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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부활을 맞는 기쁨도 세 배...한 지붕 세 가족의 다민족 부활절 연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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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2-04-18 | 조회조회수 : 4,6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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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후 세 교회의 목회자들과 장로, 스텝들이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어제(4월 17일) 오전 10시 30분 글렌데일에 있는 한인교회인 기쁜우리교회(Joyful Christian Community Church, 담임 김경진 목사)에서는 미국인 교회인 글렌데일장로교회(Glendale Presbyterian Church, 담임 Steve Wiebe 목사), 알메니안 교회인 라이쳐스니스 쳐치 브랜치(Branch of Righteousness Church, 담임 Harmik Norouzian 목사), 이 세 교회가 합동으로 부활절 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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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경진 목사, 
 스티브 위베(Steve Wiebe) 목사,  하믹 노루치안(Harmik Norouzian)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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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목사는 예배의 부름에서 "모든 민족이 주님 앞에 모여 예배를 드릴 때 각자의 언어로 예배를 드리는 천상에서의 예배 비전이 우리 가운데 이루어지는 복된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고, 스티브 웹머 목사는 “오늘 예배는 일종의 모험이지만, 그러나 하나님이 여기 계실 것이다. 여러분은 ‘알렐루야’로 응답해주면 된다”며, 모인 성도들을 예배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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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교회 합동 찬양 팀이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이날 예배는 한국어, 영어, 알메니안 세 가지 언어로 드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영어 회중 담임인 스티브 위베(Steve Wiebe) 목사의 말처럼, 다행히 이날 목사들의 설교가 매우 짧아서 1시간 30분만에 끝났다. 


부활절 예배에서는 요한복음 20장 1-18절을 본문으로 세 목회자가 “새 창조의 빛 되신 그리스도(Chris, the Light of New Creation)”라는 제목으로 세 언어로 말씀을 선포했다. 


스티브 위베 목사의 메시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오늘은 막달라 마리아의 이야기를 하겠다. 신약성경에서는 12번 그녀의 이름이 언급되는데 이는 누구 보다도 많이 거론된 것이다. 그녀는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부활을 목격한 그룹 중의 한 사람이었다. 예수의 부활이라는 이 놀라운 이야기를 제자들에게 전했다는 점에서 그녀는 사도들의 사도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 제자들이 그녀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고 뛰어 나갔다. 우리가 예수가 부활했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왜 아무도 놀라거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려고 뛰어나가려 하지 않을까? 예수의 부활은 단순히 초현실적인 일이나 누군가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신적인 파워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다. 예수의 부활이 누군가에게, 어딘가에서, 실제적인 삶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게 했는가가 중요하다. 마리아는 인간의 정상적인 삶의 커튼을 깨버린 무언가가 일어난 것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했다. 1세기에 살고 있던 그녀는 과학적으로, 이성적으로, 신학적으로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 일이 일어났고, 그녀의 삶은 영원히 변했다. 전에 그녀가 역사적 예수와 개인적으로 이야기하고, 치유하시는 예수님과 함께 걷기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그것도 놀라운 이야기지만, 그러나 그것은 예수에 관한 전체 이야기는 아니다. 빈 무덤은 그녀를 하나님이 일하시는 새로운 역사의 장(챕터)을 직면하게 했다. 마리아는 천사의 위로를 받으면서 빈무덤에 머물어 있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막달라 마리아가 아는 예수의 이야기는 거기서 끝날 수도 있었다. 그것도 놀라운 기적이며, 예수가 여기에 계시지 않는다는 것도 충분히 좋은 소식일 수 있다. 그러나 빈무덤만 발견하고 그대로 돌아서는 것은 유혹일 수 있다. 그 이상이 있다. 그것은 빈무덤(과거)에서 돌아 서는 일이다. 막달라 마리아처럼 빈무덤에서 돌아서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발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일은 그녀의 삶에 영원히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다. 빈무덤에 머물지 있지 말고 우리 앞에 나타나신 부활의 주님을 바라보고 변화된 삶을 살자.”


노루치안 목사의 메시지 요약은 다음과 같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그의 제자들은 슬픔에 잠기고 모든 희망을 잃었지만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후 제자들은 극도로 행복해졌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부활소식은 모든 성도들에게 매우 흥분되고 기쁜 소식이다. 우리가 죄로부터 구원받는 것은 우리의 노력과 업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기도가 강력하고 효과적임을 알게 된다.”


김경진 목사는 다음의 메시지를 전했다.


“요한복음을 살펴보면 유난히 창세기적 언어 즉 '창조'라는 단어가 많이 등장한다. 빈무덤이 있는 곳은 갈보리 동산이다. 이 동산은 에덴 동산을 연상시킨다. 에덴동산에는 생명이 있었다. 그리고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인간에게 죄와 죽음이 들어왔다. 그러나 갈보리 동산에서는 하나님께 죽기까지 순종한 사람 예수로 말미암아 죽음을 넘어서 생명이 재 창조되었다. 죽을 죄를 지은 하와을 위해서 남편 아담은 단 한 사람인 하와를 위해서 죽을 수도 없었다. 그러나 갈보리 동산에서 예수는 마리아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인류를 위해서 죽으시고, 그를 믿는 모든 성도들의 영원한 신랑이 되셨다. 아담의 죄와 타락으로 인해서 죽음의 장소가 되었던 세계가 예수를 통해서 생명과 소망이 영원히 넘치는 부활의 장소가 되었다.” 


예배전의 찬양과 찬송인도는 세 교회의 찬양 인도자들이, 설교 후의 찬양은 기쁜 우리교회 찬양대가 “부활축제”라는 곡을 불렀다. 예배 후에는 각 회중들의 음식을 나누며, 교제하고, 부활절 에그 헌팅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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