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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 컬럼비아 신학교, 제11대 빅터 알로요 총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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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10-27 | 조회조회수 : 1,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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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 194년 역사상 최초 소수민족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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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TS 11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빅터 알로요 박사 


    조지아주 디케이터에 위치한 컬럼비아신학교(Columbia Theological Seminary, 이하 CTS)는 11대 총장 빅터 알로요 박사(Dr. Victor Aloyo)의 취임식을 오는 11월12일(토)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알로요 박사는 컬럼비아신학교의 194년 역사상 최초의 비백인계 총장이다.


    취임 행사는 11월 11일 금요일에 열리며, 이날 "풍토병 시대의 기독교 지도자 형성"이라는 제목의 심포지엄도 개최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패널리스트들은 사회, 교회, 그리고 세계의 불확실성의 시기를 헤쳐나가는 신학교들을 위한 고등교육 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한다.


    CTS의 총장이 되기 전에, 알로요는 프린스턴신학교의 기관 다양성과 지역사회 참여의 부학장이었다. 그는 라 이글레시아 누에바스 프론테라스(La Iglesia Presbiteriana Nuevas Fronteras)라는 이름의 교회를 창립하였고, 담임목사로 사역해왔다그는 뉴로셸대학(College of New Rochelle)에서 종교학과 사회학 학사, 프린스턴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고등교육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알로요는 지난 6월 컬럼비아신학교가 학생들과 유색인종 교직원들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한창이던 이후 총장 후임자로 나섰다.


    이번 논란은 입학처장을 지낸 흑인 행정관 사무엘 화이트 3세 목사가 예기치 않게 해고된 데서 비롯됐다. CTS는 6월 19일 파더스데이 다음 날인 6월 21일 화이트를 해고하고 캠퍼스 커뮤니티에 이메일을 보냈다.


    CTS 대변인은 "컬럼비아신학교는 새뮤얼 화이트 목사의 이탈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에 민감하다. 그러나, 그것은 신중하게 고려된 결정이었고 모든 전현직 직원들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학교의 정책에 따라 인사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우리는 성실하고 효과적인 리더를 양성하고 학교 업무를 정직하고 공정하게 운영해야 한다는 우리의 사명을 충실했다고 확신한다. 공식적으로, 그 기관은 다양한 교수, 직원, 그리고 학생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는 컬럼비아 신학교가 알려진 것과 동일한 우수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


    신학교가 유색인종 학생들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질문에 직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CTS 학생들은 신학교가 유학생들을 위한 국제 프로그램 사무소를 폐쇄한 후 시위를 벌였다. 지난 6월 23일(목) 신학교의 아프리카 유산 학생 협회의 회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CTS가 그들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취해야 할 조치들을 설명했다. 학교는 현재 등록 학생의 60%가 유색인종이라고 밝힌다.


    학생들은 7월 말에 떠날 계획이었던 리앤 반 다이크가 즉시 총장직을 사임하기를 원했고, 제인 페이히가 학교 이사회 의장직을 사임하기를 원했다. 학생들은 신학교가 화이트를 다시 고용하고, 총장 위원회를 감독하는 독립적인 자문 위원회를 만들기를 원했다. 다이크가 떠났을 때, 계획은 그녀가 유색인종인 빅터 알로요 박사와 교체되는 것이었다. 


    미국 장로교(PCUSA)의 교육 기관인 CTS는 교회와 세계를 위한 목회 지도자의 새로운 세대가 되도록 학생들을 교육하며 육성하고 있다. 학생들이 환영, 환대, 정의, 소속감을 구현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하며, 활기찬 영적, 문화적, 학문적 교류를 가져오는 파트너십 구축하도록 하며 가르치고,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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