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로잔운동과 2024 서울 로잔국제대회 뉴욕교계 설명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Y] 로잔운동과 2024 서울 로잔국제대회 뉴욕교계 설명회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Y] 로잔운동과 2024 서울 로잔국제대회 뉴욕교계 설명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뉴스| 작성일2022-06-20 | 조회조회수 : 1,848회

    본문

    95bc53c2586a5f114f448079201c7c98_1655744631.jpg
     

    존 스토트, 빌리 그래이엄 목사에 의해 시작된 복음주의 선교운동인 로잔국제대회 4차 대회가 2024년 한국에서 개최된다. 


    로잔국제대회와 로잔운동을 뉴욕교계에 소개하는 설명회가 6월16일(목) 오전10시 프라미스교회에서 '로잔 선교운동과 미주한인교회의 사명'의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국제로잔운동대표 마이클오 목사와 한국대표 이재훈목사(온누리교회), 한국로잔이사 유기성목사(선한목자교회) 등 로잔운동 리더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뉴욕교계에서는 뉴욕교협회장 김희복목사와 김남수목사(프라미스교회 원로), 뉴욕 뉴저지 목회자와 차세대 목회자들이 다수 참석했고 설명회에 이어 참가자들의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허연행목사(프라미스교회 담임)는 “다음 세대들을 위해 로잔운동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든든한 마음이 됐다”며 “그동안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은 기독교교육의 대상이었지 기독교선교의 주체가 됐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허목사는 이어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2024년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 로잔대회는 우리가 잃어버리고 있는 다음 세대들도 하나님나라의 주체와 주역이 되어 하나님나라를 확장할 수 있다는, 즉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기성세대인 어른들과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이 실현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사로 나온 로잔국제대표 마이클 오목사는 “세계교회 모임들과 로잔운동을 비교해 볼때 로잔운동의 중요한 특징은 대회를 통해서 나온 로잔 언약과 선언들”이라며 “로잔대회가 4번째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유가 있다. 한국은 6.25전쟁 후 최고의 가난한 나라였지만 이제는 전 세계가 다 아는 10대 강국 중에 들어 있다. 또 21,000명의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오목사는 이어 “서울에서 열리는 로잔대회는 로잔운동 50주년이 되는 해다. 이 대회에는 전 세계에서 5,000명의 선교 세계지도자들이 모인다. 2024년 로잔대회는 전 세계 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모든 교회가 전략적으로 세계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득되어 질 대회가 될 것”이라 소개했다.


    오목사는 이어 “학자들이 2050년을 기해 암울하고 부정적인 견해를 많이 이야기 한다. 그렇지만 2024년 로잔대회는 2050년에 닥칠 미래의 세계를 변화시키고 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주게 될 것”이라며 “그 이유는 첫째 듣는 자세가 겸손하기에, 둘째 함께 해 나가면 더 낫기에, 셋째 하나님의 복음의 능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사로 나온 한국대표 이재훈목사는 “한국 로잔에 참여하여 많은 것을 배웠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웠지만 여러 로잔 문서들과 모임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온누리교회 목회와 선교적 방향을 정립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이재훈 목사는 이어 "WCC가 출범한 해는 1948년이다. 현재 349개의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많은 교회들이 WCC의 신학적 성향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갈등하고 있다”며 “로잔운동은 이같은 WCC에 대응하기 위해 1974년부터 빌리 그레이엄목사 등의 복음주의 리더들이 시작한 운동”이라고 지적했다.


    이목사는 계속해 “교단중심으로 가는 세계교회연합운동과는 다르게 로잔운동은 초교파적이다. 또 복음적이다. 로잔운동만이 전 세계를 커버할 수 있다. 로잔운동 50주년 대회가 한국에서 아시아교회들과 공동주최로 열린다. 이유는 연약한 아시아교회들을 동등하게 대하며 섬기는 역할에 있다. 이에 아시아교회들은 기쁨으로 동참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훈목사는 마지막으로 “복음이 사회적 문제에 대해 대답을 주지 못하면 후세대 많은 젊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갈 수 있다”며 “복음으로 젊은이들이 세상에서 부딪치는 수많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훈련시켜 주어야 한다. 젊은이들을 복음 안에서 세상을 이길 수 있게 훈련시켜 줄 문서는 로잔 문서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연사로 나온 한국대표 유기성목사는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교회는 총체적으로 위기에 놓여 있다. 교회가 공공의 적인 것처럼 한국교회는 한국사회로부터 소외되 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로잔 제4차 국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됨은 한국교회를 다시 온전한 복음으로 든든히 서게 해 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가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유목사는 또 “서울에서 열리는 로잔국제대회는 축제가 아니다. 로잔대회가 열리는 한국의 한국교회는 성벽을 재건한 느혜미야처럼, 에스라의 수문 앞 회개운동처럼 생각해야 한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복음주의 선교 지도자들이 한국에 온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하나님 안에서 온전히 회복되는 비전을 가지는 귀한 대회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돌려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로잔국제대회 4차대회를 위한 준비대회가 6월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150여명의 국제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라미스교회(담임 허연행목사)에서 열렸다.  


    현장사진보기

    https://photos.app.goo.gl/H8YgQS9BasN8F61C7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87건 10 페이지
    • e307bebe1650c4c429af4cdbd0354040_1705346723_6735.jpeg
      미국 목회자 과반수 이상 사임 심각하게 고려 중
      정준모 목사 | 2024-01-14
      목회자 연령, 성별, 교단, 교회 크기 등에 상당한 차이 보여 하트퍼드 국제종교평화대학교(Hartford International University for Religion and Peace)이자 하트퍼드 종교연구소(Hartford Institute for Religi…
    • 7a4d34dd9a760500e714912daa6a87d6_1705003264_0571.png
      미국 성인 2023년 현재 인공 지능(AI) 사용 통계와 분석
      KCMUSA | 2024-01-11
      인공 지능(AI)이 헤드라인에 계속 등장하고 있다. 그리고 바나리서치의 데이터에 따르면 많은 미국 성인이 직장과 개인 생활에서 정기적으로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미국 성인의 31%가 AI를 매주 또는 매일 사용한다고 답했다. 밀레니얼 세대는 특…
    • "AI로 맞춤형 건강 관리"…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총출동
      데일리굿뉴스 | 2024-01-11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디지털 헬스케어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수요가 급증한 데다, 웰니스 실현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하는 추세…
    • 2024년에도 온라인 성경 읽기는 계속 증가한다
      KCMUSA | 2024-01-10
      (사진: Becca Tapert photo | Unsplash)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거나 어려운 상황에서 희망을 찾기 위해 온라인 성경 읽기로 눈을 돌리고 있다.2022년에 사람들은 기록적인 숫자로 성경 앱을 계속 사용했으며 2023년에도 내내 …
    • 4e0c2c347e692f65ff4517e00b59b046_1704931620_8211.jpg
      대부분의 교회 회계연도가 1월에 시작... 예산 편성 주체 다양화 돼
      라이프웨이 리서치 | 2024-01-10
      대부분의 교회 회계연도 1월에 시작, 예산 편성 주체는 더욱 다양해져마이크로소프트 365 사진 | 언스플래쉬 대부분의 목회자들에게 새해의 시작은 교회의 새로운 회계연도의 시작을 의미한다. 그러나 회계연도 예산 편성에 누가 관여하는지에 관해서는 목회자들 사이에 훨씬 더 …
    • 7a4d34dd9a760500e714912daa6a87d6_1704927879_7791.png
      마틴 루터 킹의 유산은 아직도 우리에게 큰 꿈을 꾸게 하는가?
      KCMUSA | 2024-01-10
       이번 달 15일은 마틴루터 킹 기념일이다. 마틴 루터 킹 박사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은 우리에게 큰 꿈을 제시했다. 당신은 당신의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큰 꿈을 갖고 있는가? 루이스센터 소장인 더그 파우(Doug Powe)는 하나님의 변화시키는 …
    • 7a4d34dd9a760500e714912daa6a87d6_1704926149_5931.png
      2024년 교회 리더십에 영향을 미칠 7가지 추세
      KCMUSA | 2024-01-10
       워싱턴 D.C.에 있는 한 신학대학의 교회 리더십 센터가 새해에 교회 리더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7가지 추세에 대해서 발표했다.지난 주에 발표된 보고서에서 웨슬리신학대학 루이스 교회 리더십 센터(Lewis Center for Church Leadership …
    • 4e0c2c347e692f65ff4517e00b59b046_1704924608_2722.jpg
      美 보수 감리교단, 출범 1년 반 만에 4,200개 이상 교회 가입
      데일리굿뉴스 | 2024-01-10
      ▲UMC 노스텍사스 연회.(사진출처=Courtesy of the North Texas Conference)[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미국 연합감리교회(United Methodist Church, UMC)의 보수적 대안으로 출범한 교단에 1년 반 만에 4,200개 이…
    •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집' 리더들 사임 늘어 IHOP대학 총장도 떠난다
      KCMUSA | 2024-01-10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집(IHOP)' 설립자 마이크 비클 (YouTube/ Mike Bickle Official) 캔자스시티 국제기도의집(International House of Church,  이하 IHOP)은 "성적 부도덕을 포함한 심각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 유명 배우 맷 데이먼 등의 반대로 19세기 로마네스크 양식의 교회 건물 철거 보류
      KCMUSA | 2024-01-10
      철거 위기에 놓였던 미국 뉴욕 맨해튼 86번가 웨스트파크장로교회 모습. 교회 페이스북 캡처뉴욕 어퍼웨스트사이드의 133년 된 역사를 자랑하는 웨스트파크장로교회의 철거 계획이 당분간 중단됐다. 이 교회는 맷 데이먼과 마크 러팔로의 반대 이후 건물 철거 계획을 연기했다논란…
    • "학교 내 성경 교육, 성적·행동·정서적 행복에 긍정적"
      데일리굿뉴스 | 2024-01-10
      ▲라이프와이즈 아카데미(LifeWise Academy)가 제공하는 성경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국 공립학교 학생들.(LifeWise Academy)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공립학교 내 성경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업 성적, 행동, 정서적 행복에 매우 긍정적…
    • "하나님이 트럼프를 만드셨다" 광고 논란 촉발
      KCMUSA | 2024-01-09
      “하나님이 트럼프를 만드셨다(God Made Trump)”라고 선언하는 새로운 영상이 주말 동안 입소문을 타면서 기독교계와 보수 평론가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그들은 영상의 메시아적 메시지, 즉 트럼프가 미국을 “절대 떠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트럼프…
    • c7aa848bc7aea900e07c3704c9f5cdeb_1704764920_7767.jpg
      아제르바이잔 처음으로 종교자유 박해국 리스트에 추가
      KCMUSA | 2024-01-09
      처음으로 종교자유 박해국 리스트에 오른 아제르바이잔 (사진: International Christian Concern) 미국은 처음으로 아제르바이잔을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국가로 인정했다.국무부의 2차 특별 감시 목록(SWL)에 석유가 풍부한, 시아파 무슬림이 다수인…
    • c7aa848bc7aea900e07c3704c9f5cdeb_1704758969_3693.jpg
      프랭클린 그레이엄 "영국 감리교인들 '남편'과 '아내'라는 용어 금지" 비난
      KCMUSA | 2024-01-09
      프랭클린 그레이엄 (사진: Facebook) 미국 전도자 프랭클린 그레이엄(Franklin Graham)이 영국 감리교회를 비난했다. 이는 감리교회가 “남편”이나 “아내”와 같은 성별에 따른 용어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포용적인 언어 안내서”를 발표한 데서 비롯되…
    • c7aa848bc7aea900e07c3704c9f5cdeb_1704757435_0035.jpg
      복음전도자 루이 기글리오 'Passion 2024' 통해 현대인들의 자기 인식에 도전
      KCMUSA | 2024-01-09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Passion 2024'에서 말씀을 전하는 루이 기들리오 목사 (사진: Screenshot/Passion Conference) 루이 기글리오(Louie Giglio) 목사가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Passion 2024'에서 수천 명의…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