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교인들 운영 부실 혐의로 담임 목사 사임 요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앨라배마 교인들 운영 부실 혐의로 담임 목사 사임 요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앨라배마 교인들 운영 부실 혐의로 담임 목사 사임 요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11-10 | 조회조회수 : 9,033회

    본문

    fafb0768e024686035f37d9e8c6dcf2f_1636583506_6054.jpg
    담임목사 사임을 요구하는 교인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사진: WBRC)


    앨라배마주의 한 교회 성도들은 재정 부실 관리에 대한 비난 속에 목사에게 사임을 요구, 교회가 사실상 그를 축출하는 투표를 했다고 말했다.


    버밍엄에 있는 그레이터세인트존침례교회(Greater Saint John Baptist Church)의 일부 교인들이 지난 주일(7일) 아침 나다니엘 브룩스(Nathanial Brooks) 담임목사에 항의하기 위해 교회 밖으로 나왔다.


    시위대는 담임목사인 브룩스가 지난 5년 동안 교회 재정에 부정한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한다. 버밍엄 소재 지역 언론 6 WBRC에 따르면, 4월에 교인들 사이에서 목사를 축출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그러나 브룩스는 재정적 부실 관리에 대한 혐의를 부인하고 사임하기를 거부했다.


    그는 뉴스에 "아직까지 남아 있는 전체 지도부가 여전히 나를 지지한다는 진술서가 기록에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의심스러운 회계 관행이 그가 이 교회에 처음 부임했을 때 이미 일어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심스러운 이 관행을 중단하기 위해, 교직원이 포함된 전체 리더들의 재정 관행을 변경하기 위한 작업을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브룩스는 “사람들은 누군가의 이름에 먹칠을 하려고 할 때마다 어떤 종류의 스캔들이나 돈을 거론한다”며, “나는 교회에서 돈을 빼돌린 일이 없다. 교회와 관련된 어떤 종류의 은행 계좌에도 나의 권한은 없다... 금고도 못 들어간다"고 말했다. 


    2021년 4월 21일 교회 밖에서 시위대는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를 믿는다", "브룩스: 기만, 주장, 비행", "브룩스를 축출하자!!!"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브룩스가 교회 헌법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우리는 하나의 회중으로, 집단적으로 다수로 모여서 목사를 해임했다”고 주장했지만, 브룩스는 자신의 사임 문제는 집사와 교회 이사회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부 교인들은 그가 떠나기를 원하지만, 다른 교인들은 브룩스가 교회를 위해 한 일에 감사하고 떠나기를 원하지 않는다.


    디앤드라 코힐이라는 교인은 “그는 우리 교회가 재정적으로나 영적으로 허물어졌을 때 일으켜 세웠다”며, “그는 여기에 없는 많은 것들을 되찾아주었다”라고 주장했다. 


    60년 넘게 이 교회를 다니고 있는 아더 하디는 “분열이 교회에 피해를 주고 있다”며, 양측이 함께 회의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교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브룩스는 2007년에 안수를 받았다. 그는 전에 버지니아주 핸든(Herndon)에 있는 마운트프레전트침례교회에서 사역했으며,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있는 파크교회에서도 청소년 및 청년 목사로 봉사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195건 84 페이지
    • 위기에 처한 미국 목회자
      뉴스M | 2021-12-01
      [바나리서치] 조사 결과, 38% 목회 그만둘 것 고려한 적 있어주류 교단, 여성 목회자 더욱 심각[뉴스M=마이클 오 기자] 미국 목회자 직업 만족도가 가파르게 추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독교 여론조사기관 [바나리서치]는 지난 한 해 동안 전임 사역을 그만둘 것을 고려…
    • 10afbe91ae8873d7f3d33942c8a57ea2_1638382457_8217.jpg
      2021 글로벌 다니엘기도회 12월 1일~20일까지 열린다
      KCMUSA | 2021-12-01
       올해 "21일간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14,740여 교회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 다니엘기도회”는 2021 다니엘기도회를 인도한 강사들의 메시지를 6개 언어로 번역한 영상을 통해 지난 기도회에 참여하지 못한 전 세…
    • 천국과 지옥: 누가 가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관한 20개의 질문
      KCMUSA | 2021-11-30
      퓨리서치의 최근 조사 2 이탈리아 피렌체 두오모 대성당에 있는 15세기 그림 "단테와 신곡" (그림: lexan)퓨리서치는 사후세계관에 관한 조사를 실시, 6,500명에게 포용주의, 환생, 운명, 기도의 응답, 죽은 자와의 상호 작용에 대해 물었다. 많은 미국 복음주의…
    • 미국인 6,500명이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는 이유”
      KCMUSA | 2021-11-30
      19세기 프랑스 화가 자크 조제프(제임스) 티소(Jacques Joseph (James) Tissot.)의 "욥과 그의 세 친구" (그림: Courtesy of The Jewish Museum)퓨리서치센터가 최근 실시한 악의 문제에 관한 조사에서는 신을 비난하거나 신의…
    • "나쁜 일은 우연히 일어날 뿐…신 원망 안한다"
      미주중앙일보 | 2021-11-30
      팬데믹 시대 고난과 종교(사진: America Magazine) 고난은 어디서 오는가. 성가신 질문이다. 수세기 동안 신학자 철학자 등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했다. 만약 신(神)이 있다면 왜 악 고통 등을 허용하는가. 팬데믹 사태 허리케인 산불 등 근래의 악재…
    • [MD] KWMC 신임 대표의장 이승종목사 사무총장 조용중 선교사
      기독뉴스 | 2021-11-29
      ▶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 제34차 연차총회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신임 대표의장에 이승종목사 신임 사무총장에 조용중 선교사가 선출됐다.지난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매릴랜드 벧엘교회(담임 백신종목사)에서 개최된 제34차 전국 연차총회는 대표의장에 이승종목사…
    • [GA] “감사의 계절, 익숙한 찬양으로 감사를” CCM ‘소리엘’ 지명현 목사 조지아 방문
      미주중앙일보 | 2021-11-23
      이번 주 금·토·일 비전교회서 찬양 집회 한국 복음성가의 새 장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 가스펠 듀엣 ‘소리엘’의 지명현 목사. 둘루스 비전교회에서 찬양집회 인도차 이번 주말 조지아를 방문한다유명 CCM 그룹 ‘소리엘’ 멤버인 지명현 목사가 애틀랜타를 방문, 이번 주말 사…
    • 한인 Z세대도 종교 외면…"종교인 '쿨'해 보이지 않아"
      미주중앙일보 | 2021-11-23
      종교와 Z세대 보고서 (3ㆍ끝) Z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종교는 그들을 품을 수 없다. 190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생으로 규정되는 Z세대는 독특한 종교성을 갖고 있다. 기존 제도권 종교와 엮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특정 종교 집단에 속해 신앙의 영역을 구축…
    • [MD] 신임 대표의장에 이승종 목사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11-23
      KWMC 제34차 전국연차총회, 조용중 신임사무총장 취임KWMC 제34차 전국연차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했다.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제 34차 전국연차총회가 11월 15일부터 사흘간 볼티모어 벧엘교회(담임 백신종 목사)에서 열려 신임 대표의장에 이승종 목…
    • [CA] 세계성시화 50주년 미주대회 및 포럼 개최논의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11-23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미주성시화운동본부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 송정명 목사, 진유철 목사) 정기총회가 9일 오후 6시30분 소망선교교회에서 열렸다. 송정명 목사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참가자 출석 점검과 인원확인, 신…
    • 아이티서 납치된 미국 선교단 17명 중 2명 석방
      연합뉴스 | 2021-11-22
      (사진: Yahoo)(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지난 10월 아이티에서 갱단에 납치된 미국 선교단 17명 중 2명이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피랍자들이 속한 미국 오하이오주 소재 기독교 단체는 21일(현지시간) 웹사이트를 통해 "인질 2명이 석방돼 현재 안전…
    • [시사] [CA]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 "증오범죄 맞서 싸워야"
      연합뉴스 | 2021-11-22
      LA 카운티 주최 증오범죄 방지 캠페인서 단결 호소"많은 아시안, 코로나뿐 아니라 증오범죄로 2차 피해"증오범죄 퇴치를 호소한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영화배우 이기홍(35) 씨는 15일(…
    • 미국서 크리스마스 행진에 차량 돌진…사상자 수십명(종합)
      연합뉴스 | 2021-11-22
      미국서 크리스마스 행진에 차량 돌진…사상자 수십명(종합)경찰 "사망자 여러명, 최소 23명 부상"용의자 현장서 체포, 테러 연관성 불분명(서울=연합뉴스) 김태종 이의진 기자 = 미국에서 크리스마스 행진 도중 차량이 돌진해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다치는 사고…
    • d6259c21836e38b02ce95a16e53aafb0_1637689751_0466.jpg
      불확실성 강한 'Z세대'…"힘들어도 종교 안 찾아"
      미주중앙일보 | 2021-11-20
      종교와 Z세대 보고서 (2) Z세대에게 종교는 다르게 수용된다. Z세대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태생으로 규정된다. 그들은 각 종교만의 교리 신념 등을 굳건하게 붙잡는다기보다 종교마다 자신과 맞는 특성만을 골라 새로운 형식으로 구도의 길을 걷는다. 종교…
    • [NV] 제5회 ‘100인 연합성가합창연주회’ 성황리에 열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11-18
      라스베가스에서 정기적으로 열려, 금년엔 LA 메시아 솔리스트 앙상블도 참가라스베가스 갈보리장로교회서 열린 연주회 모습 제5회 100인 연합 성가합창 연주회가 11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라스베가스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