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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릭 워렌의 후계자 앤디 우드 '혐의 없다'...에코교회 전 직원 '조사 충분치 않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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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7-22 | 조회조회수 : 9,1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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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릭 워렌 목사와 후임자 앤디 우드 목사 (사진 : 새들백교회 유튜브 영상 스크린샷)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 후임자로 발표된 에코교회 전 담임목사 앤디 우드가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보도에 이어, 몇몇 사람들이 아직도 그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올해 초 릭 워렌은 앤디 우드 목사가 자신의 뒤를 이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 워렌은 올해 9월 말부터 사실상 은퇴한다고 발표했다. 새들백교회 담임은 9월 16일 우드로 교체된다.


    워렌 목사는 “이제 우리가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우리 교회 가족을 사랑하고 인도하며 목회할 새로운 세대에게 성화를 물려줄 때”라고 말했다.


    워렌의 후계자가 되는 것을 수락하기 전에 몇 달 동안 기도하고 조언을 구한 우드는 은퇴하는 워렌 목사와 그의 아내 케이에게 존경을 표했다.


    “수십 년 동안 우리는 릭 목사와 케이 워렌 부부를 존경하고 존경해 왔으며, 목적 중심의 교회 모델을 통한 그들의 사역은 매우 중요했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워렌의 후임자 발표에 이어, 우드가 시무하던 에코교회(Echo Church)의 전 직원인 랜스 휴(Lance Hough)는 우드가 전 직원들에게 자신에게 확고한 충성을 바칠 것을 서약하도록 요구했다고 비난했다.


    에코교회가 프리몬트의 크로스로드교회(Crossroads Church)와 합병할 때 크로스로드교회의 리더십 중 한 명이었던 그는 합병도 교회 대 교회의 정당한 합병이 아니라 인수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에코교회가 크로스로드교회의 특성을 모두 제거했다며, 비록 우드가 호감이 가는 캐릭터이지만 에코교회의 잘못을 지적하는 비판을 일축했다며, 우드가 새들백교회와 워렌 목사의 장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새들백교회에 밀어부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비판이 일자 그 후, 반데르블멘조사그룹(Vanderbloemen Search Group)이 이 문제를 조사하도록 요청받았는데, 이 그룹은 이러한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후, 우드가 아무런 혐의가 없다는 자료를 발표했다.


    그러자, 에코교회의 여러 전직 지도자들이 우드의 리더십 관행과 관련하여 흥미로운 세부 사항을 공개, 새들백교회의 2대 담임인 우드는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교회를 회복하기 위한 진실탐구한다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뉴스를 보도하는 로이스리포트(Roys Report)에 따르면 에코교회에서 일한 적이 있는 제이슨(Jason)과 로리 아담스-브라운(Lori Adams-Brown) 목사 부부가 우드에 관한 우려 사항에 대해 이미 반데르블멘과 이야기한 사람을 최소 15-20명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에코교회 서니베일 캠퍼스 담임 목사였던 로리는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개인적인 위험이 크다"고 말했지만, 그러나 새들백에 대한 우려 때문에 문제제기를 했으며 "교회에 경고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우드는 커튼 뒤에서 양을 잡아먹는 이력을 가진 늑대(history of devouring sheep behind the curtains)"라고 비난했다.


    이들 부부에 따르면 에코교회의 전직 직원 중 많은 사람들이 비공개 계약(non-disclosure agreements, 이하 NDA)에 서명했기 때문에 교회의 관행에 대해 공개할 수 없다. 그러나 자신들은 떠나기 전에 교회가 그들에게 NDA에 서명하게 하려고 했지만 서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로리는 에코교회의 NDA 사용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교회가 전 직원들에게 그러한 NDA를 요청한 사실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에코교회의 전 고위직 직원들 중 몇몇은 우드 목사가 이끄는 이 교회를 떠날 때 교회가 자신들에게 NDA에 서명하게 했다고 TRR에 증언했다. 이 직원들 중에는 에코교회 공동 창립 목사 Archie Jackson, 전 에코 서니베일 캠퍼스 목사 대런 알라드(Darren Allarde), 전 홍보담당 목사 나바로(J.C. Navarro), 전 방문자 담당 목사 닉 코플랜드(Nick Copland) 및 닉의 아내인 전 예배담당 목사 샤넌 코플랜드(Shannan Copland)가 포함됐다. 


    이 전 고위 직원 중 2명은 NDA로 인해 에코교회에 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수 없으며 반데르블멘의 조사에 참여하지도 않았다고 TRR에 말했다. 그런데다가 그들 중 한 명인 코플랜드는 인터뷰에서 누군가가 실제로 그들이 이전 교회에서 경험한 것에 대해 질문을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새들백은 로이스 리포트에 보낸 성명에서 반데르블멘의 예비 조사(우드의 모든 혐의를 제거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사)가 에코교회가 실시한 "전체 보고서"를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에코교회 보고서에는 "비디오 장면, 이메일 및 텍스트 기록, 인터뷰가 포함되었다 그리고 반데르블멘은 또한 더 많은 에코교회의 직원을 인터뷰했다.


    그러나 우드에 대한 무혐의를 선고한 예비 보고서가 발표될 당시 반데르블멘은 로리 아담스-브라운 목사와는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로리 목사는 반데르블멘의 보고서가 나온 지 3일 후에 그녀에게 연락했음을 보여주는 문자 메시지를 보여줘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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