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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 텍사스 유대교 회당 인질극 12시간 만에 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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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NEWS M| 작성일2022-01-17 | 조회조회수 : 2,3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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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생자 없고 용의자는 현지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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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에서 현지 경찰들이 대치하고 있다.(사진:CNN 뉴스 캡처)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인질극이 11시간만에 희생자 없이 진압됐다. 


    CNN에 따르면 지난 15일(토) 오전 텍사스주 콜리빌시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 무장한 남성이 침입해 성직자인 랍비를 비롯한 4명의 인질을 잡고 경찰과 11시간 대치했다. 


    사건 당시 회당측은 페이스북과 줌을 통해 아침 예배를 실시간 중계하고 있었으며, 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인질 억류 과정의 일부가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6시간만인 오후 5시경 특수기동대 협상단의 투입으로 인질 중 한명이 풀려났으며, 이후 4시간 후인 오후 8시경에 침투작전이 성공해 11시간의 인질 대치 상황이 종료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인질은 모두 구출되었으며, 용의자인 남성은 대치 과정에서 사망했으나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텍사스 주지사인 그렉 애봇도 사건 종료 20분 후 트위터를 통해 “기도가 응답되었다. 모든 인질들은 살아 있으며, 현재 안전하다"고 전하며 무장괴한에 의한 인질 사건이 마무리 되었음을 알렸다. 


    인질범은 국제 테러단체인 알카에다와 연관된 파키스탄 출신 여성 과학자 아피아 시디키에 대한 석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FBI는 용의자는 44세의 말릭 파이살 아크람으로 영국 시민권자라고 밝혔다.  


    영국 외교부 당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영국인 한명이 텍사스에서 (인질 억류 사건의 용의자로) 사망한 것을 알고 있다. 현지 당국을 통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현재까지 왜 이 사건이 발생했는지에 대한 충분한 사실들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반유대주의와 극단주의에 분명히 맞설 것이다"고 전했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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