입한 후 이제 더 이상 남침례회(SBC) 회원 교회가 아니다.새들백은 21일(화요일)…
    • a959142a530d042e9a565b15de9049f1_1677015780_7079.jpg
      [CA] 로마가톨릭 LA 대교구의 오코넬 보좌 주교 토요일에 총에 맞아 사망
      KCMUSA | 2023-02-21
      (사진: ktla 영상 News 스크린샷) 로스앤젤레스 가톨릭 공동체 고위 성직자가 지난 토요일(18일) 총에 맞아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피해자는  데이비드 G. 오코넬(David O'Connell) 보좌주교.경찰은 토요일 오후 1시경 사건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 구급…
    • [사회] 종교이민 5개월 가까이 뒷걸음질
      기독뉴스 | 2023-02-21
      ※웹사이트 : http://travel.state.gov Tel:202-663-1541 ▶ 국무부, 3월 영주권 문호 4개월 3주 후퇴 취업 2,3순위 비숙련공 동결종교이민 영주권 문호가 5개월 가깝게 뒷걸음쳤다. 취업 2순위와 3순위 비숙련공 부문 역시 한 발짝도 …
    • 카터 전 대통령의 주일학교 첫 '결석'...각계 존경 표해
      뉴스M | 2023-02-21
      올해 98세, 임종 얼마 남지 않아 지미 카터 전 대통령 올해 98세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생애 마지막 순간을 바라보면서 그의 인품과 업적에 대한 경의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CNN에 따르면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은 병원에서 연명치료를 받는 대신 고향 집…
    • 2013년 드림법안 전격 상정...한인 3만5천명 대상
      뉴스M | 2023-02-21
      이보교, 2023년 드림법안 통과위해 노력 다짐  올해 재상정된 드림법안에 대한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의 입장문이 발표됐다.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지난 10일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의원과 리처드 더빈 민주당 의원에 의해 연방상원에 ‘2013 드림법안(D…
    • 목회자 사모를 위협하는 5가지 목회적 킬러
      KCMUSA | 2023-02-17
      (사진: ChurchLeaders) [이 글을 쓴  찰스 스톤(Charles Stone) 박사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 있는 웨스트파크교회(West Park Church)의 담임목사이다. 그는 "Holy Noticing: The Bible, Your Brain, a…
    • [CA] 미주성시화 설립20주년 감사예배 드려
      KCMUSA | 2023-02-17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설립20주년 감사예배에서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 설립20주년 감사예배가 15일(수) 오후 7시30분 나성순복음교회(담임 진유철 목사)에서 거행됐다. 김경진 목사(기쁜우리교회 담임) 사회…
    • a5d12cef068fd22940cb12a86484250d_1676596256_0693.jpg
      대부분의 미국인 '기독교인이지만 제자 아닌, 세속적 세계관 가진 세계시민'
      KCMUSA | 2023-02-16
      종교의 자유, 근면이 핵심가치라고 답한 사람은 절반도 안 돼 (사진: 애리조나크리스천대학교)개인의 종교수준과 핵심가치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6%만이 성경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는 "제자"인 반면, 압도적 다수는 예수 그리스도…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